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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 반인반수 | 인스티즈 

 

주인 말을 잘 들어야 세상 사는게 존나 쉬운 건데. 손 더 번쩍 들어, 무릎 제대로 꿇고. 안 그럼 엉덩이도 한 대 맞을 줄 알아라. 누가 간식 맘대로 꺼내 먹냐. 먹으라고 할 때만 먹는 거라고 했어 안 했어. 말해봐. 

 

백희랑 찬열이만. 맞띄점 보고 안맞안잇. 지문체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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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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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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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찬열.

간식이가 열이한테 먹어주세요 했단 말이야. 열이 팔 너무너무 아프다 주인. 시곗바늘이 3에서 5 될 때까지 이렇게 들고 있었는데. 아야, 아야. 열이 죽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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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랄. 간식이 어떻게 말을 해. 5분 더 벌 서야 돼. 간식 많이 먹으면 안 좋아. 너 양치질도 잘 안 하잖아. 그래, 안 그래. 조용히 하고 손 똑바로 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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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열이 양치질 잘 하는 대장부인데. 히잉, 주인 너무하다. 5분이면 열이 숫자 5까지 갈 때까지 한참 있어야 하는데 한 바퀴 돌아가야 한다. 진짜 간식이가 말 걸었는데. 내 말도 안 믿어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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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면서 떼쓰지 말고. 이제부터 한 마디 씩 할 때마다 진짜 엉덩이 맞아, 박찬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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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무 말해도 엉덩이 맞아? 막 주인이 사랑해요 이런 말해도 맴매 맞아? 열이 고백한 건데 왜 주이니는 맴매해? 열이 싫어해서 그러지. 열이 싫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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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엉, 주인은 네가 말 존나 안 들을 때마다 싫어. 다섯 마디 했으니까 다섯 대 맞으면 되겠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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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주인, 열이 싫어해. 미워. (그까짓 간식 한 번 빼먹은 거 가지고 벌써 15분이 넘게 벌 세우라는 것도 서러운데 엉덩이 다섯 대라며 엄포하면서 싫다고 말하는 너에 밉다고 말한 뒤부터 입술 꾹 다물고 바닥만 쳐다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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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가 밉다고 꼬물꼬물 말하더니 입을 다물고 바닥만 쳐다보며 벌을 서자 시간이 다 되어 네 이름을 부르는) 열이 이리 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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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싫어. 주인이 엉덩이 때리려고. (이리 오라는 네 말에 덥석 팔 내려 찌릿하게 통증 오는 것도 입술 꾹 깨물고 참아내다가 싫다는 듯 고개 도리질 치며 엉덩이춤 손으로 가리는) 열이 엉덩이 맴매 싫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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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언제 엉덩이 때린대. 왜, 엉덩이 때려줘? 주인 앞에서 엉덩이 쏙 빼놓을까, 엉? 얼른 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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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싫어. (아까보다 더 누그러져 다정한 목소리인 너에 맘은 가고 싶으면서도 거짓말로 자길 불러내 엉덩이 때리는 건 아닐지 걱정돼 도리질 치고 울먹거리며 쳐다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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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 이래. 주인 안 때려. 열아, 얼른. 주인 화 나. (제 무릎을 탁탁 치며 너를 부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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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진짜? (다시금 저 부르는 소리에 어디 끌려가듯 발소리 질질 끌며 네게 다가가고 아직도 미운 감정 안 풀려 네게 등 보인 채로 무릎 위에 앉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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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는 나보다 큰 게 나를 등지고 앉으면 어쩌냐. 주인 보고 앉아. 주인은 열이 얼굴 보고 싶어, 이쁜 거.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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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거짓말. 거짓말인 거 아는데 열이가 진짜 조금 봐줘서 주인이 말 들어주는 거야. 열이 팔 부러지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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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 걸로 팔 안 부러져. 