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이랑 세훈인 너징이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지금까지 4년간 사겨온 장수커플이야. 처음은 일방적으로 너징이 세훈이한테 관심을 표했지 너징이랑 세훈이가 다녔던 학교는 무려 외고!!!여서 과개념이 있었고 선후배관계도 있었어 너징은 평소에 같은과 1년 후배인 오세훈을 보면서 잘생기고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세훈이한테 들이될 기회는 없었어 하지만 오세훈한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하고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있었지. 오세훈은 응원단장이였고 귀찮고 더운건 딱 질색인 너징은 세훈이를 꼬시기위해 응원을 목이터져라 열심히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틈틈히 세훈이 근처에 가서 말거는 것도 잊지않았지. " 세훈아 안더워?" "네" "세훈아 목안아파?" "괜찮아요" "세훈아" "아 잠시만요" 예상외로 오세훈은 어마어마한 철벽남 아니 그냥 벽 그자체였어 다른애들한텐 생글생글 잘도 웃어주더니 왜그러나 싶은 생각에 너징은 시무룩해져있었지. 너징한텐 그렇게 무뚝뚝하던 세훈이는 저 쪽에가선 자기반 여자애랑 재밌게 놀고있더래.. 너징은 그냥 짜증이나서 친구글이 부르는 소리에도 아프다고 핑계를 대고교실로 들어갔어 "야 어디가!" "교실. 배아파" "아 오세훈 개새끼" "개 철벽새끼" 교실로 가면서 아무도 없는 복도에서 너징은 오세훈욕을 실컷했어 ㅋㅋㅋㅋㅋㅋ 근데 뒤에서 웃음소리가 들렸어 "ㅋㅋㅋㅋ제가 왜 개새끼에요, 선배?" "어???어??아니 세훈..아..?" "네 저 세훈이맞아요 ㅋㅋㅋㅋ 나 왜 개새낀데 선배" "어?? 아냐ㅑ 니가 잘못들은거야..!" 오세훈은 자기욕을 들었는대도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막 웃었어. 넌 또 그 와중에 웃는게 이뻐서 또 설렛어 "너 너무 이뻐" "네?" 정신이 없었던 너징은 마음 속으로 해야될 생각을 말로했어. 망했다 싶었지 "ㅋㅋㅋㅋ 누나가 더 이뻐ㅋㅋㅋ 배 아프다면서 괜찮나보네?" "어?으.. 응 어떻게 알았어" "아까 들었어요 누나가하는말. 그래서 걱정되서따라왔는데 누나는 내 욕이나하고" "아 난 개새끼라 함부로 걱정도 하면 안되나?ㅎ" "아...아니야 그런거 미안해..." 한 번도 남자랑 대화할때 말린다는 기분을 느껴본적 없는 자타공인 연애고수인 너징은 오세훈한테 휘둘리고 있는걸 느꼈지ㅋㅋㅋㅋㅋ 욕한걸 들킬줄이야. 아 오세훈은 만만치않겠다 싶었어 "아 진짜 난 누나 걱정해줬는데 너무해 " 너징은 세훈이가 걱정했단 소리에 설레서 심장이 멈출 뻔 했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했어. 너무하다면서 찡그리는데 뭐가 또 그리 귀여운지. "무슨. 왜 은근 반말이야 너 근데" 사람 설레게라는 말은 생략한 너징이야ㅋㅋㅋㅋㅋㅋ " 내맘인데. 아 난 개새끼라 그러면 안돼나?" "아니..세훈아...아니 강아지처럼 귀엽단말이였어" 니가 생각해도 말이안되서 어이가 없었어 ㅋㅋㅋㅋㅋ "아 그래요? 내가 뭐 잘못한건 아니죠? 누나말에 뚱하게 반응했다거나 뭐" 맞아 오세훈은 개새끼야 시작부터 조련질이라니. 여러분 세훈이가 어느새 누나라고 부르고 있다는걸 아셔야합니다 괜히 나는 오세훈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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