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너와 함께걷던 이길 오늘따라 왜이렇게 낯선지 아직도 모르겠어 맞잡은 두손 흔들며 한걸음 두걸음 걷다보면 보이는 니가 좋아하던 음식점 니모습이 아른거려 모른체하고 걸어 웃어 너와 함께보던 쇼 프로그램 오늘따라 왜이렇게 재미있는지 모르겠어 함께 나란히 앉아 보던 프로그램 너의 웃는 모습이 아른거려 일부러 더 크게 웃어 아냐 사실 울어 이별을 고하며 달려가는 니모습이 아른거려 더 크게 울어 곧 나타날지도 모른다며 널 기다리던 내 모습이 바보같아 아직도 니 모습에 끙끙앓는 내 자신을 바로잡아 보려해도 내안의 너는 환하게 웃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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