얼른 주인 보고 앉아줘. 열이 얼굴 보면 화 풀릴 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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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쥬이나, 찬녈 간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그랬어. 응? 맛이가 있는데 그럼 어떻게 해. 쥬이니도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먹잖아. 왜 찬녈만 못 먹으게 해. 이건 너무하다고 찬녈 생각이 해. 아니, 아니 그렇다고 찬녈 엉덩이 맞으고 싶다는 게 아니라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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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는 주인 허락 없이 먹으면 안 돼. 너는 강아지잖아. 사람 모습이니까 얼른 벌서. 입 다물고. 엉덩이 맞기 싫으면 벌 제대로 서. 안 그러면 주인 진짜 열이 엉덩이 내놓게 하고 맴매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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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그치만 찬녈 튼튼해. 간식 많이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단 말야. 간식이가 자기 먹어주랬어. 찬녈 손 번쩍 그만 하고싶어. 힘이가 들으고 팔이랑 다리가 아야해. 글고 찬녈 엉덩이 맴매도 아주 아주 싫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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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네 생각이고. 손 번쩍 할래, 엉덩이 맴매 맞을래. 골라 네가. 주인이 찬열이가 고를 기회 정도는 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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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쥬이니한테 뽀뽀하기는 없어? 간식 먹으기는? 맴매도 손 번쩍도 싫은, 아, 안니야, 아니야. 찬녈 손 번쩍 잘 해. 찬녈 간식 먹으기 담으로 젤로 잘 하는 게 손 번쩍이야. 씨잉, 찬녈 팔이가 뚝 떨어질 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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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말이 많아진다, 열아. 맴매할까. 조용히 안 하지. 열이 슬슬 엉덩이 내놓을까. 쉿 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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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글쓴이에게
찬녈 엉덩이는 찬녈이가 쥬이니야. 쥬이니가 맴매 못 하게 할 거야. 지짜, 간식 쪼꼼 먹었다고 혼내고. 쥬이니 미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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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주인이 입 다물으라고 했지, 엉? 자꾸 그렇게 떠들면서 벌 받으면 진짜 열이 엉덩이만 쏙 내 놓는다. 주인이 엉덩이 혼내기 좋게. 오랜만에 혼나고 싶으면 그렇게 해 봐, 열아. 재밌겠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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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글쓴이에게
그래도 찬녈 팔이는 안 내렸는데. 벌 잘 서고 있었단 말야. 쥬이니 너무해. 찬녈 괴롭히고 싶어서 찬녈 데꼬 살지? (팔을 내리고 벌을 받던 자세를 풀어내 벌떡 일어나 제 엉덩이를 두 손으로 가리는) 찬녈 엉덩이 쥬이니한테 절대 줄 수 없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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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에게
왜 엉덩이 가려. 주인이 열이 엉덩이 얼마나 좋아하는데. 와서 엉덩이 쏙 내놔봐. 우리 열이 엉덩이 얼마나 말랑말랑한가 보게. 근데 열이 지금, 벌받다가 왜 일어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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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글쓴이에게
쥬이니 변태야. 찬녈 엉덩이 절대 절대로 줄 수 없어! 그리고, 그, 그거야 쥬이니가 찬녈 벌 서는데 자꾸 맴매로 협박, 협, 협박이 하니까는 찬녈 화나서 그러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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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에게
(네 말이 귀여워 일부러 잔뜩 화가 난 척을 하곤 너를 엄하게 부르는) 박찬열. 너 진짜 벌 서면서 반성 안 하지. 이리 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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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글쓴이에게
어엉, 아니야, 아니야. 찬녈 반성 꼭꼭 잘 하고 있었어. 근데, 근데! 쥬이니가 자꾸 말이 걸었잖아. (네가 잔뜩 화가 나 저를 낮은 목소리로 부르자 울음이 나오려는 걸 입을 삐죽이며 꾹 참고 발을 동동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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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에게
얼른 와. 발 쿵쿵거리지 말고 주인 앞으로 와서 엉덩이 쏙 빼, 얼른. 울면 더 혼나. 주인이 3초 샌다. 앞에 와서 엉덩이 쏙 빼 놔. 3, 2...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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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글쓴이에게
쥬이나아... 흐, 차, 찬녈 간식이 이제 쥬이니가 머거, 하면 먹으께. 응? 쥬이나 찬녈 봐줘. 오늘이만 봐줘. (네 앞으로 달려가 엉덩이를 빼는 대신 무릎을 꿇고 앉아 아까처럼 두 팔을 번쩍 들고는 눈물이 그렁해진 눈으로 너를 바라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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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에게
