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너는 나의 유일한 구원자였다.
물론 너에게 있어서도 내가 유일한 구원자이길.
![[방탄소년단/김남준] 오 나의 구원자, 그리고 아저씨 prolog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12/30/13/4b0d0df0977f1c26d0b8d0642293cf65.gif)
[방탄소년단/김남준] 오 나의 구원자, 그리고 아저씨.
내가 어릴 때부터 항상 나의 곁엔 아저씨가 있었다. 그러니까 쉽게 말을 하자면 나의 경호원인가, 아니 순종적인 개일 수도 있겠다.
물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애인 정도?
1
내가 7 살 때의 일이었다.
"아저씨, 나 손 아야했어... 많이 아픈데......"
"... 아저씨?"
"누가 이렇게 험하게 놀라고 하덥디까."
"이러다 큰일이라도 나면 어떻게 하려고."
"응, 무슨 일 있으면 아저씨가 다 해 줄 거잖아 그렇지? 응?"
"..."
"빨리이, 대답!"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아가씨의 작은 상처에서부터 생사를 오갈 위험까지
제가 관여하지 않은 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2
"아저씨"
"예, 아가씨."
"아저씬 왜 나 이름 안 알려줘요?
뭐 막 어어엄청 소중하고 막 부끄러운 그런 이름인가?"
"... 죄송합니다."
"아니이... 뭐 죄송할 일은 아닌데...... 알려주면 안 돼? 으응?"
"안됩니다."
"움... 알았어 그럼. 내가 아저씨만큼 어어어엄청 크면 알려주기다?"
![[방탄소년단/김남준] 오 나의 구원자, 그리고 아저씨 prolog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12/30/14/b8db5dc40ba125ea1c866cd4576d327b.jpg)
"... 알겠습니다. 고민은 해 보죠."
"으응, 약속!"
3
"아저씨, 아저씨!"
"뛰지 마십시오. 다치면 제가 혼납니다."
"? 나 다쳤는데 몰랐어 아저씨?"
"...! 죄송합니다. 어디가 불편하신 겁니까?"
"요기!"
나는 그 때, 네가 아프다며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보지 말았어야 했다.
아프다며, 자신의 볼을 호오 불어달라는 너의 얼굴을 보지 말았어야만 했다.
"됐습니까?"
이리
"응! 고마워 아저씨"
탐이 날 줄
"고맙긴요."
몰랐으니까.
... (눈치)
(소금)
안녕하심니까......!
사실 글잡에 쓰고 싶어서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던 걸 이제야 쓰게 되네요...... 하 하......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탄소네 개, 탄개입니다!!!!!!
예...... 저는 우리 아가씨들 집에 상주하는 갭니다...... 뭐 가끔 약간 아주 약간의 웃음요소로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잠깐 뭐 글을 말씀드리자면 이 글은 과거에서 천천히 거슬러 올라갈 예정이에요
지금은 탄소가 즉 아가씨가 7 살~ 초등학교 시기구요 크면 클 수록 뭔가 티가 날 거예요
그러나 우리 아가씨는...... 예... 한없이 맑고 해맑고 해맑고 해맑은 이미지에
울 냄주니는...... 몰라요 걍 처음 설명에서 말했어요 굳이 따지자면 도베르만같은 탄소 한정 멍뭉이라고 보심 됨니다!
제목에서 나오죠? 예 여러분이 남준이의 구원잡니다!!!!!! 남준이를 구했다고!!!!!!!
... 죄송해요 하 하 이제 전 몰라요 난 글을 질렀어...... 세상...... (먼 산)
이 이제 그럼 빠른 시일 내에 1편으로 찾아 오겠습니다!
(황급) 안! 녕!
물론 신청하는 분들이 계..... 시긴... 할까요...... 계셨으면 좋겠다...
그 뭐냐... 암호닉...... 받아요...... 받아... 아마도 받을 걸요...?
그냥 신청해 주세요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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