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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친셀남썰도 몇회 있지 않으면 벌써 끝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
어후 이렇게 비루한 제 필력보고 금손이라고 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
재밌다고 항상 설렌다고 해주시는 분들 너무감사하구요ㅠㅠㅠㅠㅠㅠㅠ
으헝 비루한 제 첫 썰을 사랑해주셔서 다시한번 너무감사드려욤ㅠㅠㅠㅠㅠ
앞으로도 더욱더 재밌고 설레는썰 들고올께요 사랑해요 독자분들!!!♡
![[EXO/백현] 친구한테 셀카보냈다가 남소들어온썰131313 (부제;크리스마스,급전개주의...)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9/f/79fc2d496c7852804af6ad85b1fcc53d.gif)
[EXO/백현] 친구한테 셀카보냈다가 남소들어온썰
W.뀨유우?
내가 일년중에서 제일제일제일 기다리는 날중에 하나인 크리스마스날이 왔음!!
진짜 작년만해도 집안에 틀어박혀서 혼자 핸드폰만 하면서 지냈는데
백현이 만날생각하니까 완전 설레고 막 어? 미치겠는거임;;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축제 날 이후로 백현이도 나도 일이 많아서 잘 만나지도 못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만나기로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나서 뭘 할까, 어딜갈까 이러면서 너무 기대되가지고 막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잠도 못자고
옷 뭐 입지 신발뭐신지 머리는 어떻게 하지
막 이런거 생각하느라 잠도 못자뮤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좋았음
그리고 뚜둥뚜둥 크리스마스날 이 밝고!
아침부터 온 갖 쌩 난리를 다치니까 엄마가 밥먹다말고
"이년아! 정신없어!"
"엄마 이해해 누나가 오늘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래."
"중요한일?"
"응 진짜 중요한 일."
엄마랑 세훈이랑 밥먹다가 막 얘기를 나누는데 나는 뭐 방에서 머리 마느라 정신이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머리가 굉장히 잘된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운이 좋겠구나 하고 막 열심히 화장을 했뜸
옷도 고르고~ 진짜 내가 나 꾸민것중에 탑텐에 들 정도로 엄청 이뻤음...ㅎ....
나레기도 이렇게 이뻐질수 있구나....ㅎㅎㅎ....ㅎㅎ..ㅎ......
쨌든 그래서 가방에 필요한거 넣고 백현이 주려고 목도리 뜬거 있는데 그거랑 장갑 챙김(장갑은 삼..ㅎ..ㅎ...장갑뜨기어려웡....)
막 룰루랄라하면서 백현이랑 만나기로 한 곳으로 감
존나 완전 대박 도키도키했음....
핳핳.....
그리고 백현이가 저기 걸어오는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백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본사이에 더 멋있어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O/백현] 친구한테 셀카보냈다가 남소들어온썰131313 (부제;크리스마스,급전개주의...)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8/4/784b3ea370d62d0f2dd93e41e950492d.gif)
"징어야!"
나 처음 봤을 때 그 표정 하고 막 뛰어와서 나를 와락 하고 안아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자마자 심장저격 탕!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보고싶었어!"
"나도...ㅠㅠ"
그리고 백현이가 손 내 어깨에 올려두고 날 막 쫙 보는거임
"오늘 왜이렇게 예뻐."
"헤..."
그리고 내 손 잡고 자기 주머니에 넣더니
"가자! 오늘은 진짜 하루종일 같이 있자!"
하고 막 둘다 웃으면서 돌아다녔음
영화도 보고! 같이 밥먹으러 가고 또 커피도 마시고 보니까 점심때 만났는데 벌써 거의 한 저녁 9시? 쯤 된거임ㅠㅠㅠㅠㅠㅠㅠ
커피마시고 다 마시고 나와서 같이 손잡고 걷는데 막 눈송이가 하나하나 떨어 지더니 막 함박눈이 오기시작하는거야ㅠㅠㅠ
"...화이트 크리스마스네"
"그러게..."
"좀 걸을까?"
"응..."
둘이 막 완전 엄청 말로 설명 못 할 진ㅉㅏ 엄청난 설레임이여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 목소리 미성인데 좀 낮게 깔면서 말해서 더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손잡고 걷는데 걷다보니까 놀이터가 나옴ㅇㅇ
좀 쌓여서 하얀게 진짜 이쁜거임.. 진짜 이뻤음
같이 놀이터 들어가서 그네 앉아서 나는 그네타고 백현이는 옆에서 나 보면서 막 웃고
그네도 어느정도 타다가 멈춰서 손 만지작 거리다가 목도리랑 장갑이 생각난거임 나레기여씀... 왜 이게 지금 생각나서...
"백현아"
"...어?"
"이거."
"이게 뭐야?"
"꺼내봐"
은근 기대하면서 막 꺼내보라고 하니까 또 웃으면서 막 열어보다가 장갑이랑 목도리를 꺼냄
"너가 뜬거야?"
"응 목도리만."
"이쁘다... 고마워 징어야"
"뭘ㅋㅋㅋㅋ 이번 겨울에 꼭 하고다녀?"
"평생 하고 다닐껀데?"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꺼내서 목에 두르고 장갑끼고 있길래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 짓고 있는데 갑자기 백현이가 분위기를 잡는거임
"..징어야."
"응?"
"...하.."
그네에서 내려서 내 앞으로 와서 내 그네 손잡고 나 처다보는거임... 오.. 꽁기꽁기한 기분이였음....
"징어야 내 말 잘들어."
"...?"
"..우리 잠깐만."
"..."
"잠깐만 떨어져있자."
"...어?"
"나... 축구 정식으로 하게 됐어."
"...정말?"
"응. 근데 아직은 많이 부족해."
"..."
"나 성공해서 돌아 올께, 그러니까."
"..."
"꼭 그때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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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적다고 실망 ㄴㄴ! 세훈ㅇㅣ썰 찌러갈꺼니깐여 실망 노노논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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