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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은 민혁을 따라 묘지 앞에 있는 초가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거기서 낫설지 않은 여인을 발견했다. 오늘은 연이 혼자 그 묘지에 온것이 아니었다. 먼저 와서 연을 기다리고 있던 한 여인.

"여왕이 될몸이 여기 이렇게 밖에 나와있어도 되는 거야?"
"아직 여왕이 아니니까 이렇게 나와도 되는거야."

별이는 그 초가집에 앉아서 태연하게 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녀는 찻잔으로 내려 놓으며 손잡이가 있으면 더 편했을 텐데... 라며 중얼거렸다. 민혁은 수정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민혁은 손재주가 뛰어났다. 잘만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편리하게 만드는것을 잘했다. 다양한 생각을 옮길 수 있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일만 없었다면, 그가 이름을 내보여도 되는 사람이었다면, 우리나라 최고의 장이가 되었을 것이라 연은 생각했다. 때문에 왕권이 바뀐 지금 별은 종종 민혁에게 왕실에 들어오라고 권하지만 민혁은 한결 같이 고개를 저었다.

"죄송합니다. 저는 궁에 들어갈 자격이 없습니다."
"궁이 지긋지긋 한 건 아니고?"
"..."

민혁은 말을 아꼈다. 민혁의 누이는 후궁으로 기록되지도 못했다. 평민 출신에 왕의 아이를 가져, 직위가 결정되기도 전에 그의 누이는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누이의 아기와 누이가 죽자, 민혁의 가족은 왕실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는 혐의로 극형에 처해질 위기에 놓였다. 그것을 구해준 것이 별과 연이었고, 동시에 누이가 죽어나가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이 연과 별이었다. 연은 능력이 없었고, 별은 이성적이었다. 별은 자신과 가문을 걸어가며 민혁의 편에 설 이유를 느끼지 못했다. 잔인한 황실의 진실. 그것을 너무 일찍이 알아버린 그들이었다.

'진실을 말할때 살아남을 확율보다, 거짓을 말할 때 살아 남을 확율이 커지는데, 내가 왜 내 목숨을 걸어가며 너를 살려야 하지?'

그 차가운 말을 민혁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 말을 내뱉는 별보다, 그것을 납득할 수 밖에 없는 냉혹한 진실에 민혁은 도망쳐야했다. 모든것을 버리고 목숨을 건진게 고작인 삶. 민혁이 할 수 있는 것은 몰래 만들어 놓은 누이와 아이의 무덤앞에 숨죽여 사는 것 뿐이었다고. 연은 찻잔을 만지며 씁쓸하게 웃었다.

"전 가끔 별이 누님이 무섭습니다. 제가 겁내는 것을 망설임 없이 진행 하시니까요."
"...의외로구나. 나도 너를 보며 가끔 그런 생각을 하거든."
"서로 겁내는 것이 다른가 봅니다."
"겁내는 것이 다르니 만큼, 용기를 내는 종류 또한 다르지."

연과 별의 묘한 신경전은 사방을 얼려버릴 듯 살벌했지만, 민혁은 익숙한 듯 했다. 그들은 의견이 안맞을 때마다 여기와서 이렇게 기 싸움을 펼쳤으니까. 이제는 익숙하다 못해 귀찮아진 민혁이었다.

"빨리 차나 다 마시고 꺼지세요. 둘다"

민혁의 말은 안중에도 없듯이, 그들의 신경전은 계속이어졌다. 먼저 말을 한것은 별이었다.

"그녀석도 이제 이 일을 알아야되."
"..."
"그녀석의 업이니, 스스로 감당해야지. 본인 덕에 몇명이나 죽었는지 알아야돼. 그리고 스스로 선택해야 겠지."

연은 운을 너무 감싸고 돌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로 만들어버렸고, 결국 이렇게 되었다. 별은 차분하게 말했다.

"그녀석의 선택이 우리가 아닐 경우, 넌 가만히 있어."
"..."
"그것까지 삼키면, 넌 진짜 죽을거야."

