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일단 글쓴인 성인임...인피니트 팬픽만 쓰던 내가 이딴일로 실화 글을 쓰게 될줄이얔ㅋㅋㅋㅋㅋㅋ어제일생각하니 또 떨려...집컴이 고장난 상태이므로 모바일로 쓸게욤 뿌잉뿌잉어제 남자친구가 독감에 걸렸댔음.얼마전부터 골골 거리더니....짜식...무튼 글쓴인 혼자서 끙끙 앓고 있을 남친을 생각해 일과마치고 저녁7시가 약간 넘은 시간 남친집에 도착함.참고로 남친은 혼자 살고 있음.나왔다고 문열어주는데...오마이갓 몰골이 말이 아님.........항상 날향해 웃어주던 두 눈은 어디가고 앞머리가 헝클어져서 두 눈을 덮은 채 한쪽입꼬리만 올리며 왔어?하는데..진짜 섹시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파 죽을 것같아하는 남친에겐 미안하지만 진짜 섹시했음. 아 진짜....아ㅜㅜㅜ얘 목소리가 중저음은 아니지만 좀...내가 듣기편한 목소리? 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목쉬어가지고 갈라져나오는데..ㅋ남친피부가 좀 까만편이란 말임? 그래서 더섹시하다 핡...내 너를 덮쳐버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눌러 참겠다.진짜 남친이 춥다며 얼른 들어오라고 했을때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들어옴ㅋㅋㅋㅋㅋ"밥 먹었어?""아니""죽끓여줄게 잠만.""뭐 도와줄까?""됐어ㅋㅋ쉬어라ㅋㅋ곧 죽을상 하고는 무슨ㅋㅋ"남친과 나눈 첫대화가 저거였음ㅋㅋㅋㅋㅋㅋ남친은 고개끄덕끄덕하고 지 방으로 들어가서누웠음.난 그동안 맛있는 글쓴이표 참치야채죽을 끓임.다 끓이고 한그릇퍼서 가져다주니까 죽은듯 누워있던애가 꿈틀거리며 일어남ㅋㅋㅋㅋ무슨 시체 소생하는줄내가 만든게 의심스러운지 킁킁 냄새 맡더니 한입먹고는 맛있다고 싹비움ㅋㅋㅋ왕뿌듯.아근데 남친 죽먹는동안 옆에 앉아서 계속 남친얼굴보는데 앞머리가 너무 섹시한거임..?말이좀 이상한데이겈ㅋㅋㅋㅋㅋㄱ왜 있잖슴..눈이 살짝 앞머리에 가려져있는거..ㅋㅋㅋㅋ그래!그거!그게 너무섹시했음..아 얘가 앞머리가 어느새 이렇게 자랐군"앞머리 많이 자랐네""응.좀 자를려고"속으론 앙대!를 외쳤지만...진짜 외치면 이상한애가 되니까ㅋ....그런데..죽 다비운 남친은 스텐드 탁상에 그릇을내려놓더니"아 글쓴아 나 좀 씻을게"?뭐라구ㅋ?너방금 뭐라그랬니 지금.."어제도 못씻어서 찝찝하다ㅋㅋ죽먹었더니 좀 낫네 씻고올게"오 하느님 당신은 정녕 나를 시험에 들게....보통은 남자가 여자를 덮치는게 흔한일인데 난뭐..^^........머릿속이 벙해진사이 남친은 그렇게 욕실로 떠나갔음.아ㅋ..이제 진짜 모르겠다.남친 씻을동안 기다리던 난 침대로 기어들어왔음.전기장판이 아주 따뜻하구만.근데 이게 화근임..내가 이상황에서 잠이들줄이야....일단 1편은 여기까지ㅋ 너무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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