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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젠설 전체글ll조회 1336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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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한숨도 자지 못했다. 커피를 한꺼번에 많이 마신 느낌때문에. 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차가운 공기에 눈살을 찌푸리며 밖을 나섰다.  

 

"어, 저기..."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2 | 인스티즈 

 

 

편의점 앞을 지나칠때쯤 옆에서 들리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발걸음을 멈췄다. 전정국. 전정국이구나. 박지민과 자주 갔던 그 편의점에서 전정국이 반 쯤 남은 삼각김밥을 든 채 나를 빤히 쳐다보고있었다.  

 

"근처 사나봐?" 

 

전정국이 삼각김밥을 그대로 쓰레기통에 넣고는 옆으로 와 보폭을 맞추었다.  

 

"버리긴 왜 버려. 다 먹지" 

"아 갑자기 배불러서~" 

"운동하는 애가 삼각김밥 먹어도 되냐" 

"운동하는 애도 먹고는 살아야지" 

 

잘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같이 걷는게 부담스럽지 않았다. 건널목에 다다르고 빨간불에 멈춰섰을때 전정국이 아 맞다 하며 가방을 뒤적였다.  

 

"아 차거" 

 

갑자기 뺨에서 느껴지는 차가움에 고개를 들리자 전정국이 웃으며 포카리스웨트를 내얼굴에 갖다대었다. 어제 내가 줬던것과 똑같은 음료수캔이었다.  

 

"원 플러스 원이더라" 

 

뜻밖의 선물에 피식 웃으며 포카리 스웨트를 받아 가방에 넣었다. 이어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었고 발걸음을 옮겼다. 학교 문을 들어서자 복도 한가운데 크게 붙혀져있는 빌보드 주위로 아이들이 뭉쳐 웅성거리는 것이 보였다.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2 | 인스티즈 

 

 

"저건 뭔데 다들 모여있는거야?" 

"아...모의고사나 내신 시험보면 등수 붙혀서 그래" 

 

자연스레 우리 둘도 아이들의 무리에 끼였고 빌보드를 살펴보았다. 1등. 이번에도 안놓쳤구나. 속으로 안도를 하며 아래 등수를 보는데 옆에서 전정국이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야 너 1등이다. 이 학교에 김여주 또있는거 아니지? 너 1등한거 맞아?" 

 

놀란건지 토끼눈을 하고 나를 빤히 쳐다보며 신기하다는듯 물어왔고 나는 그에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신기했는지 전정국은 우와. 우와 대박. 헐. 과 같은 감탄사만을 연발했다. 그리곤 교실로 가는 내내 히죽거리며 약간의 호들갑을 떨며 말했다.  

 

"어제 하루종일 멍때리고 있길래 1등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진짜 대단하다....난 공부잘하는애들 신기하더라" 

"그게 뭐가 신기해. 너도 펜싱 특기생..." 

 

교실에서 나오는 누군가와 눈이 마주쳤다. 박지민이었다. 예상치도 못한 조합에 당황했던걸까. 주머니에 손을 꼽고 세상 무심함은 다 가진것 처럼 나오던 박지민이 멈칫하며 나와 전정국을 쳐다보았다. 상황이 이상함을 깨달은건지 나를 보며 걷던 전정국이 고개를 돌려 박지민과 나를 번갈아보았다. 잠깐의 정적이 일고 시선을 떨구는 나의 어깨를 박지민이 살짝 부딪히고는 자리를 떠났다. 한숨을 내쉬며 그 자리에 얼어붙어버렸다.  

 

"야 김여주!" 

 

뒤에서 크게 들리는 내이름에 전정국과 동시에 고개를 돌렸다. 어제와 달리 안색이 많이 좋지 않은 김도연이 어딘가 불편해보이는 표정으로 배를 움켜쥐고는 내게 걸어왔다.  

 

"야 너 어디아파?" 

