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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게시글입니다. 읽다가 모르는 게 있다면 질문하시면 돼요 *'ㅅ'*

 

 

 

 

[방탄소년단/호그와트] Orchideus; 5 | 인스티즈

 

Orchideus(오르치데우스)

; 지팡이에서 한 다발의 꽃을 나오게 함

 

 

 

 

 

5. 새로운

 

 

 

 

 

 

[방탄소년단/호그와트] Orchideus; 5 | 인스티즈

민윤기와 박지민 틈에서 끼여살기를 몇 개월째,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시험 기간이 다시 다가왔다. 그나마 다행인 건, 그 둘이 시험 기간에는 좀 잠잠하다는 것? 둘이 만날 때마다 얼마나 기싸움을 해대는지 사이에 끼인 나만 죽을 지경이었다. 한 쪽에서는 이삐야, 이삐야, 거리고. 또 다른 한 쪽에서는 뱀새끼 보기 싫다며 툴툴거리고. 아주 그 두 단어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었다. 내가 힘만 있었어도 그냥 둘이 만날 때마다 성질을 잔뜩 내고 내 눈 앞에서라도 둘이 싸우는 꼴은 절대 못 보게 만드는 건데. 하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었다. 쟤들이 너무 센데 어떡해. 내가 진짜... 어떡해. 한 명은 슬리데린에 한 명은 슬리데린 못지 않은 민윤기잖아... 다행인지 불행인지 김석진은 그동안 보이지도 않았다. 아마 박지민이 알아서 잘 처리를 해 줬겠지.

 

 

 

 

 

그나마 삶의 희망이 되어 주는 것은 호석이 오빠 정도. 오빠와 함께 호그와트를 탈출해 호그스미드로 가 버터 맥주를 먹는 게 내 삶의 유일한 낙이라면 낙이었다. 그것도 시험 기간이 되는 바람에 다 부질 없는 짓이 되어 버렸지만. 시험 기간이 되자마자 호석이 오빠는 점수를 좀 따야한다며 호그스미드 금지령을 내렸다. 사실 본인에게 내린 건데 항상 같이 가는 건 나였으니 나에게도 내린 것이나 다름 없어져 버렸다. 즉, 삶의 낙이 하나 없어졌다는 소리. 그리고 김태형 또한 이번에는 공부를 좀 해 보겠다며 호석이 오빠를 따라 도서관만 왔다 갔다 하며 제 기숙사에서는 나오지도 않았다. 하지만 김태형은 봐도 안 봐도 상관 없으니까... 김태형이 들으면 서운하다며 또 눈꼬리를 잔뜩 늘어뜨릴 게 뻔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사실인데 어떡해.

 

 

 

 

 

어쨌든 시험 기간이 되자 민윤기, 박지민 둘 중 하나라도 안 보는 것에 행복해졌다. 위압감만 잔뜩 느껴지고 불편한 박지민보다는 그래도 몇 개월 더 본 민윤기가 훨씬 더 편하잖아. 민윤기는 내가 놀려도 뭐라고 하지도 않으니까. 맞다. 민윤기하니까 생각났는데 호석이 오빠 대신 삶의 낙이 하나 생겼다. 평소에는 절대 볼 수 없는 안경 낀 민윤기를 볼 수 있다는 것. 동네 사람들... 민윤기가... 안경 쓰면... 얼마나 귀엽게요... 평소에는 냉해 보이는 표정도 안경만 쓰면 그렇게 새침해 보일 수가 없다. 그래서 안경 쓴 민윤기 볼 때마다 우리 융기, 안경 써써? 하며 혀 짧은 소리로 놀리는데 그럴 때마다 민윤기는 어이없다는 듯 잔뜩 노려보는 거다. 하지만 그 모습마저도 새침하고 귀여워서 실실 웃으면 민윤기도 결국 따라 웃고 만다. 그게 진짜 귀엽다. 하여튼 민윤기는 아닌 척 하는데 진짜 귀엽다. 진짜 너무 귀여워서 가끔은 얘가 나보다 오빠인 게 맞나 싶기도 하고, 깨물어 버리고 싶기도 하고. 민윤기가 알면 또 난리에 난리를 치면서 얼마나 뭐라고 할지 예상까지 간다.

 

 

 

 

 

"야."

"..."

"야, 뭐 해. 공부 안 하고."

"윤기야, 왜 이렇게 귀여..."