벌은 아까 그렇게 섰어야지. 이미 늦었어. 뚝 그치고 일어나서 주인한테 얼른 바지 벗고 엉덩이 쏙 빼서 보여줘. 얼른. 박찬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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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글쓴이에게
쥬이나, 찬, 찬녈 뽀뽀해주까? 아니며는, 어, 아니며는 머리 이케 부비적 해주까? 쥬이나아, 이제 벌도 잘 스고 쥬이니 말도 잘 들으고 하께. 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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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에게
아니. 주인 화 엄청 나서 열이 엉덩이 맴매 안 하면 화가 폭발할 것 같은데. 얼른 와서 엉덩이 쏙 빼 놔. 안 그럼 주인 다시 집 밖에 나갈 거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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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글쓴이에게
차, 찬녈 바지는 안 벗으며는 안돼? (네가 화가 잔뜩 났다는 말에 울상이 돼 쭈뼛거리며 일어나 네게 엉덩이를 보이게 몸을 돌리긴 했으나 부끄러운 마음에 바지를 꾹 쥐고 묻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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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에게
어, 안 되는데. 그럼 열이 안 아프잖아. 그럼 또 반성 안 할 거지. 열이가 안 벗어도 주인이 벗길 거야. 그러고 싶으면 벗지 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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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글쓴이에게
아니야, 안 벗어도 찬녈 아야해. 쥬이니가 맴매 엄청 아프게 해서 아야하고 반성 할 거야. 쥬이니 미어, 진짜로 미워. (네 눈치를 보며 조금 멀찍이 떨어져 바지를 살짝 내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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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에게
(제가 밉다면서도 결국 바지를 내리자 네 속옷을 끌어내리곤 양쪽 엉덩이를 마찰음이 나게끔 세게 때리고 네 엉덩이를 보다 픽 웃는) 진짜 우리 열이 엉덩이가 제일 귀여워. 어떡하지? 엉? 주인이 앙 물고 싶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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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글쓴이에게
히익, 아, 아야해. 찬녈 아야해. 맴매 그만이야? 이 앙 무는 거는 절대로 아, 안돼. 지금이도 아야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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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1에게
왜? 맴매 더 할까? 오랜만에 열이 엉덩이 바지에서 쏙 나왔는데? (네 엉덩이를 제 손바닥으로 두 어번 때리고는 피식피식 웃는) 아, 열이 엉덩이 너무 말랑해. 주인이 열이 엉덩이 더 괴롭히면 안 돼? 엉? 요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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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글쓴이에게
흐으, 아, 앙대. 이제 그, 끅! 그만이야. (몇 대나 맞았다고 눈물을 똑똑 바닥으로 떨궈내고서 바지를 올려버리는) 쥬이니 미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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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3에게
(네가 바지를 올려버리자 다시 너를 붙잡고 엉덩이만 쏙 나오게끔 바지를 내리는) 열어, 주인 좋게 이러면 안 돼? 주인 너무 좋은데. 바지 올리지 마 봐. 열이 엉덩이 귀여워서 주인이 못 올리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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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글쓴이에게
쥬, 쥬이니 변태야. 경찰 아저, 아저씨, 아저씨한테 다, 다 이를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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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5에게
왜애. 열이 너무 귀여워서 바지 못 올리겠어. 괴롭히고 싶어. 열이 이러고 다녀, 엉? (네 엉덩이를 조물조물 매만지는) 뽀뽀해, 열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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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열이 말 안 해. 주이니 열이 언더니 이렇게, 이렇게 때려찌. 열이 아파서 우는데도 주인 때려서 나쁜 사람이야. 나쁜 말도 써요. 나쁜 주인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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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가 말을 안 들으니까 그렇지. 입 좀 다물어. 엉덩이 몇 대 맞지도 않았는데 뭐 이렇게 말이 많아. 진짜 새빨갛게 만든다, 엉. 조용히 하고 벌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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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주이니도 맨날 간식 먹지요. 열이는 사탕 간식, 주인은 열이가 싫어하는 간식야. 열이는 그거, 하얀 막대 과자 시릅니다. 주이니 소쌍할 때 하나씩 머그지. 열이도 소쌍해서 먹은건데, 왜. 열이도 어, 주이니 늦어서 소쌍해서 그런검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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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가 속상할 일이 뭐가 있어, 하루종일 집 난장판 만들기만 하면서. 