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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애인있는 민윤기 x 너 탄 (위험한게 끌리는 이유) 04 | 인스티즈

 

 

 

 

 

호석과 여주는 말을 아꼈다.

여주는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았으며 호석은 여주를 바라보지 않았다.

간간히 여주의 미안하단 소리만이 존재했다.

 

 

 

" 그 사람이 왜 좋아? "

 

 

 

호석은 음료 한 잔을 마시고 여주에게 물었다.

 

 

 

" 모르겠어 "

" ...그럼 "

" 그 사람을 내가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

" 그렇구나 "

 

 

 

여주에게 호석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여주는 호석에게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사람이었다.

표현을 하지 않는 여자였기에 놀라웠다. 호석은 여주 역시 사랑을 줄 수 있는 여자였구나란 생각을 했다.

 

 

 

 

 

[ 태형과 사귀고 있는 도중 나에게 남준이라는 사람이 다가왔다. 남준은 태형과 정 반대인 사람이었다. 하지만 나와 닮은 사람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난 남준만 생각했다. 심지어는 태형과의 시간에도 남준을 생각했다.

 남준이 나에게 물었었다. 넌 잘난 애인두고 왜 자신을 만나냐고. 나도 모르겠다고 대답했지만 그의 진지한 눈빛에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었다. ]

 

 

 

 

 

 

[방탄소년단/민윤기] 애인있는 민윤기 x 너 탄 (위험한게 끌리는 이유) 04 | 인스티즈

 

 

 

 

 

 

" 너 왜 이상한 짓이야 "

" 뭐가요 "

" 너답지 않아 "

 

 

 

여주는 길을 가다가 윤기가 자신의 애인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았다. 참 예쁜 연인이였다.

그 여자는 여주와는 다른 사람이었다. 윤기는 애인의 앞에서 환하게 웃었다. 여주가 보지 못 한 모습이었다.

그 여자와 같은 사람이 되고싶었다.

윤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되고싶었다.

 

 

 

" 여자친구랑 헤어질거에요? "

" 왜? "

" 그야 당연히 "

" 결혼까지 약속했어 "

 

 

 

여주의 얼굴이 굳어졌다.

 

 

 

" 근데 모르겠어 "

" 왜요? "

 

 

 

윤기가 여주에게 자주 한 말이 있다. 어린애처럼 굴지마.

무의식적으로 여주는 윤기에게 애정을 갈구했다. 또 어린애처럼 굴었다. 알면서도 윤기에게 소리를 듣고 싶었다.

 

 

 

" 모르면서 묻는거냐 "

" 나 때문에요? "

" ... "

" 나 때문이라고 말 해주면 안돼요? "

 

 

 

여주가 윤기를 바라보았다. 윤기가 처음으로 여주의 눈을 피했다.

여주와 윤기는 서로 닮은 사람이었다. 표현을 하지 않았고 말이 많은 편이 아니다. 잘 웃지도 잘 우는 사람이 아니다.

이런 여주가 윤기를 만나면 달라졌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윤기에게 표현했고 갈구했다. 윤기는 이런 여주의 변화에 생각이 많아졌다.

 

 

 

" 그냥 사랑한다고 한 마디만 해주면 안돼요? "

" 야 "

" 왜요 "

" 무슨 일 있었어? "

 

 

 

윤기가 여주에게 휴지를 건내주었다.

윤기는 호석과 여주가 최근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고있었다. 걱정끼치기 싫어 여주가 말을 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호석에게 연락이 왔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애인있는 민윤기 x 너 탄 (위험한게 끌리는 이유) 04 | 인스티즈

 

 

 

 

 

' 여주가 그 쪽이 많이 좋은가봐요 '

' ... '

' 그 쪽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네요 '

' 미안해요 '

' 원래 여주가 그런 애가 아닌데 대단해요. 윤기씨 '

 

 

 

 

 

" 사랑만 받던 애가 남들에게 사랑을 어떻게 줄지 궁금해요. 좋겠어요. 여주가 서툴어도 민윤기씨가 이해해줘요. "

 

 

 

 

 

이럴 호석을 여주는 알아 더 힘들어졌다.

 

 

 

 

 

 

 

 

 
+) 오랜만이죠? ㅠ 요즘 너무 바빠서 컴퓨터를 잘 못켰어요. 잘 지내고 계세요? 저는 요즘에 너무 추워서 싸매고 다녀요. 감시조심하세요우ㅜ

 이건 질질끌면 내용이 더 이상해질 수 밖에 없어서 곧 끝날거ㅓ에요 정말 현실적이게 끝낼거라소 마음아프지만...흐ㄱㅠ

 남준은 여주가 쓰는 소설 속 윤기입니당. 여주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니까요!

 [유주린] [●달걀말이●] [■계란말이■] [슈가나라] [핫초코] [달슈가] [개나리] [짹짹이] [난나누우] 님들 사랑하는거 알쥬? 윤기와 호석이 보고 행복한 하루되세용

 아무리 봐도 사랑스럽다ㅜㅅㅜ

 

 

[방탄소년단/민윤기] 애인있는 민윤기 x 너 탄 (위험한게 끌리는 이유) 04 | 인스티즈[방탄소년단/민윤기] 애인있는 민윤기 x 너 탄 (위험한게 끌리는 이유) 04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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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달슈가에요 ㅠㅠㅠㅠ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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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호석이 어떡해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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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개나리에여 호석아...ㅠㅠ 윤기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던 여주.. 여주를 보내주는 호석이도.. 윤기도.. 다 맴찢..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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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2.192
호석이....너무 착해요......보통 화를 낼텐데....거의 헤어지기 직전 상황인데도....얘기나누고 탄소 먼저 생각해주고.....호석이도 힘들고 외롭고 아플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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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난나누우에요...
으아... 위험한관계보다는 서로에게 위로가 될 관계를 선택하길 빌어요...ㅠㅠ 오늘은 윤기도 조금은 원망스럽네요..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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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호석아...넘착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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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1.14
계란말이입니다! 아 너무 보고싶었어요!! 진짜 요즘 날씨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잘 읽고갑니당 ㅎㅎ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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