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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숲 (1: 소녀와 화인의 만남)

 



화인님 화인님 오늘이 드디어 제가 나갈 수 있는 날이 맞는 거지요?”

 



믿기지 않는다.

드디어 내가 이 조그만 공간을 벗어 날 수 있다니

 





그래.. 내가 한 말 잊지 않았겠지...?’

 





마냥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품을 떠나가는

아이를 보내는 듯한 표정을 하고선 얘기한다.

 





그도 그럴것이

화인에게 소녀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같은 존재 이자

삶의 행복

제일 큰 이유는...

화인에게 존재 이유를 부여했기 때문겠지.

 


# 과거 회상 (화인 ver)

- 소녀와 화인의 만남

 




숲의 정 중앙에 서있는 어린 화인은 뭐가 그리도 슬픈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울고 있는 화인의 주변으로 작은 동물들은 둥글게 서서 울고 있었고,

그 옆의 나무들도 모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숲의 모든 생명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정말 이상한 상황

 



흐으.. 흐읍 엄마 날 두고 가지 마요.. ”

 


:화신님.. 저희를 떠나지 말아주세요..

 




숲의 아이들아 나는 이미 얼마 남지 않은 목숨이였단다...’

 




그러니 울지말아라.. 아파하지 말아라..

나는 언제나 어떤 형태로든 너희 모두의 곁에 머무를 것이야

 





그 말을 끝으로 화신은 더 이상 아무말도.. 꺼내지 않았다.

아니 꺼내지 못했다는게 정확한 표현이겠지..

 





..엄마.. 엄마..

:화신님!!!!!



 

. 투두둑..

 





솨아아아아아아아

 




갑자기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진다.

마치 화신의 죽음을 위로하듯 화인의 눈물을 흘려보내듯이.....

 


이렇게 숲이 슬퍼 하고 있을 때

 




다른 곳에서도 한 생명으로 인한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남쪽의 수엘라 궁전 안

 




;시녀를 찾아라!!!!

 


;멀리가지는 않았을 터이니 꼭 찾아라

 




.. ... 슬아 난 이 황궁을 절대 벗어나지 못하느니라 그러니 니가

우리 공주 이름이를 데리고 이 궁을 벗어나 멀리 도망쳐다오.’

 




관군이 벌써 이까지 쫓아 왔다는 것은 나는 이 곳에 남아야 한다는 것이겠지..

.. .. 같이 있고 싶었는데

운명이 참으로 가혹하지 어찌 세상과 만난지 10분도 되지않은 아이를 죽음의 문턱에 세우고서는 어미와 떨어지게 만드는 것인지..

이것이 다 제 업이로다.

 




제 평생 법도에 어긋난 일이라고는 한번도 시행 한 적이 없는 황녀님..

아니 내 오랜 벗인 연이에게 어찌 이리 가혹한 벌을 내리는 것입니까.

하늘에 계신 별과 달께 비나이다 제발 이 모녀가 헤어져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황녀님 힘을 내세요.. 포기 하지 말란 말입니다. 공주님이 무럭무럭 자라셔서

결혼하는 모습까지는 보셔야지요.’

 



슬아... 미안하다.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이쁜 나의 아가 이름아.. 미안하구나 이 못난 애미가 너를 이 위험한 곳에서 태어나게 해서 이런 기구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게 해서 다 미안하다..’

 




황녀님... 아니 이젠 더 이상 부를수 없을 그 이름 내 오랜 벗 연아..

내 한목숨 받쳐 꼭 이름 이를 이 궁밖에 보낼 것이니 걱정말아라

너는 꼭 아이가 클때까지 살아만 있어다오.

 


본래 신을 믿지 않지만 이 세상에 신이 존재하신다면..

제 목숨은 상관없으니 제발 제 아이 이름과. 슬이 만큼은 살려주세요.

 



연은 빌고 빌었다..

자신의 아이가 이 성을 무사히 나가기를 그리고 잘 살아가기를..

자신이 없어도 행복하게 무럭무럭 잘 살아가기를

그리고 자신의 벗 슬이가 위험해 처하지 않기를

 






슬과 아이는 비밀통로를 지나 겨우 성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 마저도 연이 관군에게 붙잡혀 시간을 벌어주었기에 나올 수 있었다.

 




지금 뭐라하였느냐 고작 그 계집둘을 놓쳐 그것도 아이하나 안고 뛰는 것을 놓쳤다라..’

 



내말이 우스운것이냐?’

 



;아닙니다 폐하. 황녀께서 저희를 붙잡고 늘어지는 바람에..

 




황녀..라 큭. 크하하하하하하

 



당장 황녀를 지하 감옥에 유페시켜라

 




하아.. 흐으.. 흡 하아..’

 


관군들에 의해 황녀로써의 지위에 걸맞는 대우도 받지 못한채

질질 끌려가는 와중에도 눈물만 흘리고 있는 연이다...

 



아이야 내가 잡혀감으로써 너는 조금이라도 더 살수 있겠지..

잡히지 말아다오 이 성에서 멀리 멀리 달아나

다시는 이 궁으로 돌아오지 말아다오.

 



그리고 열심히 쫓아오는 관군들을 뒤로한채 달리고 있는 슬...

 




하아.. 하아.. 아가야 조금만 더 버텨다오

 




도망가던 슬에 눈에 띈 것은 금지된 숲.

 



예로부터 숲의 영물과 자연이 어울러 사는 공간

그 숲에 인간이 들어가면 저주를 받아 다시는 나올 수 없다하여

그 누구도 들어가지 않는 땅.

 


슬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기에 들어 갈 수 밖에 없었다.

 



아가야 순수하고 깨끗한 너의 영혼이라면 숲이 너를 거둬 줄거야..’

 



아이는 마치 슬의 마음을 아는 것인지 그저 방긋하고 한번 웃어 줄뿐이다.

 




무서울텐데 자신의 목숨은 생각지도 않고

서슴없이 금지된 숲으로 들어가는 슬...

 




쿠구구구궁

 




울고 있던 숲의 모든 생명들은 숲에 인간이 들어 왔다는 경보가 울리자

다들 경계상태에 돌입하였다.

 



다들 숨을 죽인채

하나.. .. 셋 인간이 자신들에게 가까워 질 때 까지를 기다린다.

 




그런 그들의 눈에 띈 것은

한 젊은 여인이 갓 태어난 듯한 아기를 안고 숨이 벅차도록 달려오는 것

 

그렇게...

비 오는 날 숲과 화인 그리고 아이의 만남은 시작 되었다.





처음 적는 작품이라서인지 아직은 많이 서투르고 내용도 자기 멋대로인 면이 많습니다.

그래도 잘 봐주셔서 감사하고

부족한 점이라던지 작품의 어떤점이 조금 아쉬웠다 라던지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오류가 나서 다시 수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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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재밋어요! 흥미진진!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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