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오랑 행쇼한 썰(부제: 문명과 뒤떨어진 년) 11111111
럽실소+소설ver
***
"ㅇㅇㅇ!"
정수년 저 년 또 시작이네.. 즛즛
하ㅇ1 나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름은 ㅇㅇㅇ이고 나이는 22살. 성격이 조금 차갑긴한데 딱히 그런 성격으로 큰 문제는없긔ㅇㅇ 아 맞다 정수정이라고 나한테 친구년이
한명있는데 아주 몹쓸년임. 이엑스오라는 그룹한테 빠져가지고는 헤어나오지를 못해. 팬싸인회라고 앨범에 싸인해준다던데 거기 나랑 같이가자고 아주 개지랄떠는
오덕년이야 도대체 그런 한심한 듣보그룹을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니까
"아, ㅇㅇㅇ 같이가자니까? 다른애들은 가고싶어서 안달인데 넌 왜그럼 도대체"
"이엑스오 팬싸인회에 그 가고싶어 안달난애들이나 데려가면되겠네"
"이 미친년아 이엑스오가아니라 엑소라고 엑소!! 내가 히돌이라고하면 좋냐!!!!!"
"미쳤어? 우리 히들이 무시하지마라 이엑스온가 엑손가 그런 듣보랑은 비교가안되. 비주얼부터 개발림"
"...개같은년"
수정년ㅃㅃ2염
사실 나는 톰 히들스턴이라고 영국배우를 갱장히 좋아함. 로키아니 로ㅋ1? 걔가 톰 히들스턴이야
![[EXO/징어] 이엑스오랑 행쇼한 썰(부제: 문명과 뒤떨어진 년) 1111111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1/3/0/130c8b77b3ea3b54588630436c7a474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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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또 궁시렁거리는데 정수정이 또 말을 시키대?
"ㅇㅇㅇ"
"이엑스오 얘기하면 뒤진다"
"가면 밥사줄게"
"사양이요"
"야 제발.. 좀 가주면안됨?"
"이 추운날에 걔들때문에 한기를 꾹 참아가면서 난 절대 못기다림 네버 안그래도 이번에 히들이 한국내한왔을 때 못가서
한이 맺혔구만.. 생각해보니까 열받네 아, 미친"
"야야 ㅇㅇㅇ"
"왜 미친년아"
"너 가면 내가 걔 화보 다 사줌"
"..진심?"
"레알 참트루"
"얼만지는 아냐"
"10만원정도?"
"...사랑해 언니"
이렇게 ㅇㅇㅇ은 이엑스오 팬싸에 가게되었다는 썰..
***
"어딘데 지금 나 추워숨질거같거든? 빨리와라"
아 진짜 존나춤다.. 내가 예민해질 때 딱 3가지가있는데 그 중에서 째는 히들이욕할 때 두번째는 예의없는 행동, 세번째는 추울때..
진짜 집 가고싶다 약속시간이 10분이나 지났는데도 이 년은 도통 올 기미가 없음... 그냥 집에 들어갈까
15분 후..
"미친년아 돌았냐? 나랑 지금 장난쳐? 얼굴에 또 밀가루 분칠하고있겠지 지금 안오면 니년 사살"
20분 후...
"시발년아 진짜 제대로미쳤네 너 내일 뒤질준비해라 나 집에간다"
"아, ㅇㅇㅇ 나 지금 CGV앞이거든?! 10초면 간다!!!!!!!!!! 가지말고 기다려!!!!!"
10초만 기다리라길래 전화를 끊었더니 저기서 열나게 뛰어오고있는 정수정이 보이네여ㅋ..ㅋㅋ..ㅋ..
"야 진짜미안 오는데 길이 막혀서 늦었음 죄송여.."
"..."
"..많이화남?"
여러분
저년이 저걸 지금 질문이라고 하는건가염?;ㅁ; 존나 당황스럽다ㅏ..
설마 나한테 많이 화냤나고 물은 건 아니죠? 저 망한년을 집에가서 족쳐야되겠네여:-)ㅋ
"됐고 어디서 함?"
"아, 아아~ 나 따라오셈"
정수정을 따라갔더니 팬싸인회는 백화점에서 한다고하더라ㅇㅇ
진짜 이 년은 내가 쟤들 이름도모르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내 이름으로 응모한거..? 하 숨이 턱턱막히긔 3층에갔더니 막 비명소리가 벌써부터 들리고..
