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어 " 뚜기, 헤어지자 "뚜기 " 어,어? "징어 " 헤어지자고 "뭐,뭐라고 했어? 방금 뭐라고......분명히 어저깨만해도 나한테 따뜻하게 대해줬는데.....아냐, 그럴리 없어 이거 진짜 아니지? 거짓말이지?뚜기 " 가, 갑자기 왜그래 ..... "징어 " 나 사랑하는 사람 생겼어 "뚜기 " 그,그래? "징어 " 너보다 훨씬 이쁘고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이야 "하아... 그럼... 그럼.....뚜기 " 후우... 너가 그러면...... "징어 " 뭐? "뚜기 " 나는 나는 어떡해? "징어 " 다른 사람만나. "뚜기 " 어? "징어 " 나보다 좋은 사람 많으니깐 다른 사람 만나라고 "뚜기 " ........ 후우..... "징어 " 울지마 그럼 내가 나쁜사람 되는것 같잖아 "뚜기 " 흐읍.... 흑흡... "징어 " 간다 "그러면서 가버리는 징어. 그렇게 그렇게 참 뻔뻔하게 가버리는 징어.정말 내가 처음으로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인데,그런 그는 이렇게 날 버리고 가버린다." 하악...... 아.....악 "갑자기 왼쪽가슴에서 느껴지는 고통.정말 정말로 아파서 가슴이 터지도록 아프다.이제 집으로 가야되는데 자꾸 자꾸 다리가 풀리고 눈이 감긴다.이제 죽는건가? 아직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아직 못해본게 많은데.........뚜기 " 으,음 "꿀벌 " 어? 깨어났어? "뚜기 " 누, 누구세요? "꿀벌 " 아! 안녕! 내가 그쪽이 쓰러지는걸 보고 병원으로 데리고 온거야 "뚜기 " 아, 감사합니다! "꿀벌 " 아냐. 아냐! 그대로 누워 있어! "고마워서 일어나 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계속 앉게 하는 고마우신 분처음부터 반말으로 대하는 모르는 분(?)분명히.분명히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뚜기 " 저는 뚜기라고 하는데 그쪽 이름이...... "꿀벌 " 아, 소개를 않해줬군아!. "꿀벌 " 난 꿀벌^^ "뚜기 " 에,에엣? 그,그럼 혹시 징어 친구.... "꿀벌 " 어? 모를줄 알았는데... 너 징어이랑 사귀지? "뚜기 " 그게...... 그게........ 징어........... 하아....... "정말 정말 나쁜 놈.이렇게 날 내버려두고 간 나쁜 놈.예전엔 그놈 이름만 들어도 행복했는데.이제 그놈 이름조차 듣기 싫다." 저....... 징어랑 헤어졌어요....."그냥 심심해서 랜덤소설 돌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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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영향력이 크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