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익인들아
우린 그냥 평범한 학생이야
왜'우리'냐고??
여러명이 같이 쓰거든,
근데 모두 게이커플이 짝이였거나 짝임ㅋㅋㅋㅋㅋ
이제 게이커플을 소개하겠음
공을 바늘로하고
수를 실로 할께
일단 가볍게 첫만남부터 쓰도록하지.
우리가 학기 초에 담임쌤이 이름 외우기쉽게
번호대로 앉는다고해서 번호대로 앉았어
실은 분단 맨뒷자리고
바늘은 분단 맨앞자리였어
그래서 얘네가 친해질 수있는 시간이 없고 그래서
되게 어색해하고그랬어
근데 원래 학기 초엔 다들 어색하잖아
그래서 내가 다른반에 있는 친구를 보러갔어
이 친구는 장금이라고 하겠어
우리 학년이 4층,5층을 쓰는데
난 4층이고 장금이는 5층이야
그래서 5층에 갔는데
실과 바늘이 팔짱을 낀 채로
5층 복도를 돌아다니더니 실이 의자에
올라가더니 바늘이 어부바해줌ㅋㅋㅋ
근데 얘네 눈빛이 되거 애틋했엌ㅋㅋㅋ
솔직히 처음 봤을땐 되게 이상했는데
지금은 둘이 다로 다니는게 더 어색할 정도로 익숙해졌어
...첫번째 썰은 끝임
좀 허무할수도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뒤로 갈수록 재밌어질거야,기대해도 좋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