 

 

 

 

 

뭐? 그래, 마치 지금 내 눈 앞에서 잔뜩 인상을 찡그리고 있는 모습처럼 말이다. 그저 헤실거리는 내 모습을 보며 민윤기는 다시 한 번 뭐? 하고 되묻는다. 그런 민윤기를 알지도 못하고 저 볼을 깨물면 얼마나 말랑할까, 따위의 생각만 하다 내 쪽으로 손을 뻗어 책상을 툭, 치는 민윤기의 손길에 그제야 너갱이가 나간 표정으로 고개를 들자 한심과 짜증이 섞인 민윤기의 표정이 보인다. 어? 상황 판단도 제대로 못한 채로 민윤기에게 되묻자 민윤기는 방금 뭐라고 했어, 하며 다그치듯 묻는다. 방금?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아 다시 또 되물으면 민윤기는 인상을 살짝 찡그리고. 하지만 안경 때문에 민윤기의 귀여움이 플러스, 플러스, 플러스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도 겁이 안 난다. 민윤기는 차마 제 입으로는 말하지 못하겠다는 듯 입술만 연신 달싹거리다 이내 됐다며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려 버린다. 뭐야, 싱겁게. 그런 민윤기의 반응에 김이 빠져 나도 고개를 숙이는데 그제야 넋이 나간 채로 생각만 하던 것을 민윤기에게 그대로 실토한 것이 생각났다. 와, 진짜 미쳤지. 입을 떡 벌리고 민윤기를 쳐다보자 또 그 시선은 귀신같이 알아챈 민윤기가 뭐, 하고 고개를 든다. 아니, 윤기야. 미안함에 입을 차마 열지도 못하고 애꿎은 윤기 이름만 부르다 결국 실없이 웃어 버리자 민윤기는 또 곧바로 눈치를 채고는 저도 웃고 만다.

 

 

 

 

 

내가, 그게... 생각만 하려던 게. 그래도 변명은 해야겠다 싶어 입을 열고선 구구절절 말을 하자 민윤기는 한참 듣다 알아, 하고 답한다. 어? 그에 또 어리둥절해진 내가 말을 멈추고 민윤기만 빤히 바라보자 민윤기는 한심하다는 듯 날 힐끔 보고는 안다고, 하고 다시 제 책으로 시선을 둔다. 그 모습을 멍하게 보다 결국 어이없다는 듯 웃고 말았다. 와, 진짜 민윤기... 고단수네.

 

 

 

 

 

-

 

 

 

 

 

사실 시험 기간에는 민윤기보다 남준이 오빠랑 더 자주 보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도 어김 없었다. 남준이 오빠는 귀찮지도 않은지 내가 물어보는 것마다 친절하게 설명도 해 주고, 어떤 문제의 유형이 나오는지, 어떤 교수님이 어떤 답을 좋아하는지 가르쳐 주기까지 했다. 이래서 내가 호석이 오빠랑 남준이 오빠를 제일 좋아한다, 진짜로. 오빠들이 없었으면 진짜 어떻게 살았을까 싶기도 하고, 막 그렇다. 내가 약 다섯 번째로 틀리는 문제를 다시 한 번 친절히 설명해 주는 남준이 오빠를 보다 떠오르는 호석이 오빠와 남준이 오빠 생각에 흐뭇하게 웃자 열심히 설명을 하다 이내 고개를 들어 고개를 갸웃거린다. 왜? 오빠의 물음에 아니, 하고 짧게 답하자 오빠는 아직도 모르겠어? 라며 친절히 설명을 해 준다, 또.

 

 

 

 

 

[방탄소년단/호그와트] Orchideus; 5 | 인스티즈

"어... 사실 여기가 아직도 모르겠어?"

"여기? 그럼 이건 알겠어?"

"어..."

"이걸 이해해야 여기 뒤에 걸 이해할 수 있는데."

 

 

 

 

 

아, 이건 알겠다. 한참 문제를 노려보다 겨우 이해하고서는 고개를 끄덕이자 오빠는 바로 그 뒷부분을 설명하기 시작한다. 이건 이래서고, 저건 저래서야. 명쾌한 오빠의 설명을 들으니 곧바로 이해가 가는 것 같아 아, 하고 작게 탄식하자 그제야 오빠도 옅은 미소를 보이며 그럼 이것도 알겠지? 하며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하나 보여준다. 어... 이건 이렇게, 어... 이렇게 하면 된다. 맞지? 낑낑거리며 다 풀고는 오빠를 올려보자 문제를 잠시 살피던 오빠가 잘했네, 하며 머리를 살살 쓰다듬는다. 김태형이 이렇게 했으면 곧바로 김태형 머리도 잔뜩 흐트려 놓았을 텐데 남준이 오빠한테 받으니까 그냥 칭찬 받는 것 같고, 뿌듯하고, 기분이 좋기만 하다. 역시 어떤 행동이든 하는 사람이 중요해.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또 헤헤거리자 오빠는 영문도 모른 채로 같이 웃는다.

