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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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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카톡-

카톡-



"야 이놈의 자식아 그놈의 카톡 좀 그만 안해?!"




쉴새없는 메신저 소리에 결국 종인의 엄마 희숙씨는 화가났다. 안 그래도 시골로 이사간다는 사실에 심란해 죽겠는데 저 하나 있는 아들놈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쉴새없이 카톡, 카톡 거리는거다. 나름 중소기업 사장 사모님을 하며 서울에서 기 좀 펴고 살았던 희숙씨는 지금 모든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사업이 쫄딱 망해 도망치듯 종인아빠의 고향집으로 이사가는 상황도, 아직 받아야 할 교육이 산더미인 막내아들이 제 처지도 모른채 신나게 채팅이나 하고있는 이 상황도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카톡-




결국 종인은 엄마에게 등짝한대를 시원하게 맞았다.







**







종인은 밀려오는 비료냄새에 코를 막았다. 작은 누나가 답답하다며 차의 창문을 연게 화근이었다. 이대로 창문을 올리면 작은누나에게 맞을까봐 올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냄새가 이렇게 심한데 창문을 올리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도 냄새보단 작은누나 성격이 더 더러우니까 종인은 창문을 올리지않기로 결정했다.




[아 지금 시골왔는데 똥내새 개쩔ㅋㅋㅋ]

[미친 김종인 이제 레알 촌놈이넼ㅋㅋㅋㅋ]

[촌놈ㅋㅋㅋㅋㅋㅋㅋ]




몰려오는 비료냄새에 지친 종인은 핸드폰을 켜 서울에 남은 친구들에게 메신저를 보냈다. 단체 채팅방에 메세지를 보내자 기다렸다는 듯 답장이 우르르 오기 시작했다. 슬쩍 알림창을 보니 찬열과 종대는 또 신이난 듯 종인을 놀려대기 시작한 모양이었다. 전학가기전엔 눈물까지 찔끔흘리면서 잘가라고 인사하며 포옹까지 하던 둘이 앞장서서 놀리는 꼴을 보자니 종인은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닥쳐라 개새끼들아ㅡㅡ누가 촌놈이야ㅡㅡ]



자신들을 '개새끼들' 이라고 까지 칭하면서 종인이 화를 내건말건 종인의 친구들은 쉴새없이 종인을 촌놈이라고 놀려댔다. 종인은 절대 자신이 촌놈이 아니라며 부인하기 시작했다. 몸은 촌에 있지만 종인은 뼛속까기 서울사람이라고 주장하며 말이다. 종인은 그래도 개의치 않고 자신을 놀려대는 친구들에 화가났다. 누나도 엄마도 모두 잠든 이 상황에서 종인이 할 수 있는 분노 표출이라고는 머리를 쥐어뜬고 앓는 소리를 내는것이 다였다. 그렇게 종인이 분노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와중 찬열이 또 메신저를 보냈다. 슬쩍 찬열과 종대의 메신저를 확인한 종인은 금새 분노대신 흥미로움으로 물들었다. 



[나 궁금한거 있는데 시골애들은 피자먹음?ㅋㅋㅋㅋ]

[무시쩌네 박찬열ㅋㅋㅋㅋㅋㅋ]

[야 김종인 가면 꼭 물어봐 너네 피자아니? 하곸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ㅋ생각해봄ㅇㅇ]




순간 종인은 정말 궁금해졌다. 시골아이들은 과연 피자를 아는가? 사실 종인은 서울 강남의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뒤로 강남에서 벗어나 본적이 없는 서울 토박이였기에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정말 몰랐다. 종인의 머릿속에 시골아이들이라함은 거친 사투리와 순박함, 까만피부와 농사, 이것이 전부였다. 그렇기에 종인의 상상속의 시골아이들은 까무잡잡한 피부를 하고 순박함으로 피자를 보면서 '이게뭐꼬?' 라고 반응하고 있었고, 그것은 종인에게 기정사실화가 되어가고 있었다. 훗날 종인은 이 망할 자신의 상상력과 찬열의 호기심과 무시가 담긴 메신저를 증오하게 된다.














