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잡은 두손이 뜨겁게만 느껴졌다. 내옆에서 푸흐흐 웃고있는 이 헐랭한 남자가 B1A4 리더 정진영이 맞나?
" 뭘그렇게 쳐다봐? 푸흐흐 "
아아 나왔다 저빙구웃음. 내손도 탁 잡고 흔드는거 보니까 기분이 어지간히 좋긴 좋나보다.
아니그나저나 조금있으면 컴백이라고 눈뜰새도없이 바쁘다더니 여긴 어쩐일인지 그래도 올라가는 입꼬리를 난 숨길수가없다.
" 무슨 좋은일있어? 뭐그렇게 웃어 "
" 아니그냥~ 우리바나가 너무좋아서그렇지! "
내 볼을 아프지않게 꼬집고는 잡고있던 손을 스르르빼서 어깨동무하는 정진영.
어디론가 날 데려가긴 하는데 이 벌건 대낮에 모자만 하나 달랑쓰고 돌아다녀도 되는건가?
남들 눈은 전혀 의식안하고 내어깨에 손을 두른채 휘적휘적 나아가는거 보고는 살짝 불안하긴하다.
길도 잘모르면서 마치 여기서 20년 산것처럼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웃음밖에 안나온다.
" 여기가 어딘진 알아? "
" 어? 여기? 어? 어디지? 어 어어? "
결국 내손에 이끌려서 택시를 타고는 한숨돌리는 날보며 정진영은
"푸흐흐 이쁘다 우리바나 "
하고는 웃어버린다. 잔소리를 하려다 그 이쁜웃음에 넋이 나가 나도 모르게 따라웃게된다.
그래 정진영 너도 이쁘니까 나좀그만봐 얼굴뚫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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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올릴까말까 하다가 결국올려버렸네요ㅠㅠ
아휴 전역시 똥손인듯..ㅠㅠ 오늘 티저도그렇고 익연도그렇고 아휴그냥 다좋네요
망상글은 ..사라집니다 엉엉 다음은 신우에여 저사실 신진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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