그래 안 그래. 시끄럽고 벌이나 잘 서 인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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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주이니! 열이도 주이니 돕고 시퍼서 그런검니다! 열이 이쁜 마음 무시하면 산타하부지한테 선물 못 받는다! ...열이 손 계속 들게 해도 못 받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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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엉, 시끄럽다. 조용히 해. 혼난다. 그리고 주인은 선물 필요 없어. 산타가 주인 집 무서워해서 올해는 산타 안 온대, 열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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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진짜...? 열이가, 열이가, 산타 하부지한테 편지도 이만큼 썼는데도 안 와...? 주이니 집 아이 무서워서 안 와? 열이 가만히 잠도 자구 열심히 기다리는 데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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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엉. 주인이 산타 할아버지보다 더 쎄서 열이가 주인 말 안 들으면 오지 말라고 했지. 근데 열이가 주인 말 잘 들으면 산타 할아버지한테 다시 얘기 해 볼게. 벌 잘 서고, 앞으로 간식 맘대로 안 꺼내 먹으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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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열이 벌 잘 서구, 밥도 잘 머그면, 응, 산타 하부지 다시 와? 주이니 집에? ...그럼 열이 잘 하께. 간식도 안 머거야. (말은 했지만 들은 팔이 아픈지 주먹을 꼭 쥐고 어깨 통통 두드리다 큰 눈으로 널 올려다보는) 주이니... 근데, 열이 팔 아픈데... 열이가 잠못해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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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 앞으로 가서 쪼그려 앉아 네 큰 눈을 마주치고 묻는) 열이 진짜 주인 말 엄청 엄청 잘 들을 거지? 약속하는 거지, 주인이랑. 팔 내리고 대답해 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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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후들거리는 팔 내려놓고 네 눈 마주치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한 손 내밀어 네 손가락에 약속하는) 응... 열이 이제 간식 안 머거요. 주이니 있을 때 먹기야. (복사까지 다 해두곤 거실에 아무렇게나 놓아둔 인형을 들고 제 방으로 달려가 문을 닫곤 이불 안으로 쏙 들어가는) 주이니, 내 방 오지 마! 열이가 부를 때까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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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엉, 주인이 있을 때 간식 먹기. (거실에 널브러진 인형을 들고 방으로 달려가더니 문을 닫자 소파에 앉아 대답해주는) 알겠어, 열이 다 하면 불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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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전부터 이불 속에 몰래 숨겨둔 과자와 젤리를 모아 비밀상자라고 칭해둔 상자에 몽땅 집어넣곤 침대 밑에 깊숙이 밀어넣은 뒤 살짝 땀이 서린 이마를 닦는) 주이니, 이제 되써! 이제 열이 방에 들어와도 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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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열이 방에 들어가도 돼? (소파에서 일어나 네 방문을 열곤 방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너를 쳐다보는) 왜. 뭐 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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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
주인 안니야, 오빠라구 부르는 거랬어. 나, 나 팔 아픈데, 무릎도 아파아. 백희 간식 못 먹은 지가, 어, 두 밤이나 지났어. 오빠가 먹으란 말을 안 해줘서 똑똑한 백희가 꺼내 먹은 거야. 나 잘못한 거 없어. 오빠 미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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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왜 네 오빠야. 간식 고거 많이 먹어봤자 뭐가 좋다고 주인 몰래 꺼내 먹어. 간식 먹을 땐 주인한테 허락받고 먹기로 약속한 거 아니었어? 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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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오빠 맞아. 찬녀리가 오빠라고 하는 거랬어. 그래야 오빠가 백희 더 더 좋아한대. 주인, 아니 오빠는 백희한테 간식 잘 안 주자나. 그래서 똑똑한 백희가 꺼내 먹은 거라구. 백희 간식이 먹구싶어요, 한다구 주인이가 먹으세요. 하는 것도 아니잖아. 백희 혼내지마, 미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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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가 예쁜 짓을 해야 주인이 먹으세요. 라고 하지. 백희 요즘 예쁜 짓 한 게 없는데. 한글 공부도 안 하고, 간식도 막 꺼내먹고, 오빠라고 하고,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백희 말 너무 안 듣네. 좀 혼날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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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으응, 시러. 한글 공부하면 백희 머리가 아야 해. 백희 말두 잘 하는데 공부 왜 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써. 주잉이가 맨날 늦게 들어와서 백희 보면 화난 표정만 짓구 그러니까, 마음이가 아야 해서 밥 안 먹는 거야. 주잉 생각하면 잠도 못 자겠써. 일부러 좋아하는 표정 보려구 오빠라고 한 건데, 주잉 미워. 진짜 미워어, 흐으. 맨날 백희만 혼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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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에게