시골정복기00 







점점 깊숙히 파고들어 갈수록 심해지는 비료냄새에 결국 종인은 차의 창문을 올렸다. 작은 누나도 곤히 자고있으니 상관없겠다 싶어 작은 누나쪽의 창문도 올린 종인은 도착할때까지 잠을 청하고자 핸드폰을 끄고 차의 등받이에 기대었다. 종인은 눈을 감았다. 그리고 떴다. 뜰 수 밖에 없었다. 차가 급하게 멈추어 종인의 상체가 앞으로 튕겨져 나갔기 때문이다. 그 바람에 작은 누나도 잠에서 깼다. 종인이 작은 누나 눈치를 보며 몰래 창문을 황급히 내리려던 찰나였다.




"하마터면 지나칠 뻔 했네. 여기다."




종인은 의아한 표정으로 아버지를 바라볼 뿐이었다. 여기요? 종인이 되묻자 아버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곤 시동을 껐다. 그리고 트렁크에 짐을 가질러 가는거다. 종인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손을 떨구었다. 떨구어진 손 때문에 창문을 내리는 버튼이 눌렸는지 창문이 지잉 소리를 내며 내려가기 시작했다.



"아, 냄새 개쩔어... 시발..."

"...응...내말이..."



종인과 누나는 망연자실한 채 서로를 쳐다보았다. 종인은 누나의 얼굴 너머 차창을 통해 보이는 곳이 혹시 '산 넘어 남촌에는' 이라는 종인의 옛 가정부 아주머니가 즐겨보던 드라마에 나오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논과 밭 사이로 집이 한두채가 있었고, 눈에 들어오는 것은 온통 비닐하우스였다. 사람은 없고 벼인지 배추인지 무인지 뭔지 모를 풀떼기만 무성할 뿐이었다. 정녕 사람이 사는 마을인지 의심할 정도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 종인은 소름까지 오소소 돋았다.




내리라는 아버지와 엄마의 말을 듣고 종인과 작은 누나는 터덜터덜거리며 차에서 내렸다. 짐이 잔뜩 실린 캐리어와 짐가방을 들고 종인의 식구는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파란지붕의 집이 눈에 들어왔다. 종인은 10년만에 와보는 할머니의 집이 어색했다. 그리고 앞으로 이곳에서 살아야한다는 난감함에 한숨을 내쉬었다. 종인의 한숨소리가 잠자던 백구의 귀까지 닿은 모양인지 백구가 화들짝 놀라며 깨어났다. 그리고는 왕왕대며 종인의 가족을 보고 짓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애초에 태어날때부터 개성애자로 태어난 것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개를 좋아하는 종인은 아까 뱉던 한숨은 잊고 좋다고 백구를 향해 달려갔다. 그러자 백구는 더 컹컹대며 짖었다.



"언 놈이여!"

"엄니!"



백구가 짓는 소리에 잠에서 깨신 것인지 할머니는 부은 눈으로 구둣주걱을 들고 방문을 벌컥 열었고, 아버지는 그런 할머니를 보자마자 종인이 백구를 보았을 때 보다 더 기쁜표정으로 할머니에게 달려갔다. 그러나 할머니는 구둣주걱으로 자신을 껴안으러 달려오는 아들의 머리를 내리쳤다.



"이놈이 시방 뮛이여."

"에이, 어머니!"

"웃기지도 않어. 내 아덜 키워야 소용 없다니께."



할머니는 단단히 화나신 듯 했다. 그도 그럴것이 10년 동안 코빼기도 비추지 않던 아들이 서울에서 사업이 망하자마자 도망치듯 온갖 짐과 식구들을 이끌고 집에 온것이다. 그러고선 엄니 엄니 하며 온갖 애교는 다 부리니 할머니 입장에선 울화통이 터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 꼴도 봬기 싫으니께 얼렁 들어갸!"



