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난 요즘 잉여같이 살고있는 고3 익인이야....
걍 생각나서 글잡에 첨 글써봄ㅋㅋㅋ재미없음주의....별로 대단한건 아님ㅋㅋ
스따뜨
내친구는 공부를 그리 잘하진 않음.....걍 언어3등급 수리7등급 외국어 4등급정도......
근데 사문은 좋아해서 1등급 맞고 그럼..특히 표문제를 좋아했음
수학은 좀 별로지만 숫자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건 아니란거임 ㅎㅎ
암튼 이친구가 수능후에 알바에 합격했음ㅋ
다른친구들은 아웃백 애슐리 같은데 가지만 이친구는 뭔가 특별함을 원했나봄..
팬시점같이 좀 큰 문구점에 합격했음
근데 내친구만 인문계고고 나머지 알바생들은 실업계(전문계) 애들이었음
절대 전문계 비하하는거 아님...근데 이 전문계 애들이 좀 날라리..노는애들이었나봄
그니까 공부랑 완전 담쌓은애들...내친구도 공부 잘하는건 아닌데 삼각형 합이 180도라는거랑
기본적인 암산은 하는데.......얘들은 천팔백원 더하기 천이백원도 계산기를 두드려야 되는;;; 좀 암산이 심각하게 모자란 애들이었나봄
근데 내친구는 그애들에 비해서 암산도 빠르고...결정적인건 심심하니까 문구점 안에 있는 모든 물건가격을 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들이 '누나 이 샤프 얼마에요?' 라고 물어보면 슥 쳐다보곤 '어 그거 천원' '어 그거 천오백원' 이럴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는 그렇게 구름떼같이 몰려든 초딩들의 물건들을 빛의 속도로 계산해주었고
문구점사장님은 그런 내친굴 유심히 관찰하다가
'오~역시 인문계' 라고 감탄하며 시급을 천원 올려주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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