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08635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너탄은 연예인은 아니지만 언더에서 보컬로 유명함
언더 랩퍼는 물론 음원깡패인 랩퍼들이랑 무대도 많이 함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게 싫기도 하고 카메라 공포증이 있어서 너탄은 오직 무대에서만 노래를 부름


"오~ 이여주 오늘 고음 장난 아니더라? 관객들이 나보다 너 나올 때 환호성을 더 지르는 거 같아"

"그런 말 해주지마요, 저 어깨가 하늘을 찌릅니다.ㅋㅋㅋㅋㅋ"
"근데 뭐 평소 보다는 조금? 더 반응이 좋았던 거 같기도?"

"하여간 애가 겸손이란게 없엌ㅋㅋㅋㅋㅋㅋㅋ"
"어여 들어가라 벌써 12시다 부모님 걱정하실라"

"네!! 오늘도 좋은 무대 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오야 내일 월요일인데 학교 잘 가고 아가는 얼른 들어가서 주무세요"





너탄은 무대가 끝나고 아직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뒷풀이는 가지않고 집을 가기위해 뒷문으로 공연장을 나옴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 인스티즈


"...누나 오늘도 너무 예뻤어요ㅎ"

뒷문으로 나오자 너탄이 항상 뒷문으로 나온다는 걸 아는 팬이 말을 걸어옴

"아..감사합니다."

친한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생글생글 잘 웃으면서 장난도 쉴틈없이 치는 유쾌한 성격이지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웃으면서 얘기 해주고 싶지만 표정관리가 안되는 너탄임


"늦었으니까 얼른 들어가 보세요."
 
"누나도 조심히 가세요..."

진짜 진심으로 아직 앳되 보이는 정국에 얼굴을 보고 걱정되서 한 소리이지만
정국이는 공연이 끝나고 너탄에게 아는 척 하는 자신이 귀찮아서 어른 가라고 하는 줄 알고 시무룩하게 인사하고 뒤돌아감

'아..이여주 바보야 좀 더 사근사근하게 대할 수 없냐...'



















"딸, 안 일어나니"

"...지금 몇시야?

"7시 다 되간다."

아...7시구나...응????????????????
7시라고?!!!!!!!!!!

"엄마 나 스쿨버스 7시 16분에 탄다고 3년 전부터 말했구만!!!!!"

너탄은 집이랑 학교가 멀어서 9시 등교지만 대중교통보다 매우 편안한 스쿨버스를 타고 다님








"오늘도 아침부터 전력질주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닥쳐 아침부터 힘들어 죽겠으니까"
"나 7시에 일어났다..."

"아침부터 버스 놓칠까 스릴 넘치고 좋았겠넼ㅋㅋㅋ"

"진짜 입 꼬매 버린다, 김태형"


너탄 옆에 앉아서 아침부터 약을 올리고 있는 사람은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 김태형임
너탄이 언더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을 알고있는 유일한 사람임
너탄이 공연하고 다니는 것은 가족들도 모름



"어제도 그 잘생긴 남자애 왔었냐?"

"아, 어"

"어제는 뭐라디?"

"어제는 예쁘다고 그러더라"

"정말 걔 눈도 이상하지 너가 뭐가 예쁘다고 공연하는 곳마다 와서 응원하고 항상 기다렸다가 인사하고 가는지"

"닥쳐 내 팬한테 그 딴말하지마"

"앜ㅋㅋㅋㅋㅋㅋ팬이래 존나 오글거려"

"ㅋㅋㅋㅋㅋㅋ솔직히 이번에는 나도 말하면서 오글거림ㅋㅋㅋ"




















18살 소년 정국이의 일기

오늘은 여주 누나가 홍대에서 공연 했다.

정말 무대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누나를 보는데 뒤에서 후광이...

그리고 오늘 노래 음역대가 진짜 높은 거였는데 어쩜 그런 노래를 호흡하나 안 흔들리고 여유롭게 부르는지..누구 가순지 진짜 자랑스럽다.

공연이 다 끝나고 항상 뒷문으로 나오는 누나를 알기에 뒷문에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자기 몸보다 큰 후드티에 블랙진에 모자를 쓰고 나왔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진짜 무대에서 노래 불렀던 이여주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너무 귀여웠다.

근데 오늘도 말을 걸어오는 내가 귀찮은지 표정이 좋아보인지 않아서 인사만 하고 집으로 왔다.

오늘 무대가 조금 큰 곳이어서 그랬는지 누나가 나올 때 환호성이 더 커진거 같다. 누나 더 인기 많아 지는 건 아니겠지?

물론 누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건 좋지만....전정국 나쁜 생각하지말고 너 열심히 누나 응원하자!! 













-사담-

필명 옮겨서 재업로드 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비회원72.234
암호닉 받아주시나요..? 받아주신다면 [언더꾹]으로 받아주세요ㅠㅠ..❤❤ 정국이의 일기갘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요ㅠㅠㅋㅋㅋㅋㅋㅋ 재업하신거 다 보러갈께요!!^0^
9년 전
대표 사진
쁘리
암호닉은 지금 받지않습니다..필명옮겨서 다시 올린거라ㅠㅠㅠㅠㅠㅠ 다음 작품이 나오고 그때 독자님이 제글을 봐주시고신청해주신다면 독자님 암호닉 기억하고있을게요..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정국아ㅠㅠㅜㅜㅜㅜ 지각하는거 뭔그 현실같아서 귀여메여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ㅈㅓㅇ국이 넘나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자각하는거 나같아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