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재효총수/효총] 바나나조각썰

※똥손,똥전개주의 

바나나조각글1

'귤은? 귤사온다면서 왜 바나나만 세송이나있어' 

'매니저형이 사왔어 겨울인데 바나나가 제철이래'

'이날씨에 제철은 무슨..' 

잔뜩 실망한 재효의 목소리와 시큰둥한 유권의 목소리가 번갈아가며 들리더니 이내 조용해진다 

배고파..먹고자면 혼날까?..아..진짜 배고픈데..

 

멤버들 다 잠들었을 시간에 갓 샤워하고나와선 특유의 느리고 어눌한 말씨로 중얼거리던 재효가 결국 결심한듯 부엌으로 걸어가선 다시 식탁앞에서 한숨만 푹푹내쉰다에이 귤이나 좀 사오지..바나나가 뭐야 바나나가한참을 투덜이다 한송이를 가지고 티비앞 매트위에 앉아 티비를 보면서 한개를 까곤 아이스크림이라도 먹듯이 혀로 눅눅눌러서 먹는다두개째까서 입에 넣는순간 타이밍좋게 방에서 지호가나오고 맹한 재효는 입에 넣었던 바나나를 다시꺼내곤 

너도 먹을래? 

잠깐 들어가있던 동안 재효의 침에 종이였다면 눅눅했을만큼 침이 묻어져있는 바나나와 재효의 얼굴, 정확히말하자면 벌어진채로있는 재효의 입술을 번갈아가며 보다가 한참만에 하는말은 

아니 나말고 형, 형 다른 바나나 먹어볼생각은 없어? 그거보단 더 재미있고 맛있는거야 

어유..똥손주제에 글을 썼다더라..

기대에 만족을 못시켜드렸다더라..

근데 일이 있으면 이도 있다더라..

총수인 이유는 나중에 바나나를 여섯개나 더먹기 때문이라더라..

[독자1]

앜ㅋㅋㅋㅋ마지막말 너무 음란...*//////*신알신할게옄ㅋㅋㅋㅋㅋ

[독자3]

끼얔ㅋㅋㅋㅋㅋ나 일빠다유ㅠㅠㅠㅠ

[독자2]

바나나 여섯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번머겅 세번머겅......그랬다간 재효가 남아나질 않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치만 좋네요 ㅎㅎㅎㅎㅎㅎ

[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기다리고있엇죸ㅋㅋㅋㅋㅋㅋㅋㄱ다음편..

[독자5]

새벽부터 미친듯이 기다렸다더라.. 이렇게 읽으니 좋아 죽겠다더라.. 근데 자까님 필명이 안떠서 신알신을 못한다더라.. 글잡 올때마다 검색하면서 찾아올테니 어서 다른 여섯개의 바나나 썰도 풀어달라더라 이왕이면 불달면 더 좋겠다더라..♥

[글쓴이]

다음편은 불이라더라 이글이글탄다더라 바나나하나 더나온다더라

[글쓴이]

불맠조각으로 필명을 했다더라..

[독자10]

지금 신알신을 했다더라..

[독자6]

어제 이거 이해한나는 진정으로타락한걸알게되었습니다 자까님ㅠㅠㅠ 신알신하고갈께여ㅠㅠ

[독자7]

왜 신알신이않뜨지...

[글쓴이]

고맙다더라♥감사하다더라♥

[글쓴이]

닉을 안적어서 그렇다더라..불맠조각으로 필명정했다더라..

[독자8]

좋...좋은 바나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안재효는 진짜 왜저렇게 야하게생긴겁니까!!!

[독자9]

사랑하는거 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