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욕쟁이 남사친들과의 근본없는 대화 167167167167167167167167167167167167167



분량이 좀 있는 관계로 표지는 다음에 할게요~

167. 누가 아프다고?! B

#수업시간

부승관에게 날아온 쪽지

지켜보고 있다

-권순영-

부승관 : 대환장

#2교시 쉬는시간

"자기야~ 헐, 자기야.. 자기는 왜 맨날 봐도 이렇게 예뻐?"

"입 닥치고. 야 전원우. 부승관이 아가 괴롭혔대."

"뭐라고? 자기를 괴롭혔다고?!^^"

"응. 괴롭혔대. 어떡할까?"

"그럴 수도 있지. 그렇지만, 난 너가 경솔했다고 봐. 우리 자기를 함부로 건들다니^^"

"....(환장할 노릇)"

#3교시 쉬는시간

"승관아~ 또 자기 괴롭힌 건 아니겠지? 설마, 그랬겠어?"

"나 안 괴롭혔다고!!!! 아 왜 오자마자 갈궈!!!!!! 서러워서 살겠나!!!"

"그래. 승관이한테 너무 그러지마."

"(폭풍 끄덕)"

"얼마나 협박을 했으면..(뜬금등장)"

"넌 뭐 알고 그래?"

"아니. 그냥 한 번 나대봤어. 야 승철아 체육복 좀."

"좀 가지고 다녀라."

"응. 다음에~"

"그 말 벌써 한 달 째다?^^"

그나마 정한이 덕분에 금방 넘어감.

#5교시 쉬는시간

어느새 수척해진 승관이..

내가 미아내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말할 거야."

"(도리도리)"

"니 뭔데 또 협박질이야. 뒤질래?"

"...으아아ㅏ앙ㄺ!!!! 어?! 어?!! 말해?!"

...이쯤되니까 승관이 불쌍해서 못 살겠어.

처음엔 진심이었고 다음엔 약간 장난이었는데 지금은 불쌍해..

"아, 큼. 나 감기야. 그거 말하지 말아달라고 한 거야.(존나 쇳소리)"

"...감기?(순식간에 순무룩)(라임..?)"

"응.."

"너 왜 말도 안하고..! 아니야, 아픈 애한테 이럼 뭐해. 어디 뭐 불편한 데는?"

"없,"

"자기야. 그거 뽀뽀하면 옮는데~"

"?"

"ㅋㅋㅋㅋ...시발 새끼 너 오늘은 진심으로 뒤졌다."

"사실인데~"

"거기 서 이 미친 좆 같은 새끼야!!!!!!!!!!!!!!!!!!!!"

저 멀리 달려가는 원우와 순영이의 뒷모습을 보던 민규가

급 나를 돌아보며 말했다.

"감기라고? 끝나고 앞에서 죽 사줄게."

"...아니야. 괜찮아."

"아니야. 순영이가 사줄 거니까 걱정마. 안 사주면 아줌마한테 일러야지."

그날 원우 진짜 맞음^^

순영이가 죽도 진짜 사줌^^

근데 이미 순영이 어머니께 일렀다고..

+

"아프면 말 하지.. 왜 안했어..ㅠㅠㅠㅠ"(홋)

"이럴까봐 안했지.."

"......"

"???"

"아픈 애한테 미안한데, 쉰 목소리도 졸귀.. 아, 아니. 미안."

"응ㅎㅎ"

나라사랑 아가사랑 권씨는 여전합니다^^

*참고 사항*

1. 생각보다 다정한

2. 김민규님과 함께함

3. 기회를 봐

4. 뽀뽀하려다

5. 순영이 로우킥 맞고

6. 장렬히 전사한

7. 전원우님과도 함께함

8. 눈치 빠르고

9. 센스 좋은

10. 윤정한님과도 함께함

11. 죽도 얻어 먹고

12. 순영이의 걱정 가득 꿀 떨어지는 

13. 눈빛과도 함께함

괴물들.. 연재해야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초록글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스럽습니닼ㅋㅋㅋㅋ간간히 들고올게요! 함께해요!!

