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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변백현] 고딩 변백현 01 | 인스티즈 

 

 

고딩 변백현 

 

 

 

"백현아... 하... 왜 귀엽고 섹시하고 멋지고 난리야...!!"  

 

 

 

엑소는 왜 이렇게 잘생겼을까 라는 의문을 품으며 나는 백현이를 마음 속에 품는다!!  

그래 내가 이 구역 빠순이 변녀 큥녀 !!!  

 

사실 백현이 보다 7살 어린 18살 이지만 그딴게 중요하지 않다 백현이 얼굴 보면 나랑 동갑이라 해도 믿을 정도니깐 학교 다 때려치고 덕질만 하고 싶다. 아니 하다못해 학교에 잘생긴 애 한 명만 있었으면... 엑소를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 이제 남자는 엑소 아니면 안 될것 같다고!! 

할 ... 오늘이 56일 째 되는 날이다 내가 이 을 하는 날이 56일 되는 날!! 사실 56일 동안 달님을 보면서 소원을 빌었다. 제발 학교에 백현이 같은 남자를 보내달라고 얼굴 반만이라도 닮은 백현이 변백현!! 안 될것 알지만 해 본다 왜냐면 간절하니깐 그리고 오늘은 56일 되는 날 마지막 날이다. 

 

눈뜨고 학교에 갔을 때 백현이 닮은 남자 아이가 전학 왔으면 좋겠다. 사실 백현이가 왔으면 좋겠다. 백현이의 학창시절 일부에 내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부질없는 헛 된 희망인 거 알지만 그래도 해 보고 싶다. 변백현 학창시절에 특별한 기억이 되어 보고 싶다.  

 

 

 

달님 제 55일동안 거짓말 해서 미안해요 제 진짜 소원은요...  

변백현이 정말 제 학창시절의 일부가 되어줬으면 좋겠어요.  

백현이가 일부가 될 수 없다면 제가 백현이의 학창시절 일부가 되고 싶어요.  

끝이 어떠든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보고 싶어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솔직하게 말하는 거예요.  

 

 

그 어느 날 보다 밝게 빛나는 달을 보면서 나는 간절하게 소원을 빌었다. 사람이 너무 간절해지다 보면 눈물이 흐르나 보다. 내 간절함이 엄청난 기적을 가져왔으면... 

 

 

 

다음날 아침에는 달라진 것이 하나 없었다  

부질없이 56일 동안 나는 미친'년 처럼 달을 보며 기도했고 그 지랄도 끝이났다. 

어제도 스밍돌리고 자서 핸드폰은 전원이 꺼진지 오래였고 밧데리만 갈아낀 채 나는 학교로 갈 준비를 마첬다 

 

 

따뜻한 봄 바람이 불어왔고 휘날리는 벚꽃을 보면서 어김없이 백현이 너의 생각났다. 일상이 덕질로 가득했다. 나의 10대도 앞으로 다가올 20대도 엑소로 가득했으면 가득하길 그렇게 만들어 갈 거다. 내 세상은 너가 중심이야. 백현아 너가 없는 내 세상은 움직이지 않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학교에 도착해 자리에 앉았다 학기 초라 아직 어색한 공기가 반 안을 떠돌아 다닌다.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그 옆에 한 남자 아이가... 아니 변백현을... 닮은 남자가 응? 잠시만 변백현? 닮았다고 하기엔 너무 똑같아서 하마트면 큰 소리를 낼 뻔 했다.  

이상하다 2016년이 맞는데 이상하게 너는 교복을 입고 지금 내 반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저를 소개한다 변백현이라고 갑자기 머리가 아파왔다 핸드폰 전원을 켜 확인하니 날짜는 보이지 않았다. 인터넷이 엑소를 검색 했지만 술 종류 밖에 나오지 않는다. 

 

어지럽다 모든 상황이 반에 더 있다가는 내가 온전하지 못 할 것 같아서 무작정 뛰어나와 화장실로 향했다 이상하리 만큼 모든게 현실적이었다 너무나 완벽했다 나만 다른 공간에서 백현이의 학창시절로 이동한 느낌이 드는데 또 그건 아니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 내 친구들 내 반 모두 다 내 기억들이다. 다시 말하면 지금 내 기억에... 내 추억에 얹어진 사람은 우리 학교 교복을 입고 자기소개를 하던 변백현이다. 상황을 정리하자면 내 56일의 기도가 헛 수고 아니였다. 사실 말도 안 되는 소리 인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굳이 말이 되는 현실로 되돌리고 싶지 않았다. 내 소원은 누구보다 간절했으니깐 조금만 더 누리다 백현이를 보내고 주고 싶다.  

볼을 꼬집어 봐도 아팠고 뺨을 살짝 때려도 아팠다 내가 현실에 자각했을 때 쯤 핸드폰이 울렸다  

 

어때? 소원 이루어졌잖아 재밌어? 너가 56일을 간절히 기도한 게 기특해서 주는 상이야 대신 그 남자애랑은 56일 밖에 있지 못 해. 그리고 너의 행동에 따라 남자애 운명이 인생이 달라져 명심하고 신중히 행동하길 바라.  

 

 

 

메세지를 다 읽고 계속 보고 있는 데 갑자기 핸드폰은 꺼졌고 다시 확인해 보니 메시지는 삭제 되었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몰라도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 

 

백현아 너와 나의 끝이 어떨지 몰라도 시작해 보고 싶어 

 

 

 

고등학생 변백현 잘 부탁해  

나의 10대의 끝을 너로 장식하고 싶어.  

 

 

 

 

 

 

 

 

 

처음 글을 써서 부족한 점이 많아요 

그래됴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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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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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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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엌ㅋㅋㅋㅋ 56일 기도하면 56일동안 백현이를 보내주는건가요....!!! 여주야 돔만 더 오래 기도해보지 그랬엌ㅋ큐ㅠㅠㅠㅠㅠㅠㅠ 기대되네요! 재밌게볼게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헉 기대하며 신알신 누르고 갑니다 ㅜㅜ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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