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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젠설 전체글ll조회 962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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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들었던거보다 훨씬 잘하네 수고했어" 

"감사합니다" 

 

체고에서 전학온 후 기량이 오른게 느껴졌다. 쟁쟁한 아이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부담감이 없어서 그런건지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4 | 인스티즈 

 

"야아~전정국~" 

 

김태형이다. 펜싱특기생으로 전학와 펜싱 연습실에 온 그날부터 마치 원래 있었던 친구를 대하는듯한 김태형의 친화력에 낯가림이 심한 전정국은 펜싱부에 잘 녹아들수있었다. 눈웃음을 지으며 정국앞에 나타난 태형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너 오늘 김여주 데리고 사라졌다며~" 

"뭐라는거야" 

"짜식 예쁜건 알아가지고~ 박지민 거기서 엄청 충격먹고 서있었다던데! 꼬시다~ 연습실땜에 현대무용애들 진짜 벼르고 있었는데 선방날렸네 자식~" 

 

김여주. 전학 온 그날부터 연습하는 시간 외에 머릿속에서 떠나지않았다. 나비같다. 그 아이를 처음 봤을때 떠올랐던 이미지였다. 걸음걸이부터 눈깜박임까지 하나하나 하늘거리는 나비같았다.  

 

항상 무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던 그 아이와 휴대폰이 바뀌어 펜싱장으로 나를 찾아왔을때 포카리 스웨트를 건네며 얕게 웃는 그 얼굴을 본것이 그 아이가 내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시작이었던거 같다. 나에게 건넨 포카리의 청량한 이미지와 여주는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을 위해 편의점에 들어서자마자 음료수 코너의 파란색 포카리스웨트가 눈에 들어왔다. 이상하게 기분이 좋았다. 마음 속에서 풍선이 부푸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삼각김밥과 포카리스웨트를 결제하고 밖으로 나갔다. 삼각김밥을 뜯어 한입 물고 고개를 돌렸는데 놀랍게도 가까이 걸어오는 아이는 너였다.  

오랫동안 상상만하던 이상형이 내 머릿속에서 걸어나오는 느낌. 그 느낌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걸었다. 내가 원플러스원이라 둘러대며 건낸 포카리스웨트에 너는 피식하고 웃었다.  

넌 참 싱그러운 아이다.  

 

"와 니가 먼저 때렸다고? 김여주 니가?!" 

"아 몰라...나도 그땐 눈이 뒤집혀서" 

 

도연이는 나의 이야기에 아픈 배를 움켜잡아가며 숨이 넘어갈 것처럼 웃었다.  

 

"와...진짜 대박이다. 근데 전정국 걔도 진짜 대박인데? 걔 너 좋아해?" 

".....모르겠어" 

"모르긴 뭘 몰라~ 걔가 너 펜싱장 데리고 가서 뭐 없었어?" 

 

도연이의 말에 펜싱장에서 전정국이 한 말이 떠오르며 머리가 복잡해졌다.  

 

울고있는 나를 한참이나 보던 전정국이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내이름을 불렀다. 그에 전정국과 눈이 마주쳤다. 아까의 차가운 표정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무표정으로 전정국이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4 | 인스티즈 

 

"그렇게 힘들고 불행하면...." 

"......" 

"박지민 잡아" 

 

전정국의 입에서 나온 의외의 말에 눈을 크게 뜨고 전정국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전정국은 잠깐 생각을 하는듯하더니 또다시 입을 열었다.  

 

"대신 한번 해보고 안되면" 

"......" 

"이제 그만하기다" 

"......" 

"니가 다쳐 거기서 더 하면" 

 

 

도연이를 보고 집으로 돌아와 학교에서 못다한 공부를 마쳤을 때는 새벽 두시였다. 찌뿌둥한 몸을 침대로 이끌고 던져져있는 휴대폰을 주워들어 잠금을 풀자 정국이 보내놓은 카톡이 줄줄이 보였다.  

 

'집은 잘 들어갔어?' 

 

'상처난데 만지면 안돼~ 씻고 꼭 약바르고!" 

