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개그] 수만고등학교도경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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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ㅋ미쳤냐 김종인" 

 

 

 

“아님말고..아 집다왔다 간다 난!" 

 

 

 

 

“어! 내일봐짜식아" 

 

 

 

뭐지..??? 뜬금 없이.. 혹시 내가너무 여자스러웠나?! 

지난 과거를 회상해보자면........... 

 

애들이 놀래킬때 엄마야! 한거정도...?? 

보통 남자애들이라면 “뒤질래?" 이런게 정상인건가 

그나저나 눈치가 빠른거같아(소름) 조심해야겠어 

특히. 집에 데려오는 행동같은거말이야...다 뒤져볼거같다고ㅠㅠㅠㅠ 

 

 

 

 

 

 

(종인시점) 

 

 

 

 

 

 

 

도경수. 처음 인사했을 때부터 넌 내이상형이었다.. 

똘망똘망한 눈망울, 아담한 체격... 당장이라도 작업을 걸고싶지만 참았다.. 나는 게이가 아니니까. 아니 게이가될수도 있을거같다. 도경수라면. 

 

 

아마 내가 남중남고 남남폭탄을 맞아서인것같기도하지만 

여친도 사겨봤다고!! 물론 100일도 못가고 깨진게 다반사지만.. 

 

 

 

이틀동안 자세히 관찰해보니 이 녀석 수상한게 한두개다. 

 

깜짝놀랄때 엄마야!라고 기집애처럼 외치는 것과 외칠때의 목소리톤은 하이톤으로 마치 여자같다 

압박 붕대라도 하고있을거같은기분 

 

또 피씨방에서는 알바에게 시키는것이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라면에 물을 붓고 다 조리를 해서 가져오는것이아닌가! 

 

어쩜 저렇게 귀여운지...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깊다. 

 

하지만 애들은 전혀 눈치를 못채고있는거같다. 

하 역시 나만 눈치를 챈건가.. 

도경수네 집을 한번 가봐야할거같다. 

너무궁금해.. 어릴때사진이라도 한번보고싶다. 

어땠을까..어렸을땐 지금처럼 귀여웠을지 아니면 지금과 다르게 상남자같았을지.. 여자같았을지...ㅎ

[독자1]

Wow 기다렸어요 작가님 ㅎㅎㅎㅎㅎㅎㅎㅎ도경수너므너무기염네여씹덕터져ㅠㅠㅠㅠㅠ담편도기대할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