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래. 뭐라고해야할까.
안녕들! 나는 가글이야
전에 가글&치약이라는 닉으로 도서관을 땡까고 하늘의 벌을 받았는지 사또밥을 엎은 이야기를 풀었었지 아마..
그때 정말 아까웠는데... 쩝
그래 오늘은 오늘 점심시간에 컴퓨터실에 갇혔던 이야기를 해주겠어.
나는 1학년이야. 한창 2학년과 3학년의 눈치를 보며 살지!
그리고 나는 컴퓨터 동아리에서 프로그래밍을 맡고 있G!! ㅋㅋㅋㅋ
내 친구는 정보사냥이구.
그래서 나와 내 친구는 컴퓨터실 키와 함께 점심시간 컴퓨터실 자유사용이라는 엄청난 특혜를 누리고 있어.
그래서 오늘도 인티를 하기 위해 우리 둘과 친구 2명해서 네명은 컴퓨터실로 갔지.
ㅋ...ㅋㅋ...
평소에도 우리의 특권을 탐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점심시간에 문 꼭 잠그고(선생님이 문 열어주지말랴) 키는 문 앞 선반에 놔두고 컴퓨터를 켰어.
음 근데 오늘따라 컴실 문을 흔드는 소리가 유난히 맑고 우렁차네?
.
.
.
헐 2학년 언니들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겁나 소리가 크고 아름다움
우리는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평소에도 문두드리는 사람은 많으니까.)
점점 겁에질리기 시작했어. ^*^
왜냐구? 오늘 온 언니들이 유난히 힘이 장난이 아니었거든.
컴실 문은 이미 몇번 떨어졌던 전적이 있고ㅋㅋㅋㅋㅋㅋ 어저께도 떨어졌었음
가장 큰 문제는
우리학교가 3학년 2학년 1학년 이순으로 밥을 먹어
그래서 1학년은 두드리다가도 시간이 되면 포기하고 밥 먹으러 가지.
근데 2학년은 밥 다먹고 오는길임 시옵비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달은순간 아 ㅈ됐구나 싶었지
점심시간은 12시 반부터 1시 40분까지.
지금 시각은 1시 10분. 원래는 1시 5분쯤 가는데...
컴실 문이 동쪽 서쪽 있는데
서쪽 문이 약해...
그리고 언니들은 둘다 공략하고있지!! 히힣
물론 열어줄까 생각도 했어!!
근데 어느정도 무시를 하고 있던 터라 심각성을 깨닫고 문을 열려고 하니 이럴소리가 들리네?
"아ㅅㅂ 안에있는애 누구임?--"
.
..
....
그렇게 1시 20분이 되었어
나는 이동수업이라 애간장을 태우고 있었고
아 미1친 진짜;;; 아직도 두드림
대충 그 상황을 이야기 해 주자면
"야!!!!!!!!투코ㅏ카카카카캉쾅쾅콰아왘와카ㅏㅇ쾅 문열어!!!!!!!"
"덜컥ㅋ덜컥컫러거컫ㄹ겈덜컥덜컥덜컼덜덬 열으라고!!!!!!!!!!!!! 안에 누구 없어?!!!!!!!!!!!"
으앙ㅜ
살려쥬떼여
ㅋ...ㅋㅋ...
히힣히히히히힣히힣ㅎ
우린 점점 미쳐감
심적 고통이 엄청났음
그리고 문에는 틈새가 있어서 잘 보면 안에가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안에 우리가 있는걸 알면 우리는 아주 ㅈ되는거고
그래서 우리는 컴실 앞쪽에 숨어있엏긔
그니까 쉽게 그림으로 설명 하면
![[실화/본인만심장쫀듟주의] 점심시간에 컴실에 고립됨 ^^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5/4/8/548479c9805ce3ca30b9dab1fcc50f89.jpg)
이런거임
발그림은 이해바랴
그리고 뒤로 가면 좀더 쫄깃해지는데
댓글좀...
나는 소설따위 적지않아 필력이 딸리거든
하여튼 그렇다구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은 내게 꿈과희망을 주지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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