[NCT/동맠] 오메가버스

동은 남고에서 핵 잘나가는 우성 오브 우성알파. 당연히 집은 빵빵하고 콧대는 하늘을 찌름. 하지만 동의 반에 있는 맠은 오피셜 왕따ㅇㅇ 입학식한 새학기 첫날부터 지각한데다 초췌한 겉모습에 오메가 냄새 폴폴 풍기며 등교하는 맠...그날 이후로 맠은 1학년 전체에서 왕따로 찍히고 동은 아직 발현 전이라 맠의 냄새에 취한 느낌이 들지만 항상 깔끔하지 못한 모습으로 찌ㅈㅣㄹ하게 당하기만 하는 맠을 굉장히 싫어함. 맠은 학교도 늦게 오고 그마저도 제대로 하는 게 없는 학교생활을 하기에 당연히 동을 모름 얼굴도 잘 모름...

거기다 동맠은 서로 자라온 환경도 달라야한다 맠은 부모도 모르는 고아에다가 고아원에서 갑작스레 버려졌을 때 이미 돈이 한푼도 없어서 호스트바에서 일을 하는데 거기서 만난 스폰서가 주는 돈으로 겨우 고등학교 다니는것. 그래서 동이 있는 고급 학교 다니는것이다 맠은 스폰서에게 여러가지 수치스러운일들을 당하면서도 꼭 돈 벌어서 호바 나가겠다는 의지로 스폰서의 폭력이나 가끔 손님들이 sm쪽으로 다루는 것도 다 참고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서로 접촉 전혀 없던 동맠이 가까워지는 계기는 여름이 됐다며 새로 자리를 바꾸는데 맨뒷자리 구석에 제일 눈에 안 띄는 곳에 둘이 짝꿍 되면 좋겠다. 창가쪽이 맠 통로쪽이 동

맠은 일 특성상 육체적으로 힘들고 또 새벽에 일하다 보니까 잠이 부족해서 항상 책상에 엎드려서 자는데 동 막 진짜 싫은 내색 하면서도 괜히 힐끔힐끔 봤으면 좋겠다. 자습시간에도 역시 자는 맠 보고 그러다가 내가 왜이러냐 하면서 다시 시선돌리려고 하는데 때마침 창가쪽이라 햇살을 듬뿍 받은 맠이 누군가의 눈길을 느끼고 어느새 눈 떠서 동 똑바로 쳐다보는데 마침 그날은 맠의 힛싸날. 

맠 오늘따라 유난히 냄새 장난 아님 순간 동 발현 시작됨 동은 미치겠어벌임; 점점 못 참겠고 당황할 대로 당황한 동이 그러든지 말든지 맠은 아무것도 모르고 ㄷㅇ혁아 나한테 할 말 있어? 헤실 웃으면서 동 눈 똑바로 쳐다보는데 그때 동의 머리에 스파크가 튄다..... 동 결국 터져버림 맠 손목 세게 잡고 질질 끌다시피 교실 박차고 뛰듯이 도착한 화장실 마지막 칸에 맠 거칠게 집어넣고 동은 맠 잡아먹을듯이 강렬한 눈빛으로 맠 쳐다보면서 본인 와이셔츠 단추 풀면서 우당탕 소리 내면서 문고리 걸어잠그고 바로 맠 뒷목 단단히 붙잡고 키스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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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을 동맠 연성봇으로 바꿔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송합니다 독자니소스님 여ㅛ즘 동맠뽕이 너무 차서

[독자1]

조...으네요.... 동맠.... 동맠 조아...

[독자2]

(풍악을 울린다) 얼쑤..... 동맠....

[독자3]

동맠... 너무 짱이자나... 최고 ㅠ

[독자4]

동맠은 역시 최고구요....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