그래도 아들은 아들인지 구둣주걱으로 두어번 종인의 아버지의 머리를 내리치신 할머니는 결국 백기를 들었다. 아버지는 할머니를 꽉 껴안으며 그 동안 부리지 않았던 애교란 애교는 다 꺼내 늘어 놓는거다. 백구와 노는데 정신이 팔려 이런 상황을 모르는 종인 몰래 누나와 엄마는 아버지를 보며 토하는 시늉을 했다. 그러곤 아무렇지 않은 척 종인의 아버지가 들어가는 방으로 따라 들어갔다.



"쟈는 뭐시여."



백구의 머리와 등, 엉덩이를 쓰다듬느라 정신이 팔린 종인을 보며 할머니가 말했다. 종인은 할머니의 말을 듣지 못한 채 백구의 엉덩이를 주물럭대고 있었다. 그러자 백구가 다시 컹컹대며 짓기 시작했다.



"쟈는 워째 저러는겨."




헤벌쭉 웃으며 백구의 엉덩이를 여전히 만지작 거리는 종인을 보며 할머니는 의아한 듯 인상을 찡그렸다. 그러곤 종인의 아버지와 한바탕 치른 전쟁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방으로 들어갔다.






***






종인은 새로산 교복을 갖춰입고 거울 앞에 섰다. 역시 김종인, 잘생겼다. 종인은 거울 앞에서 씨익 웃어도 보고 머리도 털어보고 카라깃도세워보았다. 그러곤 인사할때 어떤 멘트를 어떻게 날릴것인가 연습하기 시작했다.



"안녕? 난 김종인이야."


"안녕? 내이름은 김종인이야."


"안녕? 난 김종인이다."

"병신아 뭐해."

"악! 노크 좀 해!"



뭔 노크야 내방이 니방이고 니방이 내방인데. 종아가 전신거울 앞에 서있는 종인을 밀치고 거울 속의 제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자신의 모습에 만족했는지 흡족한 미소를 지은 종아는 짐꾸러미에서 뽁뽁이로 포장까지 한 핸드백을 꺼내 맸다. 소위 '아가들' 이라고 불리우는 핸드백 중 한개의 핸드백이었다. 종인은 새삼 누나의 된장녀스러움에 감탄하였다. 그런 종인을 보고 종아는 가운데 손가락을 들었다.



"너 친구는 많이 사귀겠다."

"왜?"

"존나 까매서. 친근감 쩔듯."



종아는 자신이 한말에 자신이 웃겼는지 배를 잡고 데굴데굴 구르기 시작했다. 종인은 그런 종아에 화가 나 아니라고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기 시작했다. 그래도 종아는 멈추지 않고 웃으며 손가락으로 종인의 얼굴에 삿대질까지 하기 시작했다.




"아, 시발 나 학교갈거야!"

"아, 웃겨 죽겠네."

"된장녀 김종아 지잡대로 꺼져버려!"




평소 공부를 못해 흔히 지잡대로 불리우는 대학도 간신히 간 종아의 컴플렉스를 제대로 건드린 종인은 훗날이 두려웠지만 일단 말을 뱉고 보았다. 그리곤 회심의 일격으로 종아의 '아가들' 중 하나인 핸드백을 발로 뻥 차버리고 냅다 달리기 시작했다. 학교가 어디 있는지 엄마에게 묻는다는걸 까먹고 그냥 나왔지만 다시 돌아갈 순 없으니 일단 달렸다. 달리다 보면 나오겠지. 종인은 단순하다.




단순함도 때론 약이다. 종인은 정말 달리고 또 달렸고, 그 길 끝에는 '현수 고등학교'가 있었다. 종인은 잠깐 이 학교가 자신의 학교가 맞는지 의심했지만 자신과 똑같은 교복군단이 교문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고 맞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젠장, 몰랐는데 남고였나보다.



