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친구가없는것도아니고
선생님께 미움받는것도아니고
성적이 그렇게 나쁜것도아닌데도
가끔 수업들으면서 내가 여기서 뭐하는거지
라는 생각도 들고
나이가 들수록 점점 하고싶었던일도 기억안나고
더욱더 성적에 매달리고
이제 학교 졸업하면 나 챙겨줄사람도없고
친구끼리 경쟁하기도 싫고
학교다니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