"오늘 첫날이야. 진짜 아파 죽을거같다. 보건실 가려고" 

"에... 조퇴하는거아냐?" 

"모르겠어. 아 배아파. 어제 내가 윤지수땜에 한숨도 못잤다 부들거려서 오기만 해봐 그냥. 일단 이따 밥먹을때 보자" 

 

도연이는 그렇게 배를 잡고는 어정쩡한 걸음으로 보건실을 향해 갔고 전정국은 교실문을 열고 내게 들어가자는 눈짓을 했다.  

 

"여주야"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2 | 인스티즈 

 

 

아이들이 모두 돌아간 교실에서 오랫동안 혼자 공부를 하고있다 옆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언제 들어온건지 박지민이 내 책을 들고는 베시시하고 웃고 있었다.  

 

"다끝났어? 이제 가면 돼?" 

 

내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는 지민이를 귀엽다는듯 한번 웃어주고 가방을 챙기기 위해 일어섰다. 필통을 챙겨 가방안에 넣으려는 순간 뒤에서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다. 뒤에서 나를 안아오며 내 어깨에 턱을 갖다대는 박지민이었다. 섬유유연제냄새와 함께 지민이 특유의 냄새가 풍겼다.  

 

"여주야아..." 

 

"우리 잠깐만 이러고 있을까?" 

 

박지민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피식하고 웃음이 새어나왔다. 날 따라 지민이도 웃고있는게 미세한 진동으로 느껴졌다.  

 

"오늘 너무 힘들었는데 너 보니까 다 잊혀지는거같아" 

"말하는거 예쁜거봐 오래 기다린 보람있네"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2 | 인스티즈 

 

 

몸을 돌려 박지민과 눈을 마주쳤다. 사랑스러워 미칠것같다는 듯이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나에 대한 박지민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것 같아 나도 환하게 웃어보였다.  

 

"그렇게보면 나 오늘밤에 잠 못자는데" 

"그럼 어차피 못잘거니까" 

 

말이 끝나자마자 박지민의 입술이 내입술에 그대로 부딪혀왔다. 뭐가 그렇게 좋은건지 입술이 맞닿아있음에도 지민이의 입꼬리가 계속해 올라가는 것이 느껴졌다. 꽤 긴 입맞춤이 이어지고나서야 박지민의 입술이 떨어졌고 수줍게 웃음지으며 나를 꽉 껴안았다.  

 

"사랑해" 

 

"어머 여주야. 너 지금 조는거니? 어머 여주도 수업시간에 조는구나." 

 

꿈이다. 

갑자기 시야로 들어오는 빛에 눈을 찡그리며 앞으로 보았을때는 국어선생님의 얼굴이 바로 정면에 있었다. 본능적으로 박지민의 자리로 고개를 돌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2 | 인스티즈 

 

 

눈이 마주쳤다. 하지만 꿈에서의 미치도록 사랑스럽다는 눈빛은 없었고 차갑고 또 차가운 눈빛만이 나를 마주했다.  

 

"정국아 너도 빤히 보고만 있지말고 친구 졸면 깨워주고 그래!" 

 

옆에 있던 전정국이 뜻밖의 자신의 이름이 등장하며 놀라 고개를 돌려 선생님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의 이름이 불린것이 쑥스러운건지 얼굴이 빠르게 붉어지는 정국이었다.  

 

어제 한숨도 제대로 못잤더니 아직도 눈이 무거웠다.  

'여주야 나 생리통때문에 조퇴했는데 밥 어쩌냐' 

 

쉬는 시간에 확인한 휴대폰에는 도연이의 문자가 도착해있었다. 많이 아픈가..하며 답장 버튼을 누르는 순간 터져나오는 아이들의 환호성에 고개를 돌렸다.  

 

"이야~윤지수! 상탔더라 축하해!" 