남고답게 아침부터 축구를 즐기는 남학생들 사이를 당당히 가로질러 종인은 학교 안으로 들어섰다. 2학년이었기에 대충 교무실은 2층에 있을거라 생각한 종인은 성큼성큼 계단을 올라 교무실로 향했다. 아까도 말했지만 단순함은 때론 약이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종인이 걸어간 그 위치에 교무실이 있었다. 이때 종인이 또 깜빡한것이 있다면 자신이 몇반인지 엄마에게 묻지 않았다는 것이다. 막상 교무실 문을 벌컥 열고나니 몇반의 무슨 선생님을 찾아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답이 없던 종인으 그냥 특유의 단순함을 살려 제일 젊고 잘생긴 선생님에게로 향했다.



"저기요. 저 전학생인데요."

"아, 혹시 네가 종인이니?"



단순함은 신통한 약이다. 제일 잘생긴 선생님은 전학생이라는 소리만 듣고도 아, 네가 종인이니? 라고 하며 종인을 알아보곤 씨익 웃는것이었다. 종인은 그가 웃는 모습을 보고 그냥 옆자리 선생님께 물어볼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네 담임선생님이야. 김준면. 2학년 3반 담임이다."

아, 안녕하세요."

"나 따라오도록 해. 이제 막 아침조회 하려던 참이야."



어김없이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웃는 준면을 보고 여전히 옆자리 선생님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옆자리 선생님은 사실 제 2 외국어 원어민 선생이었기에 종인이 말을 걸면 난감한 사태가 벌어졌을 것이다.- 종인은 결국 준면을 쫄래쫄래 따라갔다.



준면이 복도를 가로질러 2-3 이라고 쓰여있는 팻말 아래에 섰다. 그리곤 종인에게 여기가 우리반이라며 설명을 해주었다. 그래도 전학 첫날이라 긴장되는 마음이 든 종인은 준면이 문을 열기전에 크게 심호흡을 한번했다. 아침에 종아의 방해탓에 연습을 더 하지못한게 살짝 걸리긴 했지만 아무렴 자신은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거라 생각한 종인은 준면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준면이 씨익 웃으며 앞문을 대차게 열었다.



"자, 모두들 자리에 앉도록 하자."

"쌤! 오늘 전학생 온다면서요!"

"그래 지금 왔으니 모두 자리에 앉고 전학생을 맞이하도록 하자."



준면의 말이 끝나자마자 남학생들의 환호가 종인의 귓가를 때렸다. 반응 좋고. 종인은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에 기분이 업되어 힘차게 반쯤열린 앞문을 모두 열고 교실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곤 교실내의 얼굴들을 1분단 첫줄부터 4분단 끝줄까지 스캔하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종인은 자신의 기정사실화 되었었던 상상이 잘못된 상상이었음을 깨달았다. 온통 까맣고 순박하게 생겼을 줄 알았던 학생들 중에는 얼굴이 허여멀건하니 손에 물도 안대봤을법한 애도 있었고, 배우처럼 잘생긴 애도 있었다. 심지어 그들은 사투리가 아닌 서울말을 구사하는것이 아닌가! 이것도 종인에게는 나름의 컬쳐쇼크였던 탓에 종인은 잠시 벙쪄있었다. 자신의 상상과 전혀 다른 모습에 잠시 할말을 잃은 종인이 가만히 서있다 준면이 종인을 툭툭쳤다. 



"증은으 즈그스그 흐으즈 (종인아 자기소개 해야지)"



준면의 복화술에 정신을 차린 종인이 학우들의 얼굴 스캔을 그만두고 자기소개를 하려하기 시작했다. 그래봤자 다 촌놈들일 뿐이다. 그렇게 생각하자 종인은 당당해졌다. 종인은 저는 서울사람이고 저들은 시골 촌놈들이다 라고 생각했다. 한순간에 쓸데없는 서울사람부심이 끓어오른 종인은 벙쪄있던 표정은 어디갔냐는 듯 거만함으로 가득한 얼굴이 되었다. 그러고는 거만한 목소리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난 김종인이고, 서울 강남에서 왔어."

"오오오! 쟈가 갸구먼 강남 놈!"