예민해질경우를 하나 더 추가해야겠다. 네번째 정수정이 내 친구일 때 내가 마지막번호로 정수정이 내 바로 앞번호여서 수정이 먼저 싸인받고 내가 받는데
순서가 쎈캐-요다-만두-차도남-요정-천사-⊙♥⊙-예수-흑인-나메크성인-개-원숭이 이 순서였음 (이름을 몰라서 그냥 딱 봤을때 느낌으로씀)
멤버별로 했던 얘기 간추려서 써봄 혹시라도 궁금해 할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깡ㅇ..☆★
나 얇 이엑스오 굵
<쎈캐>
안녕하세요~
네
이름이 뭐에요?
..왜요?
싸인해야되서..
저기 써놨는데
아, 네.. 여기요!
<요다,만두,차도남,요정,천사,⊙♥⊙예수,흑인,나메크성인>
안녕하세요~
ㅇㅇㅇ이요
..여기요!
<개>
안녕하세요~
ㅇㅇㅇ이요
어?
..네?
헐, 너 ㅇㅇ이 아니야? 병맛고다녔던!
아,.. 그건 맞는데 그쪽이 그걸 어떻게..
나 변백현인데 변백현! 기억 안나? 너랑 나랑 존ㄴ.. 완전 친했잖아
변백현..? 그게누구지..
아, 진짜 니가 나한테 막 소독약 들이붓고!!!
아... 음.. 아? 헐? 그 변백현? 니가? 너 연예인이야?
와 친구도 몰라보고 ㅇㅇㅇ 실망이다? 그래도 나 인기 꽤 있는데
아ㅋㅋㅋㅋ 대박이네 미안 너도 알잖아 나 이런데 전무한거
여전하네 PS 꼭 확인해!
응~
<원숭이>
안녕하세요~
ㅇㅇㅇ이요
아,. 몇살이에요? 나보다 어리죠?
..예? (원숭이 나이 모르는 나년 당황당황)
19살? 20살? 몇살이에요?
아.. 저 22살이요
나랑 동갑이네! 근데 되게 어려보인다~ 백현이랑 아는사이에요?
아, 네.. 고등학교 친구
오~ 웬지 표정이 밝아보이더라 자 여기! 잘가요~
다른 멤버들은 다 고만고만했고 내가 여기서 변백현을 만날 줄 몰랐음 변백현이랑 나랑 고등학교때 진짜 매일 붙어다니고그랬거든
지낸시간만 불알친구가 아니였지 하는짓은 그냥 불알친구였을정도로 친했음. 변백현이 고등학교교때 얼굴도 반반하니생겼고 노래도 잘불러서 인기도
많고 그랬는데 대학교 올라가고부터 연락이 뚝 끊긴거야 내심 섭섭해하면서도 나대로 잘 지내고있었는데 난 얘가 연예인이 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어서 오늘 만났는데
좀 반가웠던건 안비밀 변백현이 확인해보랬던 PS확인해봤더니
[ 010-1234-5678 이거 좀 있으면 끝나니까 지하주차장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벤 앞에서 조금만 기다리고있어 ]
아, 그리고 원숭이 닮은애는 되게 말이 많은 듯 해보였음 쉴새없이 쫑알쫑알 거리는데 진짜 귀 아파죽는줄. 흡사 과거의 변백현같았긔
정수정이랑 같이 기다리려고 정수정을 찾는데 이 년이 안보이는거야(ㅡㅡ) 휴대폰 홀드켰더니 문자가 하나 와있길래 설마 정수정이겠어 하는 생각으로
확인했더니 정답입니다~ 정수정이네요~
[ 나 일이있어서 먼저 가볼게 화보집은 내가 약속했으니까 꼭 사주겠음!!!!!!!! 친구 사랑해 ]
평소같으면 당장이라도 전화해서 별별지랄을 다 떨어댔겠지만 생각해보니까 정수정이랑 같이 안기다리는게 더 낫겠다싶어서 지하주차장 내려갔는데
무슨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야
***
멤버들 나타낸 것 중에 혹시라도 예민한 징어들 기분 안 나빠했음좋겠어용~ 저도 징어고 사실 제가 처음 봤을 때 인상쓴거기때무넹ㅇ..
과연 주차장에서 들린 소리는 뭐였을ㅈ1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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