내가 언제 맨날 혼냈어, 존나 어이... 아니야. 알았어, 우리 백희는 주인 생각하느라고 잠도 못 자고 그랬는데 혼 나서 서러웠어? 어유 그랬어, 내 새끼. 우쭈쭈. 이리 와. 주인 안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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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글쓴이에게
흐, 주잉, 또 나쁜 마알... 백희 서러워, 주잉 미워. 백희 세게 안아줘. 꽈악. 맨날, 백희보면서 못된 표정 짓구, 맴매, 흐으... 하구. 주잉 혼나야 돼. 배켜, 니, 이노옴 할 거야. 흐앙.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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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에게
알았어, 주인도 혼나고 맴매 해야겠다. 그치. 앞으로 주인 못된 말 하면 백희가 혼내줘. 알았지? 백희 뚝. 어구, 서러워 우리 백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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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글쓴이에게
응, 못된 말, 안 돼애. 백희 뽀야 해줘. 주잉 오늘 백희한테 큰 잘못이들 마니 했쓰니까 뽀야 해줘야지 되능 거야. 킁, 백희 자꾸 콧무리가 나와. 크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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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에게
어구, 콧물 나와. 주인이 닦아줄게. 흥 해. 뽀뽀도 하고. 어디다 해 줄까. 입에다 해 줄까? 백희 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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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글쓴이에게
흥, 흐응. 입에두 하구, 볼에두 하구. 다 해줘야 돼. 쪽, 쪼옥. 주잉 팔뚝이가 화났써. 돌같애. 으응, 화 내지 마아... 백희는 말랑말랑이가 좋단 말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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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0에게
쪽, 쪽. 주인 팔뚝이 왜 화나? 말랑말랑이? 고거는 백희 입술도 말랑말랑하고, 볼도 말랑말랑하고 백희 엉덩이도 말랑말랑한데. 백희 거 조물조물 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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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글쓴이에게
여기, 이거 뭐라구 하드라아... 건, 긍... 아! 근육이랬써. 백희 이거 시러. 으응... 백희 엉덩이 조물조물하면 변태라구, 차녈이가 그랬는데. 배켜니 엉덩이 조물조물 할래애. 쪼옥.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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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2에게
찬열이가 이상한 거 좀 많이 가르치네. 주인이 왜 변태야. 왜, 주인 근육 있는 거 멋있지 않아? 쪽, 쪽, 쪽. 예뻐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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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글쓴이에게
차녀리 완전 똑똑이야. 주잉이가 모르는 거 다 가르쳐줘. 근육이 시러. 맨날 화나있잖아. 백희는 말랑말랑이가 좋단 말야. 백희 예쁘면 백희 엉덩이두 조물조물, 볼두 조물조물 해줘어. 쪽, 쪽.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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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4에게
쪽, 쪽. 백희 엉덩이 조물조물하면 변태라며. 그래서 안 하려고 했는데. 백희 엉덩이 너무 조그매서 주인 한 손에 다 들어와. 볼도 조그맣고. 쪽.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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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글쓴이에게
아니야아... 백희가 말 잘못해써. 주잉이가 만지는 거 말구 백희가 백희 엉덩이 만지는 게 변태인 거야. 으응, 백혀니 손 좋아. 나두 백현이 엉덩이 조물조물 할 거야아. 근데 주잉 엉덩이는 안 말랑이야... 흐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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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6에게
그럼 백희 엉덩이 조물조물 해도 돼? 주인 엉덩이는 왜 안 말랑하지. 우리 백희 엉덩이는 이렇게 말랑말랑한데. 그치. 쪽.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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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글쓴이에게
응, 백희 엉덩이는 만랑이인데 주인이 엉덩이는 화났써. 혀니 목에서 좋은 냄새 나아. 앙앙, 맛두 난다아. 체리이? 그거 맛 나. 달아. 쪼옵, 쫍.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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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7에게
백희 이 간지러워? 주인 목 빨면 어떡해. 쪽쪽이 줄까, 백희. 주인 손가락이라도 앙 깨물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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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글쓴이에게