"고마워~ 다들 너무 보고싶었어~" 

 

윤지수다. 긴생머리를 날리며 교실에 들어온 지수는 웃으며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리곤 박지민의 옆자리로 가 짐을 풀었다. 일부로 이쪽은 보지 않는건가 싶어 윤지수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야 친구가 오랜만에 학교 왔는데 반응이 별로다? 서운한데?" 

"안만난지 얼마 안됐잖아" 

"아 그래도 너무하네 6년지긴데~" 

 

티격태격거리는 둘의 관계는 여전했다. 도대체 무슨일인지 감이 안잡혔다. 지수가 왜...? 둘에게 내가 잘못한 일이 있는지 계속해 되짚어 보았지만 켕길만한 일이 없었다. 그렇게 그쪽을 한참 보고있는데 윤지수와 드디어 눈이 마주쳤다.  

 

피식_ 

 

어제 느꼈던 느낌이 그대로 다시 느껴졌다. 친구로 대하는 표정이 아니었다. 지수가 보인 웃음은 비웃음에 가까웠다. 미세하게 더 올라가있는 한쪽 입꼬리에 소름이 끼쳤다. 대체 무슨생각인거야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렸고 아이들은 빠르게 교실을 빠져나갔다. 대회가 있기 전, 주로 셋이서 점심을 먹었다. 손을 잡고 걷는 지민이와 나를 보며 빨리 자신도 남자친구를 만들겠다며 툴툴거리는 지수가 귀여워 지민과 킥킥거리며 손을 더 세게 잡으며 급식소로 향했었다. 하지만 대회 후, 오늘 둘은 나에게 점심을 먹자는 얘기를 하지 않고 따로 급식소로 향했다. 무너진 멘탈때문인지 쉽게 뭔가를 할수 없었다. 텅 빈 교실에 덩그라니 혼자 남아있는데 마음이 계속해서 쓰려왔다.  

 

"저기...?" 

 

한참 그렇게 앉아있는데 내 어깨를 두드리며 전정국이 자리에 앉았다.  

 

"어?" 

"혹시 급식소 같이 가줄 생각 있어?" 

 

뜬금없이 들어오는 전정국의 질문에 급식소?라고 되물었다.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전정국이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맞춰왔다. 여자만큼이나 크고 맑은 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 어제 밥 안먹고 운동했더니까 힘이 없더라고. 그래서 혼나서 오늘은 먹어야할거 같아서..." 

 

배가 고프지않다고 거절하려했는데 히죽하고 너무 해맑게 웃어보이는 정국의 얼굴을 앞에 두고 차마 거절을 할수 없었다. 늦게 급식소에 도착한 까닭인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배식을 할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2 | 인스티즈 

 

 

"생각보다 진짜 푸짐하네 급식?" 

 

전정국이 꽤나 만족스럽다는 표정으로 숟가락을 들고는 밥을 먹기시작했다. 운동하다더니 진짜 잘먹네. 처음으로 박지민이 아닌 다른 남자아이와 단 둘이서 밥을 먹었다. 색달랐지만 아침에 함께 걸어올때와 같이 부담스럽다 느껴지지는 않았다. 천진난만한하고 순수한 느낌. 첫만남부터 정국에게서 느껴지는 것이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2 | 인스티즈 

 

 

"있잖아" 

 

신나게 밥을 먹던 정국이 잠깐 숟가락을 내려놓고 의자에 등을 기대며 물었다.  

 

"일등하면 무슨느낌이야?" 

 

뜻밖의 질문이었다.  

 

"어?" 

"난 아직 한번도 못해봐서 궁금했는데 아무한테도 못 물어봤어" 

"......" 

 

일등, 무슨느낌이더라. 당황스러움에 푸스스하고 웃으며 글쎄라고 말하며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초등학교 입학이후부터 단 한번도 놓친적 없었던 일등이었다. 언제나 2등과의 격차도 컸기에 일등자리를 빼앗길까하는 걱정마저 한적이 없었던것 같았다. 언제부터인가 성적표조차 확인하지 않았던것을 보니 어느순간부터는 일등이라는게 익숙해졌던것 같다.  