수많은 황자들의 비밀을 혼자 쥐고 있는 이 가엽은 아이. 별마저 그 지옥을 마저 알지 못한다. 연이 입을 열지 않는한 절대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을 진실. 하지만 대충 예상은 하고 있다. 그가 가지고 있는 비밀이 모든 황자들을 아프게 할것이라는 것을. 때문에 연은 그것을 혼자 담아내고 살아가려 하고 있다. 때문에 운을 그렇게 철저히 소외시켜 혼자로 남겨둔 것이다. 그는 미움 받아야 살아있다. 모든 황자를 지키기 위해 모든 비밀을 움켜쥐고 있는 연. 별은 그것을 알기에, 운에게 이번 일을 시킨것이다. 연의 죄를 덜어주기 위해서.

"지긋지긋한 황실의 싸움은, 우리에서 확실히 끝나야돼."

별도, 연 못지 않게 황자들을 사랑한다. 그렇기에 모든지 숨길려 하는 연과 다르게 별은 단호하다.

"돌아가자. 우리 정신 혼란 온 둘째 동생 맞이해야지."

***

운은 그들을 따라 나섰다. 연과 다른 방향의 길. 더욱 깊이 들어가 해빛이 들지 않는 곳으로 향해가고 있었다. 운은 본능적으로 허리춤에 찬 검을 만지작 거렸다. 기회를 봐서 도망이라도 가야되나 망설일 무렵, 그 걸음이 멈췄다. 운은 온몸을 긴장했다. 제발로 적의 소굴에 굴러 들어온 몸, 이들이 제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을 경우도 운은 생각해야 했다. 너무 일이 잘 풀렸으니까. 상식적으로 이렇게 잘 풀리는 건 불가능한 것이다. 길다가 갑자기 반역에 가담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이 자랑스럽게 과거의 전적을 자랑하고, 자신이 이 안에 자연스럽게 합류 한다는 것이, 오랜시간 숨어살아왔던 그들이 운에게 이렇게 쉽게 자신들을 들어내 준다는 건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

"기다렸습니다. 우리의 황제님이시여."
"!!!"

일반인라면, 왕실 사람이라면 그 곳을 알아내는 것도, 그 안에 진실을 알아내는 것도 다 불가능 할지 모른다. 모든 사람에게 어려울지 모르지만, 운은 가능하다. 그 모든 것이 운에게는 허용된다.

"무...무슨!"
"운님을 이 자리에 모시기 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결국 여기 오셨군요!"

운을 데리고 온자, 과거 왕실의 무사들을 가르쳤다는 남자는 운에게 무릎을 꿇고 감복한듯 말했다. 운은 지금 이 상황이 무엇인지 제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운이 말을 더듬고 있을때, 그 남자의 뒤로 누군가 걸어왔다.

"뒷말은 제가 해야 될 듯 싶습니다."

그리 늙지 않아 보이는 남자, 무장을 하고 나온 그 남자 역시 운에게 허리를 굽히며 예를 차렸다.

"처음 뵙겠습니다. 우리의 주군. 저는 흑의 수장 '무(無)'입니다."
"..."

그는 운을 보고 따라오라 말했다. 그리고 운에게 밖에선 보이지 않았던 그들의 기지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어른 여자와 남자, 어린 아이와 할머니, 훈련장과 집들... 그 안은 거의 하나의 작은 마을과 비슷했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제법 많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무라고 소개한 남자는 그곳들을 보여주며 차분히 말을 이어나갔다.

"우리의 할아버지, 아니면 우리의 선조의 이야기 부터 시작일 수 있지요. 확실한건, 우리는 나라가 존재하고 인식되기 훨신 전부터 존재했다는 겁니다. 우리는 나라를 위해 가려진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에게 살기좋은 나라라는 안심을 주기위해 안좋은 일을 몰래 처리하는 사람들. 우리는 왕실의 암묵적 동반자. 우리는 이름이 없습니다. 흑이라는 이름도 우리끼리 부르는 이름일 뿐이지요."

그렇게 그들은 수 세대를 거쳐 알려지지 않은 일들을 처리해갔다. 그들은 백성들이 땅을 갈아 씨앗을 뿌리는 사이, 납치와 밀매를 일삼는 사람들을 처리했고, 백성들이 편안하게 잠을 사이, 각나라에 몰래 숨어들어 전쟁을 일어나지 않도록 애썼다. 처음 그들 역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겼었다고, 운은 지금 듣고 있다.