+

날씨가 풀려서 나들이 다녀왔는데요,

가는 길에 하이라이트 나오기에 감상하다 버스 놓쳤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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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솜, 두유워누, 소세지팡, 꽃진, 베릴, 수녕찹찹, 열일곱, 조아, 노랑, 6002, 

누텔라, 체육부장, 문홀리, 쪼꼬에몽, 논쿱스, 쭉쭉빵빵, 우유식빵, 메뚝,  순영둥이,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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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다, 짱짱맨뿡뿡, 쿠조, 뿌뿌, 6월, 워후, 블유, 잼재미, 순주, 팽이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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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보르기니, 문과생, 권수장, 슈크림, 꽃퐁듀, 페브리즈, 아무데도못가, 새벽, 

순수한6월, 내셉틴, 소원, 뱃살공주, 세솔, 왕밤빵, 스타일, 자몽몽몽, 호시탐탐, 

늘부, 권데레, 0105, 분필, 워더, 1004, 꺄륵, 영희왓썹, 계란과자, 밍구리, 

리소미, 마지막계절, 권표☆, 211, 규글, 잠만보, 봐봐

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소세지빵]

그대들 안녕하세요~ 야심한 새벽입니다~

[소세지빵]

상당히 야심한 새벽인데도.. 많은 분들이 읽고 계시네요..?(새삼놀람)

[비회원143.16]

규글입니더!
첨엔 안절뿌절이였는뎈ㅋㅋㅋㅋㅋ 계속 의심당하는 승과니... 미안하지만 너무 귀엽고ㅠㅠㅠㅠ
언제나 능글미 넘치는 원우도 귀엽지만 역시 걱정해주는 순영이가 정말..♥︎

[독자1]

권햄찌!!!!
우리 자기야 봇의 등장 >_< 승관이 넘 안쓰러웠어,,, 아가사랑은 여전하네요 수녕이!!!! 원우가 뻡뻐 실패한 건 아쉽지만(?)...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소세지빵]

권햄찌님 안녕하세요!!!!!

[독자4]

77ㅑ 안녕하세여 ♡♡

[독자2]

아기돼지예요 순영이는 오늘도 아가사랑이 대단합니다 여주야 아프면 그냥 말하는게 좋아 나중에 알게되면 애들도 맘아플꺼야

[독자3]

봐봐에요!! 순영이는 명불허전 원우퇴치하고있네요ㅋㅋㅋㅋㅋ 여주야 아프지마ㅠㅠ 승과니가 불쨩한 하루가되었네요ㅠㅠㅜ

[독자5]

제주시입니다! 승관이의 고난의 하루였네요 ㅋㅋㅋ여주야 건강이 재산이야 ㅠㅠㅠ 아프지 말길 ㅠㅠ 오늘도 잘 읽고가요 작가님!ㅎㅎ

[독자6]

전주댁입니다! 승관이의 고단한 하루였네요 승관아 이리와 나랑 요쿠르트 한잔 하자! 비밀 지키면서 고단한 하루보낸 승관이 수고했어ㅠㅠ 그리고 우리 여주 아프지않았음 좋겠읍니다..건강이 우선이니까요! 그나저나 전원우ㅋㅋㅋㅋㅋㅋㅋㅋ뽀뽀ㅋㅋㅋㅋㅋㅋㅋㄱ크럴줄 알았죠 맞을줄도 알았어 역시 권순영... 나라사랑 아기사랑이라고..

[독자7]

제주도민입니다!!
어제 좀 더 늦게 잘 껄 그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변함없는 나라사랑 아가사랑 권순영씨와 자기야봇 전원우씨 때문에 설렙니다... 그리고 승관이 감싸주는 승철이가 왜이리 설레는 거죠...? 진짜 제가 승관이였으면 이미 심장터져서 응급실에 실려가고 있을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8]

저누구게여?넹마쟈여우유식빵이에요오랜만이에여소빵님♡♡♡♡♡♡♡♡♡♡아이번폄어ㅐ케설레죠ㅜㅜㅜㅜㅜㅜㅜ끄우우구구룽웅ㄱ구구ㅜㅜㅜㅜㅜㅜㅜㅠ♡♡넘조아여 사스가 갓소빵....

[독자9]

자몽소다예요!! 나라사랑 아가사랑 권수녕ㅠㅠㅠㅠ진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오늘 모든 욕쟁이들의 케미가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

[독자10]

열일곱
ㅋㅋㅋㅋㅋㅋ부승관ㅋㅋㅋㅋㅋ저너누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웃곀ㅋㅋㅋㅋ귀여운것들..여주는...뭔복으로...(부러버)

[독자11]

11023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승관이 진짜 5시감정도 고통당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밝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 순영이는 죽도 사다줬는데 민규가 얘기해서 혼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읽고 가요❤❤

[독자12]

순수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나라사랑 아가사랑 권씨는 역시 여전하네요 쉰목소리마저 귀엽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심라인 대표다워요bbb 또 민규는 다정다정하니 보기좋습니다♥♥♥ 다정남하면 승철이와 지수가 있지만 민규도 만만치않네요...ㅎㅎㅎㅎㅎ 정한이는 설마 알고 그런걸까요...!?!? 에이 아니겠죠?? 그냥 센스로 말돌린거겠죠??ㅎㅎㅎ 와중에 기회를 보는 원우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나라사랑 아가사랑 권씨에겐 통하지 않는단다^0^ 후 전 이제 그럼 괴물들을 보러가겠어용 오늘도 잘 읽고 가요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ㅎㅎ

[독자13]

세솔입니당 불쌍한 승관이는 숨겨주다가 봉변만 당했네요... 불쌍항 승과니..... 그래도 말ㄹ한다 말한다 해놓고 안 말하는거보면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우야 해도 맞고 안해도 맞으니까 했어야지...!)

