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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누나는 원래에 심부름을 자주 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한 달에 세 번 정도는 규칙적으로 심부름을 시킨다. 참... 말하기 껄끄럽고 창피하지만, 시크릿 홀. 광고중 자주 나오는 여자들의 필수품. 매달 그것 심부름을 가야한다. 고생하는 누나를 보니 쉽게 거절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많고 많은 것중에... 더이상은 생략하겠다. 그리고, 사건은 바로 3일 전에 터졌다. 아아.., 그날도 역시 누나 고생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겠다고 편의점을 나오는 중이었다. 검정 봉지는 정말이지 신의 한수이다. 아니, 이게 아니고. 그것을 가지고 계산대에 가져가는 순간은 얼굴을 못 들겠지만, 검정 봉지에 꽁꽁 숨겨서 나올때만큼은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는 됐다. 어쨌든, 얼른 집에 가야겠다라는 생각을 마치고 걸음을 빨리 하려고 할때에, 모퉁이에서 같은 반 백현이와 부딛혀버렸다. 나는, 정말, 사과하고 웃어보인 뒤, 내일 보자라는 말과 함께 내일 다시 백현이와 반갑게 인사만 할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내 생각일 뿐이었다. 부딛히고 바로 검정 봉지는 하늘로 날아올라 바닥에 힘 없이 떨어졌다. 아니.. 그냥 떨어진거면 다행인 거였지만, 누나의 그것이 빼꼼,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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