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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을가진벱 전체글ll조회 1632


인소보듯 편히 봐줘

진짜 제목그대로 오늘 꾼 꿈을 쓴거야 근데 말머리 이거..ㅁ..맞나..? 꿈도 망상이라고 생각해서 저렇게 했는데...아니면 말해줘 바꿀게!!




꿈에서 내가 무슨 시험을 봤는데 거기서 떨어져서 엄마랑 엄청 싸우고 집을 나왔어

근데 갈데가 없어서 집 앞에서 쭈구려 앉아가지고 핸드폰 줄을 봤는데 십자수인형? 그게 있는거야 그래서 그 인형을 만지작 거리는데

이 인형이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 내 편은 한명도 없구나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폭포수처럼 나오는거야 내 인생은 왜 이런가싶고 힘들때 부를 친구 하나

없구나 싶어서 더 눈물나고 씁쓸해 하고있는데 갑자기 여행 떠나자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그냥 고속버스타고 어디였지 계곡쪽으로 갔는데 내가 혼자 뜬금없이


물속에서 노는데 그 물이 좀 깊었어 근데 갑자기 뭔가가 내 발목을 잡고 밑으로 쑥! 잡아땡기는 느낌이 들면서 발목도 아프고하면서 코로 물이 다 들어오는거야 되게 고통스러

웠는데 눈이 서서히 감기면서 고통 그런거 없어지고 밖에서 뭐 엄청 뛰고 왔다거나 땀 뻘뻘 흘리면서 집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침대에 딱 누워서 아 편하다 하는 느낌처럼 되게

편한거야 그래서 편하다 하고있는데 눈이 저절로 떠지더니 맑은 하늘이 보이고 되게 아기자기한 카페라던가 그런게 보이는거야 


여기가 어디인가하고 멍 때리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빵형이 내 옆에 있는거야 근데 내 직감?그런게 딱 드는게 빵형은 아까 그 십자수인형이다! 하고 느낌이 오는거야

그래서인지 몇년을 같이한 친구처럼 되게 편하게 손 잡고 다니고 카페 들어가서 녹차라떼 마시면서 눈 딱 마주쳤는데 빵형이 웃는거야 그래서 나도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고

그리고 밤이 됐는데 축제 한다면서 시장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우리 가르키면서 커플이냐고 커플이면 자기네 가게 오라면서 잡아끌길래 내가 어쩌지 하면서 

빵형 올려다 봤더니 웃으면서 들어가자고 하길래 그때 엄청 떨리는거야 밖에서 신나게 놀고있는데 갑작스럽게 똥이 마려워서 쿵쾅쿵쾅 거리는거처럼 엄청 두근거렸는데


그냥 별거 없었어 그 가게는 만두가게였고 거기서 만두 먹고나서 진짜 하루하루 보내는거처럼 좀 빠르게 하루하루를 보냈어(사실 이 부분은 잘 기억이 안나)

근데 거기서 두달인가 세달인가 있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들면서 이제 집으로 가고싶다. 엄마도 보고싶고 동생도 보고싶고 아빠도 보고싶고 사소한것들이 너무 보고싶은거야

더군다나 여기는 내가 모르는 세계였어. 우리동네에 있는 가게들. 이런건 비슷한데 사람들도 그렇고 뭔가 조금씩 부자연스러운게 있었어 한마디로 질렸다 이런 표현이 맞는듯

해.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야싶고 근데 돌아가는 방법을 몰라서 아무생각없이 빵형한테 오빠 나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고싶어 나 도와줄 수 있겠어? 하고 물어봤는데


아무래도 빵형은 돌아가는 방법을 알고있었나봐. 자기가 도와주겠다면서 도와주긴 도와줬어..근데 이건 잘 생각이 안나고..빵형이 돌아가게 해주는? 그런거 만들어주고

어디로 갔는데 내 폰에 전화 걸어서 안가면 안되겠느냐고 하길래 미안하다고 난 꼭 돌아가야겠다고하니까 아무말이 없길래 오빠? 전화 끊은거야? 나 없다고 울지마 이러면서

내가 괜히 펑펑 울고 빵형이 뭐라고 하긴하는데 들리지도않고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보는데 하나도 안쪽팔리고 눈물만 엄청 나는거야 근데 빵형이 갑자기 달려와서

나 안아주면서 (사실 말이 안은거지 내가 거의 안긴셈이었어 내가 키가 매우 작거든) 항상 니 곁에 있을게 나 잊어버리지마 하면서 빵형이 사라지면서 그 인형이 된거야

하늘에서 떨어지길래 손으로 딱 잡았는데 그때 잠에서 깼어 






똥손이라서 표현을 잘 썼을랑가 모르겠어ㅠ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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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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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이런 꿈이라면 언제 꿔도 환영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 좋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빵형이 안아주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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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다 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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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꿈대박....무슨영화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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