[독자14]

명호엔젤이에요 나라사랑 아가사랑 권순영 정말 대단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해바라기같아요 민규도 너무 다정하고ㅜㅜㅜㅜㅜㅜ 원우는 진짴ㅋㅋㅋㅋㅋ 순영이한테 맞을만한 발언이었어요..

[독자15]

작가님의 사랑둥이 사랑둥이입니당!!!!!
승관이 불쌍.... 어쩌다가.... (안쓰럽)
오늘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용!!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

[독자16]

아무데도못가 입니다! 아 결국은 말하고 마네요 .. 순영인 진짜 많이 좋아하나봐요 ! 원우 뽀뽀 ... 좀 아쉽고요 ... 마지막에 민규도 좀 설렜어요 ㅋㅋㅋㅋㅋㅋ 뭔가 모르게!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비회원133.114]

지하에오 승관이 너무 불쌍한데 너무 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가사랑 권순영씨는 여전하시고

[독자17]

마릴린 입니다! 크으 역시 나라사랑 아가사랑 권스윗씨 멋쪄..승철아 왜 자꾸자꾸자꾸 난 쿱정이 눈에 보이는걸까(호모렌즈)(장착) 작가님 야심한 새벽에 귀여운 글덕분에 심장이 떨리네요

[독자18]

뿌랑둥이입니다!!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원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원우가 절 후두려 팹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승과니...고생많았어....☆★ 욕쟁이들 사이에서...갈굼당하면서...뿌데렐라와 두명의 욕쟁이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샤바샤바 아이샤바...얼마나 울었을까...(정신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죽 좀...민규가 끓인 죽먹으면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야...태권도인 순영이한테 로우킥맞고 살아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정한은ㅋㅋㅋㅋㅋㅋㅋ잠깐 왔다가 갔는데도 존재감이 아주...역시 아장이...bb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비와서 매우 우울한데 작가님 글 보고 힐링합니당!! 괴물들도 읽으러 갈게용!!

[독자19]

꼬솜이에여 ㅋㅋㅋㅋㅋㅋ 우리 뿌 아주 그냥 오늘 하루 고생했네요ㅋㅋㅋㅋㅋ 뿌 토닥토닥... 나라사랑 아가사랑 순영이에 자기야봇 원우까지...☆ 그래도 우리 뜽가니 약속은 잘 지켜주네여 자기가 다른 애들한테 혼나더라도(?)...8ㅅ8 뭐 암튼 그래도 막판에는 여주 아픈거 다른 애들도 알아서 다행이에여 끝까지 몰랐으면...8ㅁ8... 그나저나 밍구 오늘만큼은 세상 다정하네요 어우 좋ㄷ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드는 생각은 오늘도 우리 뿌는 갱장히 수고했다는 것뿐...! 다음에는 뿌야랑 여주랑 다른애들이랑 놀러가게 해주세여 헤헤헤♪ 그러면 저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독자20]

워더에요ㅠㅠㅠㅠ나도아푸면ㅠㅠㅠㅠ누가겆ㅇㄹ런푸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듀ㅠㅠㅠㅠㅠㅠㅠㅠ브처워죽ㅇ겟다...ㅠㅜㅡㅜ

[독자21]

노랑입니다 아 진짜 볼때마다 순영이가 아가라는 호칭을 쓰는게 매순간 심폭 (으악) ,정말 승관이한테는 먄먄하네요 저렇게까지 ..... 그럴줄 상상도 못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전원우 ㅋㅋㅋㅋㅋ순영이 로우킥 맞고 전샄ㅋㅋㅋ원우 진짜ㅋㅋ원우한마디에 물음표를 띈 지훈이도, 찰진욕을 시원하게 날려주신 순영이도 ㅋㅋㅋㅋㅋㅋㅋㅋ카와이하네요

[독자22]

메뚝입니다! 늦게왔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안들키길 바랬는데 결국..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 하긴 감기를 어떠케 숨기겠어여.ㅠㅠ 그래도 승관이 고생많았다...... ㅎㅎ 애들 걱정 한 몸에 받는거 행복하네여. 매일매일 아프면 어떨까요? 아니면 원우한테 옮기던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