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는 박경믹테중에 라피홀케짤방곡이라는 곡을 바탕으로 써봤어요!
짧은글이구요...내용은 가사랑 거의 흡사해요!!
어쩌다보니 재효가 지호보다 쎈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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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데도없고 만날사람도없고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서 작업이나 해야지했는데, 직원한명이 아파서 못나온다며 알바비 두둑히 줄테니 제발한번만 도와달라는 재효형전화에 난 또 나갈채비를 하고있다. 매번 알바비를 밥으로 때운다는걸 뻔히알면서도 오늘따라 가사도 안떠오르고 답답한게 차라리 재효형 가게에나가있는편이 나을것같다. '야 우지호 너 또 그때처럼 막입고 오면 죽는다ㅡㅡ아무리 알바여도 여긴 클럽이야 알지?' 안재효 또 지말만 하고 끊는다. 혼자 궁시렁 되다가 옷장을 다시 뒤졌다. 친히 전화까지 해주셨는데 이옷그대로 입고 나가면 난진짜 맞을게 뻔하다. 집을 나서서 재효형가게로 가는길 오늘은 가서 뭐하지...아ㅡㅡ 또 삐끼시키는거아니야? 이렇게추운데 밖으로 돌리기만해봐라.. 이제 코너만 돌면 큰길인데 뒤에서 누가 자꾸 쫒아오는것같다. 곁눈질로 슬쩍 뒤를보니 열일곱?열여덟? 많아봤자 고딩으로 밖에 안보이는놈이 내뒤를 쫒아오고있다. 뭐야 저미친놈은;; 조금더 발걸음을 빨리해봐도 원래보다 더 빠른속도로 뒤쫒아온다 아 미치겠다. 큰길 가까이까지 와서 미친듯이 뛰어서 택시에 올라탔다. 내가탄 택시를 뚫어져라 쳐다보다 씩웃는 놈이보인다. "아형 진짜 장난아니고 나 무서워 죽는줄알았다니깐? 왠미친놈이냐 싶더라니까ㅋㅋㅋㅋ나집에가는데 또 있으면 어쩌지?" "니 외모를 보세요 아무도 안건들여요 닥치고 저기가서 컵이나닦아" 클럽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재효형에게 있었던 일을 다다다 말했더니 돌아오는대답이란..안재효가 그렇지뭐.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안 시계를보니 벌써 4시다. 형가게에오면 항상 이맘때 집에가지만 오늘따라 왜이렇게 찜찜한건지 집에가기가 싫다. 안가자니 딱히 갈데도없다. 왔던길을 되돌아가는데 우리집 대문앞에 이상한게보인다. 뭐지? "형...안녕하세요! 형이름이 뭐예요??" 아까 그미친놈 아니야? "우지호..아니 누구신데요." 난 니가 무섭다....누군데 너.... "형! 저 형 전화번호좀 주세요" 전화번호 달라고 한거야? 전화번호받겠다고 지금까지 기다린건가....... "싫은데 니가 누군지 알고 내번호를줘"라고 말하면서 그놈을 쳐다보는데 벌써 그자식손에 들린거.....내폰...인가..? "우지호!맞죠? 제이름은 박경인데! 저장해놨으니까 가끔 밥같이먹는 사이해요!! 형안녕!!!!" 허....미친거아니야???? 「형 저 경인데요」 「형 벌써주무세요?」 「내일 밥사주시면 안돼요?」 십분간격으로 계속오는 문자... 일주일째다 내가 어디 나갈때마다 따라오고 내가집에올때마다 문앞에 쭈그리고 앉아있고..신경...쓰인다.... 「경이라고했지? 내일 형이 밥한번 살게 11시까지 우리집 앞에서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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