 

"아무 느낌 없는데" 

 

내 대답이 자신의 기대에 차지않았는지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정국이었다.  

 

"어떻게 아무 느낌이 없을수 있냐. 나는 상상만해도 눈물날거같은데" 

"......" 

"너무 오랫동안 꿈꿔왔던거라 그런가" 

 

나에게 1등은 무언가를 성취했다는 느낌보다는 내가 당연히 가졌어야 하는것을 가진느낌이 강했다. 내 대답에 이어진 정국의 대답이 뇌리에 박혔다. 정말 1등을 했다는 상상만해도 좋은건지 정국의 입가에서는 살짝살짝 미소가 배어나왔다.  

 

생각해보면 이때까지 무언가를 갖지못해 안달났던 적이 한번도 없는듯했다. 초중고 항상 1등을 놓치지 않았고 어릴적부터 나름 반반한 얼굴탓에 꽤 인기도 있는 편이었다. 내가 좋아했던 아이들은 역시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마음을 얻지못해 안달난적도 없었다. 그래서 지금 박지민과의 관계에서 내가 느끼는 상실감이 큰것인지도 모르겠다.  

 

잔반을 버리고 나오는길에 익숙했지만 낯선 두 사람과 마주쳤다. 박지민과 윤지수였다. 박지민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허공에다 시선을 두었고 윤지수는 아예 나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정국이를 보며 지수가 옆의 지민을 보며 쟤가 전학생이지? 하고 묻자 지민이 고개를 끄덕였다. 윤지수가 생긋 웃으며 박지민에게 팔짱을 꼈다. 나 못지않게 당황하는것 같아 보이는 박지민이었다. 하지만 애써 팔을 빼진 않았다. 내가 알던 박지민이었으면 윤지수가 팔짱을 끼면 질색을 했을텐데.  

 

"너가 펜싱한다는 애 맞지? 전정국? 체고 애들한테 들었어" 

 

윤지수가 옆에 있는 나는 보이지도 않는다는 듯 정국이에게 웃으며 말했다. 잘 모르는 사이인 지수의 질문에 당황한건지 정국은 표정을 굳힌채 고개를 끄덕였다.  

 

"되게 잘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다음에 경기한번 초대해주라" 

 

지수는 정국이에게 싱긋 한번 웃어보이며 자리를 떴다. 전정국은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듯 굳어있었다.  

 

시야에서 여주와 정국이 사라지자 지민은 신경질적으로 팔짱을 풀었다.  

 

"이렇게 할필요까진 없잖아" 

"아니,있어" 

"하...." 

"봐. 너랑 헤어지자마자 다른애랑 다니잖아" 

"......" 

"애들 너 호구로 본다고 했지. 내가 잘한거야" 

 

방과후에 오랫동안 이어진 연습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주어졌다. 전학온지 정말 얼마되지 않았지만 펜싱 연습할때만큼은 익숙한 느낌이었다. 다들 관중석에 앉아 숨을 고를때 누군가가 말을꺼냈다.  

 

"와 윤지수 선배 오늘 학교온거 봤어? 진짜 돌아볼때 여신인줄 알았잖아" 

"그니까. 근데 지민이 형이랑 둘이 다니던데 진짜 김여주 선배랑은 헤어진거야?" 

"싸운거 아냐? 헤어졌대 진짜?" 

"헤어졌지 딱보면~" 

"그래 어제 김도연 선배랑 김여주 선배 둘이서 얘기라는거 보니까 여주 선배 차인거 같던데?" 

"에이 설마 지민이 형이 얼마나 좋아했는데 찼겠어?" 

 

둘이 사겼었구나. 어쩐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 가만히 앉아 후배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는데 윤지수가 더 예쁘다, 아니다 여주가 더 예쁘다 하며 다들 논쟁을 하기 시작했다.  