주잉 목에서 단 맛이 난단 마리야. 쪽쪽이보다 주잉 손가락이 더 조아. 앙. 근데에, 백희 쩌 고기 간식 하나만 더 먹으면 안 되겠찌이...? 백희 이눔, 할거지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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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8에게
간식? 그럼 백희 예쁜 짓 하나 하기로 해, 주인한테. 뽀뽀 50번. 이런 거. 어때, 백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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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글쓴이에게
예쁜 짓 하난데 왜 뽀야가 50번이야? 뽀야 한 번 해야 되능 거자나. 으응, 어렵다아. 그래도 뽀야 조아. 쪽, 쪽, 쪽. 백희 간식 쥬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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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9에게
어구, 예뻐. 쪽. 백희 이리 와. 백희 먹고 싶은 간식이 뭔데. 고기 간식 하나 먹으면 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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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글쓴이에게
으응. 고기 간식도 먹고싶구, 쩨리도 먹고싶은데에... 백희 다 먹게 해줄거야? 백희가 뽀야 백 번 할게. 다 머글래, 응?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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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0에게
다는 안 돼. 하나만 먹고, 내일 밥 먹고 또 간식 먹자. 알았지? 백희 주인 말 잘 들을 수 있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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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글쓴이에게
다 먹구 싶은데... 내일 밥 먹구 나면 꼭, 꼬옥 줘야 돼. 백희 말 잘 들어요. 배켜나, 백희 졸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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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1에게
백희 졸리지. 눈 꼭 감고 주인 어깨에 얼굴 꼭 대고 있어, 주인이 백희 자면 백희 침대에 내려줄게. 낸내하고 간식 내일 먹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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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글쓴이에게
응, 백희 잘 때까지 계속 토닥토닥 해줘야 돼애. 백희 자고 나서두 침대에서 팔베개 하구 토닥이 해줘야 돼. 알아찌? 백희, 낸내 할 거야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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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2에게
백희 얼른 낸내 해. 백희 낸내해도 백희 옆에 누워서 토닥토닥 해 줄게. 엉, 얼른 주인 어깨에 얼굴 대고. 코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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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글쓴이에게
이제 어떻게 해야 되지이. 백현이는 낸내하러 안 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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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3에게
엉, 안 가는데. 먼저 잘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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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글쓴이에게
아니, 잠은 안 오는데 어떻게 이어야 될지 모르겠어. 나 직접 댓글 달구 이런 거 처음 해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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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4에게
대화체 써서 그런 가봐. 백희 하고 싶은 거 있어? 아님 얘기하다 잘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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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글쓴이에게
음, 어... 현이 오래 볼 수 있으면 오늘은 얘기만 하다가 잘래. 상황하면 하다가 끊길 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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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5에게
백희 몇 시에 자는데. 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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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글쓴이에게
나 엄청 늦게 자는데, 엄마가 자꾸 옆에서 잔소리 해. 눈치 보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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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6에게
그럼 얼른 낸내 해. 혼나지 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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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글쓴이에게
얘기하고 더 놀고싶단 말야. 현인 늦게 자두 혼내는 사람 없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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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7에게
엉, 없네. ㅋㅋ 혼났으면 좋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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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글쓴이에게