얼굴이 허여멀건한듯 하지만 노르스름한 남학생이 소리를 지르며 감탄하자 옆의 잘생긴 짝꿍이 팔꿈치로 남학생을 쿡쿡 찔렀다. 부끄러우니까 그만해. 사투리를 남발하는 남학생과 달리 그의 짝꿍은 서울말을 쓰는 듯 했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친하게 지내자."

"그랴!"



또 얼굴이 노르스름하지만 개처럼 생긴 남학생이 종인의 자기소개에 대답을 했다. 그게 또 부끄러운건지 그의 짝꿍이 이번엔 한쪽 팔로 그의 목에 헤드락을 걸었다. 그러자 남학생이 "아, 시방 열라게 아프구먼!" 하고 소리를 질렀다.



사투리를 하는 남학생을 보며 종인은 왠지 모를 쓸데없는 우월감을 느꼈다. 이것이 서울부심의 폐해다. 종인은 마치 제가 서울시장이 된듯 자부심을 느꼈다. 그래서 결국 그는 해서는 안될짓을 저지르고 만다. 그의 망할 상상력과 찬열의 호기심어린 메신저의 합작이 결국 사고를 친것이다. 종인이 18년 인생 최대의 실수를 저지른 순간에도 종인의 머릿속엔 이미 피자를 신기해하는 남학생들이 그려지고 있었다.



"아, 참 너네 피자는 아니?"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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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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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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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시여. 저게 말이여 방구여."





이 날로 종인은 18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왕따' 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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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앜ㅋ진짜로 물어보다니..
진짜 재밌게 읽고가요!!순수함이 느껴져서 더 좋은 글이에여 재미지다잉ㅋㅋ잘보고가요~

10년 전
어이구 똥손으로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ㅠㅜㅜㅜ
10년 전
독자2
엌ㅋㅋ 재밌어요퓨ㅠㅠㅠ댓ㄱㄹ 꼬박꼬박달고 즣겁게 읽을게요!! 모티라 오타가 엄청 많ㅈ만 이해해줏ㅔ요ㅠㅠㅠ
10년 전
ㅠㅠㅠㅜㅜㅠ읽어주셔서 감사해여ㅠㅠㅠㅠ똥손인데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흐어 진짜로 물어보면 어떡햌ㅋㅌㅋㅋㅋㅋㅋㅋㅋ 사투리가 엄청 찰지네요!!! 음성지원 되는거 같아요....ㅎ 저저 암호닉 해도 되요? 안더ㅣ면 할수없구 되면 광대역으로 할게요! 글에서 뭔가 순수함이 잔뜩 묻어져 나오는거 같아요ㅋㅋㅋㅋ 서울에서 마냥 귀하게만? 자라 왔을거 같은 종인이가 시골로 가서 겪는 이야기를이라 해야되나 만나는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재밋을거 같아요! 글 너무 잘 읽었어용 감사합니다!!!
10년 전
이런 미천한 글에 암호닉을 하신다니ㅠㅠㅠㅠㅠ저야 감사합니다ㅠㅠㅠㅜㅜ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2
아진짜 중간중간터져서 계속 웃었어요ㅋㅋㅋㅋㅋ세종백도 진짜좋아하는 컾링인데 피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왕따당했어 김종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하고 감니당~ 재밌어요!!
10년 전
신알신 감사해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ㅜㅠ~
10년 전
독자3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터젹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재미있게 봐주셔서 다행이네요~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울부심부리지말라고!!!!!!!!!내가다민망해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앙아아아앙앙 김종인 바보놈 왕땈ㅋㅋㅋㅋㅋㅋㅋ힘쇼
10년 전
독자5
앜ㅋㅋㅋㅋㅋㅋ험난한 시골생활이 예상이되네욬ㅋㅋㅋㅋㅋ시골이 마냥 유쾌하진않을텐데ㅜ전 마냥 유쾌하네옄ㅋㅋㅋ재미졍재미졍 신알할게염~.~
10년 전
독자6
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물어보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의 험난한 시골생활이 기대되요ㅋㅋㅋㅋㅋㅋ왜 이제 봤는짘ㅋㅋㅋㅋㅋㅋ신알신하구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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