 

"참나, 아 정국선배. 선배 두분다랑 같은 반이시잖아요" 

"그러네~선배. 솔직히 누가 더 예뻐요" 

 

한참 논쟁을 진행하던 녀석들이 시선을 내게 돌려 물어보았다. 솔직히 밸런스 붕괴 아닌가.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2 | 인스티즈 

 

 

"윤지수보다는 여주가 훨씬 예쁘지" 

 

 

 

 

안녕하세요~ 젠설입니다! 

1일 1글이네요~ 벌써 세개나 썻어요 글을! (신기 

섬세한 감정 표현을 하려 노력해봤슴당....  

오늘도 댓글 주시는분들 읽어주시는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보냅니다. 그래도 오늘은 정국이랑 여주가 꽤 대화를 했네요. 내일은 더 노력할게요! ㅇ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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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정꾸 넘 귀여워요ㅠㅠㅠㅠ 짐니는 무슨일이있었던 걸까요,, 궁금해용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뉸기찌]로 신청해도될까요! 신알신하구가용❤❤❤
7년 전
젠설
당연히 암호닉 감사히 받겠습니다~ 뉸기찌 님 ㅠㅅㅠ 댓글 덕분에 글 더 힘나서 쓸거 같습니당!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0❤️ 열글하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124.2
꺄 너무설레요♥♥
7년 전
젠설
엄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7년 전
비회원238.141
[YeY]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저꽃브로 짤을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또 어떻게 아시고~~~ 꺄 제일 예쁘다니 너무 설레요♡^~^♡

7년 전
젠설
와. YeY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저짤 너무 예쁘죠 ㅠㅅㅠ 하긴 정국 is 뭔들... 헿 이다음글도 기대많이 해주세요! 댓글 덕에 힘나서 글쓸슈 있을거같아요~

7년 전
독자2
암호닉 [캔디]로 신청할게요!지민이는 아무래도 지수 때문에 오해가 생긴거같은데 뭐지...그리고 정국이가 훨씬 이쁘대ㅠㅠㅠ
7년 전
젠설
캔디님 안녕하세요~ 앞으로 지수와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볼 예정인데 넘나 겁나네요...망치면 안되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너무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
[늬집엔정국이없지]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제가 글을 읽을 때 고답요소를 되게 좋아하는데요..♡ 왜냐면 사이다 때문이에요 엄청 답답하다가도 사이다가 톡톡 터지면 희열감을 느끼거든요 헿♡ 변태같나요..? 아 본론은 사이다 기대하겠다구요!♡
7년 전
젠설
늬집엔정국이없지 님 ㅠㅠ 암호닉 넘나 귀엽네여 ㅠㅠㅠ 사이다...!! 사이다를 드릴수 있도록 열심히 써보겠슴니당~ 댓글 감사하고 덕붐에 신나서 글쓸수 있을거같네용❤️
7년 전
독자4
[푸른날]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윤지수관련 이야기는 암걸리지만 정국이 덕분에 너무 좋네요..'솔직히 벨런스붕괴아닌가'에서 심쿵...!ㅠㅠ 잘읽고 갑니다 작가님 화이팅!ㅎㅎ
7년 전
젠설
안녕하세요 푸른날님!
밸붕이 치이셨군요! ㅎㅎ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내서 내일 더 재밌는 글 올리겠습니다❤️❤️

7년 전
독자5
1일1글 성실연재 감사드려요♡
정국이의 마지막 말이 너무 설레어요ㅎㅎ
여주랑 진도 빨리 나갔음 좋겠어요ㅎㅎ

7년 전
젠설
성실연재 감사한다뇨 ... 이렇게나 예쁜말을...!! 머리 쥐어짠 보상 같네요 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전정국이 보는 눈 있네! 지수가 대강 어떤 말로 지민이를 속이고 여주를 깎아내렸는지 알겠네요.. 근데 지민이도 너무하네. 자기 여자친구 말은 하나도 안 들어보고 그냥 제 친구의 말만 곧이곧대로.. 그러는거 아니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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