 

'잘자' 

 

3분 간격으로 하나씩 보내놓은 정국의 카톡에 피식하고 웃음이 났다. 답장을 보낼까하고 망설이다 혹시나 정국이의 잠을 깨울까 걱정되어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다 내려놓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4 | 인스티즈 

 

"좋은아침!" 

 

오늘도 어김없이 편의점 앞에서 전정국을 만났다. 날이 추워서인지 얼굴이 얼어 그런지 유달리 더 하얘보이는 정국이었다. 편의점 계단에서 총총거리며 내려와 내 얼굴에 난 상처를 확인하더니 많이 나았네 다행이다 하고 혼잣말을 하며 씩 웃는 전정국에 나도 피식하고 웃어보였다. 그리곤 장난기가 발동해 말을 붙혔다.  

 

"솔직히 말해. 너 맨날 여기서 나 기다리지" 

 

분명 전정국을 놀리기 위해 한말이었다. 전정국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무표정으로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4 | 인스티즈 

 

"그렇다고 하면 손이라도 잡아주냐" 

 

훅 치고들어오는 예상치도 못한 전정국의 말에 얼굴이 달아오르는게 느껴졌다. 이런걸 역관광이라고 하는건가. 신호등에 다다를때 까지 난 전정국을 쳐다보지 못했다.  

 

"아 맞다" 

 

전정국은 또 다시 신호등 앞에서 가방을 뒤적이더니 이번엔 보온병을 꺼내들었다. 뭔가 싶어 건네주는 보온병을 받아들었다. 그리곤 내 눈을 맞추며 피식하고 웃는 전정국이었다.  

 

"피로회복에 좋다길래. 내꺼만들다가 너 졸던거 생각나서" 

 

고맙다고 작게 얘기하곤 정면을 쳐다봤을때였다. 신호등 건너편에는 박지민과 윤지수가 이쪽을 보고 있었다. 떨떠름한 표정의 박지민과 눈이 마주친 순간 박지민은 먼저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윤지수와 함께 교문을 향해 걸어갔다.  

 

정국은 중요한 대회가 다가온 수업시간도 종종 연습을 하러 펜싱장으로 갔다. 당연히 밥을 같이 먹는 게 암묵적으로 약속이 된 탓에 4교시가 끝나는 종이 울리고 펜싱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펜싱장에 들어섰을때는 두 사람이 펜싱연습을 하고있었다. 체격을 보니 전정국은 아마 오른쪽 아이인듯 했다.  

 

무언가에 굉장히 몰두한 모습. 전정국에게서 처음으로 보는 모습이었다. 흰색 펜싱복 너머로 보이는 전정국의 눈은 여태 보았던 정국의 눈 중 가장 날카롭고 매서운 눈이었다.  

 

연습이 끝난걸까 전정국과 옆에 있던 아이가 펜싱 마스크를 벗고는 가볍게 웃으며 인사를 했다. 그 때 정국의 옆에 있던 아이가 고개를 돌리며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와 동시에 전정국도 고개를 돌렸다.  

 

"어!" 

"여주야!" 

 

어색하게 정국이 옆의 아이에게 인사를 하며 관중석에서 일어섰다. 전정국은 시계를 보더니 아~4교시 끝났구나 라며 중얼거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4 | 인스티즈 

 

"나 찾으러 온거야?" 

 

전정국은 또 환하게 웃어보였다. 그런 정국이를 보던 옆의 아이가 둘을 번갈아 보더니 약간은 음흉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이야~둘이 뭐야. 금녀의 공간에 첫 여자라~" 

"네?" 

"아 인사가 늦었다! 난 3반 김태형이야 같은 펜싱 특기생!" 

"아...안녕" 

 

어색하게 인사를 하자 전정국은 웃으며 옷갈아 입고 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웃음을 짓고 탈의실로 들어갔다. 정국의 모습이 오늘따라 색다르게 느껴졌다.  

