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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두자. "

비웃음날리며 그만두자는 그에 대해 멍해져있다가 나도 똑같이 아무일없다는듯이 대답했다. 

" 그럼 그러던가, "

그가 의외라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지금 울고싶어도 울수가없었고 때리고 싶어도 때릴수가없었다.

그저 내앞에있는 발사믹소스가 가득뿌려져있는 토마토 샐러드만 우적우적씹어대고있었다.

분명히 끝난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더먹으라며 챙겨주는 표지훈은 그저 나쁜남자, 병신이라는 각인밖에없었다.

다먹고 집에가라는 말을 남긴 그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긴 다리로 휘적휘적 문 밖을 나서는 표지훈의 뒷모습을 보고있자하니

목이 메어오고 곧 눈물이라도 주륵주륵흘릴것같이 서러워졌다. 내가 뭣 때문에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기에 저런 이별선고를 하고 떠나는건지

알수가없었다. 이 사람많은곳에서 남자가 눈물을 흘리면 분명히 추잡스럽고 찌질해보일것이다. 눈물이라도 닦고자 손을 올린순가 포크가 

바닥으로 탕하고 떨어지고 빨간자주빛을 내비치는 발사믹소스가 태일의 새하얀손등에 튀겼다. 태일은 눈물을 닦기는 커녕 자신의 앞날을 보는것 같아 수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표지훈과이태일이 헤어진 바로 그날엔 누군가가 자살했는 소식이 뉴스에 보도되었다.







--------------------------------------------------------------------------------------------------------------------

진짜 님들잘못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죽여서미안해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표지훈이나 귤막내로 삼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은 까야제맛이제잉^*^ 

아 진짜 이번에도 망글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님들 진짜 살려주thㅔ요 님들사랑해요♡ 

망글병맛글똥글 진짜 죄송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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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대 아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가 저 아이를 저까지 내몰았는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는 표피오 이갞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데 헤어지고 나서도 더 먹으라고 울애기 챙겼다는말에 마냥 깔 수가 없...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군가 깔 사람 하나만 만들어 쥬떼여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후니말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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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니 근데 신작기능이건 제가 접속중일 때는 알림 안해주는건가여?ㅠㅠㅠㅠㅠㅠ왜 쪽지가 안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율무차도 안알려줘서 늦게봤는데! 이게 날 무시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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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이분빡치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표지훈을 까고싶지않응데...어쩌다보니이렇게 됬다는게함정...☆★ 아가를 구해쥬thㅔ요 지후나 내가 이렇게 널 망가뜨려서 미안해 사랑해^*^ 지후나 잘못했숴 그런데 신작기능잘모르겟쒀요ㅠㅠㅠ도움안되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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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아니에여ㅎㅎ 안죄송하셔두 괜찮아여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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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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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설마저게킅은아니겟졍??????????????흴흴 이런거조으다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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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저게킅맞아요 미안해요........☆★ 흴흴 난님이조으다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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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흡안되영ㅠㅠㅠㅠㅠ더써주세옄ㅋㅋㅋ아저 저런거진짜사랑해옄ㅋㄱㅋㅋ저런문쳌ㅋㅋㅋ님딱제스타일이엉엉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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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오옹! 고마워요! 나중에 생각나는대로써드릴게욯ㅎ 님댓글완전 스릉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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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표지훈 헤어지자해놓고 더 챙겨주는거 보고 설랬는데 마지막..뚜둥..☆★ 또르르..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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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마지막뚜둥..☆★ 저도쓰면서아가불쌍했어요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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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또 무섭게 댓글thㅓ서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각글 내뱉으셧으니까 용서해드릴게여 ♡
근데......오늘도 이게끝인가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큽ㅠㅠㅠㅠㅠㅠㅠㅠ 안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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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큽...나중에 표지훈에피소드생각나면써서올려드릴게요ㅜㅠㅠㅠ용서해주신다니 고마와요♥ 근데 이렇게끝맺은거죄송해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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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ㅠㅠ에이죄송할게뭐잇으세영
저한텐 이런소설이 낙이에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은거라도 굽신굽신이에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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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굽신굽신...이러디마욕ㄲㅋㅋㅋ아모바일때문에 잘안쳐지네요 다음에 생각나는거있음바로바로써서 올려드릴게요! 감thㅏ합니닼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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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넹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소설을 쓰려고는 햇는데
이 빌어먹은 머리와 손이 덜덜 떨리면서 생각나질 않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큐
하여튼 생각나신거 쓴담에 바로올려주세영 ~ 그게 저의 낙이니깐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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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으잉 쓰시지ㅠㅠㅠ읽어보고싶은데ㅠ언제가는 꼭올려주세요! 생각나는거있음 바로바로올려드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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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넹만약올리면 말씀드릴게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게언제가 될지 ㅠㅠ 저이제 고등학생되서 입학하기 전에 몇번나가야대요 ㅠㅠㅠ흐규규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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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흐규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올리시면 꼭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등학교올라가시는거파이팅!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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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번시도해볼게영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 작가님처럼 금손 가지고싶어여....저한테...넘기실래옇ㅎ? 공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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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ㅈㅔ가 금손이요?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저의 곶아손을 그대에게 넘기면 망글이나올게분명하요 ㅠ나의 곶아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잉잉이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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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그게곶아손이라고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럼제손은 그냥 걍 쓰레기봉투에 같이 버려야겟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내손이 쓰레기라니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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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이분이 왜이러셔요ㅠㅠㅠㅠㅠㅠㅠ님손이 쓰레ㅐ기요? 절대아닝데..아닝데...!! 그러디마thㅔ요 잉잉잉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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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ㅠㅠ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용 ㅠㅠㅠㅠㅠ 제손은 글쓰기엔 곶아손이지만 답글 달때는 금손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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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올ㅋ 님짱인데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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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전 답글달때 가지는 금손이라두 고맙게여기려규요 ㅠㅠㅠㅠ 얼릉다른소설써주세영 ♡
저 3시에 학원가서 8시넘어서 오거등요ㅠㅠ 와서 소설올라와 잇음 좋겟네영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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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국물
이거 지훈이에피도쓸까생각중이에욯ㅎ 지훈이에피가아닐수도있지만 기다려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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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넹 ~♡에피도 좋고 다른 소설도 좋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쉬운여자에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든 주는대로 잘 봅네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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