"과거에 시작은 주로 버려진 고아들이었습니다. 왕실은 사라져도 이상할게 없는 사람들을 뽑아 훈련시켜 비밀로 활동하게 했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저희들이 그안에서 가족을 만들고, 그들의 아이들이 그 일을 이어나갔습니다. 저희는 세상 어디에도 존재했습니다. 농사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고 있었고, 장사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부터, 궁안의 노비, 궁녀, 심지어 직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모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존재들이었지요. 하지만 황실은, 자신들이 키운 주제에 너무 커져버린 우리들을 두려워 하기 시작하더군요."

언제서든 자신을 억죄어 올 수 있는 그들의 존재에 왕실은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왕실은 그들의 얼굴을 몰랐지만, 그들은 왕실의 얼굴을 알고 있었고, 모든 비밀을 알고 있었다.

"결국 겁에 질린 왕 한명이 일을 터트렸지요."

그들에 관해 한가지 사실을 알아버린 한명의 왕이 있었다. 자신의 황비중 한명이 그 세력의 인원이었다는 것. 그 검은 세력이 자신의 바로 옆에 있었다는, 아이까지 낳았다는 것에 공포를 느낀 왕은, 그들을 없애기 위해, 잔인하고 치사한 방법으로 황비를 죽였고, 황비를 감싸던 이들을 모두 세력이라 단정지어 죽여 나갔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왕실 세력 다툼으로 포장해 버렸다. 왕은 좀더 완벽한 척살을 위해 그 황비가 낳은 아들을 친가에 돌려 보냈다. 분명 그 하나 남은 세력의 아들을 위해 그 세력들이 운의 외가에 모일 것이다. 왕은 때를 기다려 외가에 모인 모든 이들을 죽일 계획이었다.

"자, 잠시만..."

운은 머리를 집으며 그 이야기를 정지 시켰다. 무의 이야기는 멈췄고, 운은 밀려오는 두통에 머리를 잡고 주저 앉았다. 본인이 지금 무슨 이야기를 들은 것인지 이해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들이 자신에게 왜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지,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받아들여 지지가 않았다. 자신의 어머니가 이 반역세력의 집안이라고 한다. 자신이 이런 악몽을 겪은 것이 왕의, 자신의 아버지의 계획이었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

"하지만, 저희는 그 일을 계기로 더 이상 당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운이도련님의 외가를 치기전에, 저희가 먼저 계획을 실행시켰지요. 조용하고, 은밀하게."

그들은 글을 쓸때 사용되는 먹처럼 조용하게 번져나가, 황실을 점령했다. 몇십년 동안 실행한 계획속에 황실의 반이상의 궁녀와 내시, 병졸들을 그들 출신으로 교체했고, 각 세력의 최측근으로 옆에 있는 사람들 역시 그 세력의 사람들이 되었다. 달콤한 속삭임으로 권력들을 휘두를 수 있는 힘들 그들은 가지게 된것이다.

"저희는 제법 오래전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걸리지만 치밀하게, 아무도 빠져 나갈 수 없는 계획을 실행 시켜 나갔습니다."

그 모든 것이 황실을 운에게 물려주어, 세력을 들어내기 위하여였다. 운은 머리를 잡고 변명책을 만들었다.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도망치기 위한 변명책.

"하, 하지만 습격은 당했습니다. 저희 외가가 몰락한 것은 왕의 명령이 실행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닌가요?"
"왕을 속이기 위하여, 모든것을 알고 있음에도 운이님의 집을 습격하였습니다. 모두 그 것을 알고 경견하게 목숨을 내놓았죠. 참으로 의로운 죽음이었습니다. 그덕에 왕의 눈을 확실히 속이고, 왕을 안심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럴리가... 그 일은 분명 연이한 일이라고..."

운의 마지막 말에, 그 남자는 순간 피식하고 웃었다.

"지금 황세자님이 연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운은 그 말을 듣는 순간, 멍해짐과 동시에 하나의 존재가 스쳐지나갔다. 황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옆에 두는 황자와 닮은 인물 하나. 황자에게 무슨 일이 생길시 대신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하는 인물. 갑자기 사라진 존재. 그 남자는 다시 되물었다.

