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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그래도 우린 하나 통한 게 있어 김밥 김밥을 좋아하잖아 언제나 김과 밥은 붙어 산다고 너무나 부러워했지 잘 말아 줘 잘 눌러 줘 밥알이 김에 달라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 옆구리 터져 버린 저 김밥처럼 내 가슴 터질 때까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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