아니, 혼나는 거 싫어. 혼나지 마. 근데 현이 아까 나랑 상황한 거 괜찮았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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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8에게
응, 귀여웠는데. 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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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글쓴이에게
뭔가 쓰면서도 이게 맞나... 싶어서 계속 들여다 봤어. 이상해서 안 이어주면 어쩌지ㅠㅠㅠ 하고. 귀여웠다니까 됐다. 아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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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9에게
귀여웠어. 아까 처음 댓글 달아봣다고 해서 놀랐는데. ㅋㅋ 오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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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글쓴이에게
관음을 오래 하다 보니 상황 할 짬은 되나부지. 다행이다. 현이는 여기에 얼마나 오랫동안 있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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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0에게
글쎄... ㅋㅋ 작년 6월? 반년은 됐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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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글쓴이에게
허얼 완전 오래 있었을 거 같은데. 나두 작년 봄인가... 그때부터 관음 하다가 중간에 6개월 정지 먹구 쉬다가 최근에 다시 왔다. 이렇게 바꼈을 줄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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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1에게
바뀌었어? 뭐가 바뀌었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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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글쓴이에게
불마크 쪽도 그렇고, 화력도 그렇고. 화력 엄청 준 거 같았는데. 기분 탓인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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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2에게
그래? ㅋㅋ 백희는 언제 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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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글쓴이에게
나 원랜 6시 다 돼서 자는데, 낼 친구 집 가기로 해서. 늦잠 자면 쟤가 날 죽일 것 같아. 현이는 언제 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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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3에게
나는 한 4시, 5시면 잘 것 같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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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글쓴이에게
그렇구나아. 나 내일이든 모레든 여기로 와서 상황하자구 해도 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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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4에게
엉, 그래도 돼. ㅋㅋ 대신 낮엔 좀 바쁘고 지금처럼 밤에 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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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글쓴이에게
응, 나두 낮엔 못 해. 나 이제 자러 갈테니까, 나중에 오면 꼭 해줘야 돼애. 좋은 꿈 꿔, 낼 하루 행복하게 보내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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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5에게
응, 백희도. 잘 자. 꼭 해 줄게. 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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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글쓴이에게
현이 지금 있나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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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6에게
응, 있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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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글쓴이에게
상황 하자. 현이는 지문이 더 편해, 대화체가 더 편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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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7에게
상관 없어. 백희 편한대로. 방 옮길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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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글쓴이에게
으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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