"그 옆에 있던 하동이라는 직속 신하는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
"저희도 너무 닮아서 연이 황자를 죽이고 대신 바꿔치기 하고 나서도 헷갈릴 지경이었지요. 오랜 시간 연을 대신하기 위해 교육 받아왔던 아이이니, 다들 모르는 것도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이제것 일을 제법 잘 해주고 있지요."

운은 대답하지 않았다. 무 역시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무는 운앞에 무릎을 꿇고 열의가 가득한 표정으로 운을 쳐다보았다.

"이제 운이님을 막을 자는 없습니다. 황제님께서 확신이 서시는 그날이 황제님의 즉위식이 거행되는 날입니다."
"..."

운은 그들을 직시했다.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이 구역질 나는 상황이 분명 어이가 없어야 되는데... 갑자기 변한 연의 표정도, 자신을 쫓아낸 주제에 계속 황실에 다시 자신을 데리고 올려 했던 연의 행동도, 자신을 이일을 맞게 하여 여기 보낸 연의 명령도, 하동의 부제도 모두 앞뒤가 맞아 떨어지고 있었다. 운은 그 자리에서 도망쳐 나왔다. 다행이 앞을 막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다행이었다. 지금 그 앞을 가로마는 사람이 있었다면 모두 사지가 분해되었을 것이니까.

운은 거의 뛰어가다 싶이 황실로 들어왔다. 그리고 절대 찾지 않으리라 선언했던 제 1궁으로 쳐들어갔다. 혼자 앉아있는 연을 찾아내서 한팔로 연의 목을 찍어 누르며 말했다. 그의 얼굴이 살벌하게 굳어있었고, 연은 평온했다.

"너... 연이 맞아?"
"...목소리가 너무 크다. 운아."

연은 차분하게 운을 바라보며 말했다. 하지만 이미 운에게는 들리지 않는 듯 했다.

"닥쳐! 빨리 말해! 넌...도데체 누구야?"

[VIXX/형제물] 여섯 황자 이야기 08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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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209
어떻게되가는거에요?????
흐억 빨리다음편도 ㅎㅎ

7년 전
잡쇼
다음편이 늦었습니다. ㅠㅠ
7년 전
독자1
연이아니라 하동인건가요?? 설마 했는데..! 다음 내용도 너무 궁금하고 숨겨진 이야기들도 궁금해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잡쇼
결말은 다음편에! 다음편에 많은 비밀이 풀립니다! 늦었지만 다음편이 나왔어요!
7년 전
비회원56.41
????????으앙 진짜 멘붕이다ㅏ 연이야 대체 너눈 누구니....ㅠㅠㅠ 연이 맞니..? 하동이야??? 이게 무슨 일이야ㅏㅏ...
7년 전
비회원56.41
아 맞아 저는 [요니]입니당!! 방금 전편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댓글도 다시 읽었눈데 작가님이 많은 분들이 멘붕이 왔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멘붕이 와버렸네용.. 와장창..8ㅅ8 그래도 저는 연이가 살아있고 운이를 위해 연기하는 것이었으면 좋겠네용..8ㅅ8
7년 전
잡쇼
멘붕이 오셨다니 성공이네요. ㅎㅎ 그 이야기의 결말은 다음편에! 다음편 나왔습니다!
7년 전
독자2
[여지여지]에요! 이게 무슨일이에요!!!!! 으어 막 당황스럽네 우와 반전 대박이에요 우와 진짜 우와 하동이 연이.... 그럼 하동이는 연이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한 것일까요ㅠㅠㅠ 연이는...... 아 갈수록 궁금해져요ㅜㅜㅜ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작가님♡
7년 전
잡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 같은 내용을 꿈꾸고 있는 소설입니다만... 츠읍 ㅠ 다음편 나왔습니다. 시험때문에 많이 늦었네요. ㅠ
7년 전
비회원131.35
멘붕!!! 멘붕입니다!!! 으아!!!
7년 전
잡쇼
하하! 다음편 나왔습니다!
7년 전
독자3
멘붕!!! 환영받을 멘붕이 왔습니다!!!
7년 전
독자4
와......대멘붕......
7년 전
독자5
머져??? 연이가 연이가 아닌건가여??? 멘붕이네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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