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관련해서는 정말 네가 불쌍해. 사생활도 없고 게임하는 것 까지 다른 사람들이 다 알아버렸으니까.
근데 내가 널 응원했던 건 바보같은 짓이였을까?
왜 넌 너를 응원해주는 사람을 그런식으로 말하니.
정말 마음이 아프다.
너를 보면서 힘을 얻고 그래서 또 너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내가 아무것도 아니였나봐 넌.
날 알아달라고 하진 않았어 그저 나같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느꼈으면 좋겠다 그 뿐이었는데.
이게 한 순간의 실수로 나온 말인지 무의식중에 네 진심인지 잘 모르겠지만 후자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면, 내가 널 좋아했다는 걸 부끄럽지 않게만 느끼게 해줬으면 좋겠어.
아직도 너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지 너한테 배신감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커.
나는 ,우리는 더 너를 많이 응원하고 진심으로 할테니까, 너는 진심이 아니더라도 그냥 노력해줘..뭐든.
춤이든 노래든 랩이든..아니면 우리에 대한 마음이든...뭐든 노력해줘..
부탁할게..
너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꼭 부탁할게..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잘 견뎌줘. 그리고 너를 응원하는 사람들을 배신하지 말아줘.
너를 부끄러워하기는 싫어 정말.
부탁해. 사랑해 세훈아 끝없이 함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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