 

 

** 

 

"수고했다 정국아. 이번 대회 기대해볼만 한거같은데? 이렇게 악바리일줄은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우기고 우겨 12시가 넘어서야 끝난 연습이었다. 체고에서는 생기지 않았던 의욕이 전학을 오니 왜인지 모르게 샘솟듯 생겼다. 샤워를 하고 나와 카톡을 확인했다. 역시 여주에게서는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뭘 기대한거야 

 

"연습 진짜 오래한다 너" 

 

펜싱장을 나왔을때 옆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깜짝놀라 돌아보았다. 긴생머리 늘씬한 모습 흰얼굴 윤지수였다. 예상치 못한 등장에 당황스러워 그저 얼굴만 쳐다보고 가만히 서있을때 정적을 깬것은 윤지수였다.  

 

"나한테 고마워해야할텐데" 

"......" 

"나 아니었음 김여주랑 지금 너 그러는거 상상도 못했을걸" 

 

박지민을 말하는건가. 나 아니었음이라.... 

 

"우리 어쩌면 같은 편일지도 몰라" 

 

"서로 윈윈할수 있을거 같은데 나 좀 도와주는건 어때?" 

 

윤지수가 싱긋하고 웃어보였다. 동시에 소름이 끼치는건 왜였을까 

 

"전정국 난 우리 되게 ㅈ..." 

[방탄소년단/전정국] K고 특기생 04 | 인스티즈 

 

"아니" 

"....어?" 

"펜싱에서 경기 제재시키는 종류가 세개가 있어. 옐로우 레드 블랙" 

 

"세개 중에 제일 제재가 큰게 이름에서도 느껴지는거 처럼 블랙인데" 

 

"블랙을 받으면 대회에서 제명,뚜르느와의 남은 경기 출전 정지, 해당시즌 아님 다음시즌에서 2개월간 출연 금지야" 

 

"상대를 이롭게 하는 것 상대와 짜고 하는 것 이게 블랙이 적용되는 사례야 도핑이랑 똑같은 죄값이지" 

 

"내가 펜싱선수라 그건 못하겠다. 그리고 여주가 스스로 마음을 여는거 그건 남이 억지로 할수 있는게 아닌거 같은데" 

 

"난 기다릴거야" 

 

"너도 꼭 알아둬라. 네가 생각했을때 사사로운 반칙이 더 큰 죗값을 치른다는거" 

 

 

 

안녕하세요 젠설입니다! 

04를 이틀만에 업뎃시켰슴다! 사실 1일1글 하고싶었는데요 어제 너무 바쁘더라고요 ㅠㅅㅠ 그래서 못올렸어요 그리고 오늘에서야 올렸습니다 1일 1글 칭찬해주시는 분들 어제 생각나서 뭔가 죄책감 느껴졌다며... 헿 오늘도 읽어주시는 분들께 넘나 감사합니다❤️ 인티 들어올때마다 알림떠있는거 보면 진짜 심장 터질거같아요 ㅠㅅㅠ 댓 달아주시는 분들도 너무 사랑합니당...❤️ 열심히 쓰겠습니다!!! 

 

암호닉 

 

찜니야 꾸야 흥탄❤️뉸기찌 YeY  

캔디 늬집엔 정국이 없지 푸른날 하니 정국오빠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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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정국아....진짜 설렌다 멋진 용어까지 써가면서 말하니까 넘 멋있다.ㅠㅠㅠㅠ 잘 보고 가요!!!!다음 화도 잘부탁드리고 기대하겠습니다!!!!!!!!!!!!!!!!!!!!!!!
7년 전
젠설
으아ㅏㅏ 안녕하세요!
우리 정국이 멋있죠 ㅠㅠㅠ 기대해주신다니 또 힘이 불끈 솟네요! 더더 열심히 잘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
늬집엔정국이없지에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태태랑 정국이 여주 도연이 모두 친해져서 톡톡 터지는 캐미보고 싶어요♡ 윤지수는 회를 거듭해갈 수록 재수없구요 지민이도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워요..
7년 전
젠설
오셨군요 늬집에정국이없지님~ㅎㅅㅎ
오 4케미를 쫌 생각하긴했어요 리얼! ㅎㅎ
지수 밉죠 ㅠㅅㅠ 저도 지수 넘나 미운...
잘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잊지않고 댓 달아주셔서 넘나 감사합니다❤️0❤️

