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좀더 자세하게 설명을 할께!
우린 흔하디 흔하지 않는 경기도에 잇는 남고를 다니고 있어!
난 위로 누나만 두명이여서 그런지 애들이 좀 여성스럽대!
걔는 위로 형만 잇구 집안자체가 장난이 많구 난폭해!! 선생님들이 난폭꾼이라 할정도로 ㅜㅜ
난 키 170초반이고ㅜㅜ 걘 180중반이야!! 난 집안자체가 마른체질이여서 살이안찌는데
걘 형도 그렇고 아저씨도 그렇고 다들 덩치?떡대?가 장난아니지 아저씨가 운동을 하셔서 얘도 운동하다 공부하는애야!
얘가 맨날 나한테 하는 말은 낑깡이 같은 여동생잇엇음 좋겟다~ 이말이야ㅜㅜ
아침부터 밤까지 거의 맨날 붙어있는 사이라서 내가 뭐만하면 저렇게 여동생드립ㅜㅜ
여동생말고 남동생도 있다니깐 낑깡이는 이뻐서 여동생이야 이럼 ㅎㅎ..개새끼 ㅎㅎ...
솔~직히 나 이쁘다기보다는 이쁘장함 ㅎ0ㅎ 누나들보다 내가 더 이쁘장함 근데 멋잇기도해^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ㅜㅜ 내자랑이다...ㅜㅜ
걔는 이제부터 멋짐이야!!
멋짐이랑은 고등학교올라와서 알게 됫고 고2때부터 같은반! 이과문과 알징?
고2때부터 주구장창 붙어다니다가 고3올라와서 얘좋아하는 걸 느끼고나서 고삼이고 이래저래 멘붕와서
한동안 떨어져 지낼려고 했었능데 멋짐이가 학교갈때 맨날 아파트앞에있고 같은반이니깐 떨어지지도 못하고 이래서
나혼자 자포자기하고 혼자 좋아하고 있어! 아아 떨어져 지낼려고 할때 멋짐이가 아침에 데릴러오고 어떻게서든 집에가치 갈라햇엇어!
자포자기하게된 결정적 이유가 한번은 내가 쉬는 시간에 지랑안친한 애들이랑 붙어있으니깐 내쪽으로 안오더라?
그러고 다음시간에 내짝이랑 자리 바꾸고 하루종일 내옆에 앉아서 말도 안걸고 나 빤히 쳐다만 보더라,, 얼마나 민망하던지 ㅜㅜ
너무 민망하고 왜이러나 싶어서 물어봣더니 대화체로 써줄께!
왜 자꾸 쳐다봐
-왜 딴애랑 붙어먹어
그게 왜
-왜 딴애랑 있냐고
아 쳐다보지마
-딴애랑 계속 붙어먹으니깐 지금이라도 봐야지
이래서 자포자기한거야 ㅜㅜ 저말듣고 알겟다고 너랑잇겟다고 ㅜㅜㅜㅜㅜ흐어ㅜㅜㅜ 얘나빠ㅜㅜㅜㅜ 나쁜애야ㅜㅜ
근데조아ㅜㅜ 저날만 생각하면 너무너무 설레서 주글것가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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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