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닿은 말

- 이제서야 닿은 말

 

 

 

내세상에 눈이 내리던 날 

선물처럼 니가 내리던 날

기적같이 찬란했던 날들

추억으로 모두 사라지고

 

너로인한 나의 하루들이

너로인해 바뀐 내모습이

아직도 습관처럼 내게 베여있는 너인데

 

이젠 보내야겠지

정말 이별이겠지

흘러간 내 시간을 되돌릴순 없겠지 

나를 사랑한다던 나만 사랑한다던

니 말이 이제야 가슴에 닿아와

이제서야

 

너로인한 나의 하루들이

너로인해 바뀐 내모습이

아직도 습관처럼 내게 베여있는 너인데

 

이젠 보내야겠지

정말 이별이겠지

흘러간 내 시간을 되돌릴순 없겠지 

나를 사랑한다던 나만 사랑한다던

니 말이 이제야 가슴에 닿아와

이제서야

 

언제라도 다시 돌아올까봐

흘러내린 내 눈물이 쌓여가

후회스런 사랑이 버려진 내 사랑이

 

많이 보고싶다고

많이 사랑했다고

더이상 네 귓가에 닿지 못할 말들만

나를 지켜준다던 평생 사랑하자던

니 말이 이제야 가슴에 닿아와

이제서야

 

돌릴 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