7년 전
비회원142.192
멋진남자ㅠㅠㅠㅠㅠ전정국오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젠설
그렇습니다...!풀네임 전정국오빠!!!!
7년 전
비회원238.141
YeY에요! 캬...정국이...저런 대사 넘나 멋있어요 진정한 스포츠맨 같달까
작가님도 평소에 펜싱에 관심있으신가봐요..~?
저는 작가님 글로 펜싱에 관심이 생겼어요ㅎㅎ♡
아무튼 오늘 그렇다고하면 손잡아주냐...캬....명대삽니다..b
굿나잇작가님

7년 전
젠설
역시 와주셨네요 YeY님!
어머 저때문에요? (수줍
저도 사실 펜싱 잘 알지 못합니다..
글쓴다고 이것저것 쪼금 알아봤을뿐...
손잡아주냐 설레죠!! 너무 능글맞은가 생각했는데 이리 말씀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읽어주시고 댓 까지 너무 감사드려뇨❤️0❤️

7년 전
독자3
헐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 암호닉[늉글레]신청하고 갖니당!!지수 진짜 너무 얄밉고 여우같아요!!(씨익씨익) 신알신하고갑니당~~총총총
7년 전
젠설
늉글레님 ! 안녕하세요~
지수 나빴죠 ㅠㅅㅠ 저도 얄밉다며...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
정국오빠 애인

역시 우리 정국이!!! 멋지다 ㅠㅠ 반해버렸어!!!

7년 전
젠설
반해버려써!!! 정국이 넘나 좋은것...❤️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ㅅㅎ
제맘 아시죠...?!

7년 전
독자5
캔디에요!오 그럼 정국이는 처음 봤을때부터 반한건가!으 윤지수 ㅂㄷㅂㄷ..아이고 정국이 말 잘한다!!
7년 전
젠설
캔~디님~캔~디님~오셨군요~캔~디님 (feat.블핑 지수)
짜란다!! 정국이와 여주는 데티죠 데티데티.. 오늘도 들러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어떻게 감사함을 표현해야할지...❤️

7년 전
비회원11.159
재밌어요 ㅠㅅㅠ 작가님 열일해주세요 ㅠㅠㅠㅠ 넘잼
7년 전
젠설
으ㅏㅏㅏㅏㅏ감사합니다!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네요 ㅠㅠ
7년 전
비회원41.3
흥탄❤이에요~작가님 뒷이야기 넘 궁금해요ㅠㅠ 빨리 오셔야합니다
7년 전
젠설
흥탄❤️님! 오랜만이네요~
큽 빨리 나타날수 있도럭 노력항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6
자기전에 작가님 글 보구 잘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정국이 너무 멋있는것 같아요♡
지민이는 아직 여주에게 미련이 있어보이긴하는데.. 그래도 여주는 언능 정국이와 커플됐음좋겠어요ㅎㅎ 다음편기대할게요ㅎ

7년 전
젠설
어머 첫줄 너무 설레네요 ㅠㅅㅠ 감동이야
지미니 아련아련하죠...ㅠㅠ 뭔가 마음아픈캐릭터라며...ㅎㅎ 정국이와 여주의 관계발전을 위해 더더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9
ㅎㅎ감사합니다!~
참 제 암호닉을 빼먹어서요 하니 왔다갑니다~♡

7년 전
젠설
으아ㅏㅏ 하니님이셨구나! 항상 댓 참 예쁘게 달아주시네요... (감동
7년 전
독자7
키야...아 마지막 대사들 멋지네요 태형이 역할도 좋고...ㅎㅎㅎ 푸른날 왔다갑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읽었어요!^_^
7년 전
젠설
푸른날님! 역시 오늘도 출석도장...❤️
태태의 등장이 반응이 좋네요
재밌게 읽었다니 뿌듯합니다 그려
열심히쓸게요!

7년 전
독자8
처음 글읽었는데 정국이 너무 멋있......다 마지막대사는 진짜 대박 암호닉[DEL]로 신청해요!
7년 전
젠설
DEL님 안녕하세요!
정국이 멋있죠 ㅠㅠㅠ 멋진정국이 탓에 글쓸맛이 납니다 아주 ㅠ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많이 읽어주세요❤️

7년 전
독자10
오구오구 전정국이 멋지네 그래 지수야 정신차려 이 기지배야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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