 

 

 

 

 

이것까지 맞히면 이 유형의 문제는 모조리 맞힐 수 있을 거라는 말과 함께 오빠는 조금 더 어려운 문제를 내게 보여줬다. 오... 미치겠는데. 문제를 다 읽기도 전에 한숨만 푹푹 쉬어대니 괜히 옆에서 눈치를 보던 오빠가 많이 어려운 것 같아? 하며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 아니, 그게 아니라... 오빠의 잘못이 아님을 알면서도 이걸 하나 못 맞히는 내가 답답해서 작게 한숨을 쉬자 옆에서 오빠가 더 안절부절 못해 하는 게 느껴진다. 한참 문제를 노려보고 있다 겨우 펜을 들어 끄적거리기 시작하자 오빠는 옆에서 잔뜩 응원하는 표정을 지어보인다. 앞에서 오빠가 가르쳐 줬던 것들을 천천히 생각하다 겨우 문제를 풀고는 오빠 쪽으로 슬쩍 밀어줬다. 덩달아 퍽 심각한 표정으로 답을 확인하던 오빠가 내 눈치를 힐끔 보고는 큰 동그라미를 그리며 살짝 웃는다. 잘하네. 덧붙이는 한 마디에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뭔가 이번 시험은 느낌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방탄소년단/호그와트] Orchideus; 5 | 인스티즈

어. 남준이 오빠와의 공부를 끝내고 잔뜩 지친 발걸음을 옮기다 앞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작게 탄식하는 목소리 같기도, 무언가를 발견한 것 같은 기쁨의 탄성 같기도 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앞에 보이자 눈을 감으며 들고 있던 가방을 손에 꾹 쥐었다. 그래... 오늘은 좀 잘 넘어간다 싶었더니 꼭 마무리가 이렇다. 작게 한숨을 쉬며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고민을 하는데 곧바로 성큼성큼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이삐야, 하는 목소리는 덤이다.

 

 

 

 

 

"응... 지민이네."

"이삐, 어디 가는 길이야?"

 

 

 

 

 

나 기숙사... 말 끝을 흐리며 어색하게 웃자 박지민은 음, 하며 나를 위아래로 살짝 훑고는 예의 그 환한 웃음을 보인다. 지금까지는 뭐 했는데? 그런 박지민의 물음에 잠시 고민했다. 그냥 남준이 오빠랑 공부했다고 하면 되는데... 되는데, 얘는 좀 무섭다. 남준? 걔가 누군데, 하면서 곧바로 인상을 굳힐 것 같다고. 내가 박지민과 몇 개월 동안 안면을 트고 지내며 느낀 것은 그런 것밖에 없었다. 특히, 박지민은 내 주위의 인간관계에 대해 좀 예민했다. 아니, 좀 많이... 고민하는 사이에 응? 하며 다시 나를 다그치는 박지민의 물음에 어쩔 수 없이 남준이 오빠랑... 하고 말을 꺼내자 박지민의 표정은 바로 굳었다. 봐라, 내가 얘 이럴 줄 알았다고. 속으로 연신 망했다, 망했다를 중얼거리는데 이상하게 박지민의 다음 반응이 없다. 괜찮은 건가. 종잡을 수 없는 반응에 잠시 고민하다 같이 공부했어, 하고 말을 끝내니 박지민은 이것 봐라, 하는 표정으로 나를 빤히 보다 고개를 끄덕이고 만다. 모야, 모야... 진짜 괜찮은 건가.

 

 

 

 

 

이런 시덥잖은 생각을 하며 박지민의 표정을 살피는데 진짜 하나도 변함이 없다. 그냥 생글거리던 그 표정 그대로. 그러다 내 손을 잡아채 성큼성큼 걷기 시작한다. 아니, 걸음이 다른데... 박지민에게 무언가 항변하려고 해도 제멋대로인 박지민을 따라가기에만 급급해 결국 인상을 잔뜩 찡그린 채로 걸음을 옮겼다. 진짜 이상한 곳으로 데려가는 건 아니겠지.

 

 

 

 

 

다행히 그런 곳은 아니었는지 정신을 차려보니 기숙사 앞이었다. 아니, 데려다 줄 거면 좀 천천히 걷든가... 차마 박지민에게는 못할 말을 속으로 투덜거리는데 그새 박지민의 표정은 또 변했다. 아니, 아깐 분명 웃고 있었던 것 같은데. 나라도 웃자 싶어 어색하게 입술을 끌어 올리자 박지민은 딱, 한 쪽 입술만 끌어올려 웃는다. 그 미소에 괜히 쫀 내가 움찔거리다 한참 날 빤히 보고 있다 내일도 공부할 거야? 하고 묻는다. 그런 박지민의 물음에 다급히 고개를 끄덕이자 오늘처럼? 하고 다시 물어온다. 어... 잠시 고민하다 고개를 젓자 박지민은 또 그럼? 하고 묻는다. 얜 궁금한 게 왜 이렇게 많을까. 또 박지민에게는 차마 하지 못할 말들을 생각하며 내일은 기숙사 방에서 혼자 하게, 하고 말하자 박지민은 또 음, 하며 잠시 고민한다.

 

 

 

 

 

"그럼 내일 같이..."

"아니."

"내 말 안 끝났는데."

 

 

 

 

 

분명 같이 하자고 할 거였겠지. 박지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도리질을 치며 말을 하자 박지민은 그대로 표정을 굳힌다. 그런 박지민을 보다 하하, 하고 어색하게 웃자 박지민은 빤히 날 보다 어쩔 수 없지, 하고 중얼거린다. 다행이다, 같이 안 한다는 말이겠지? 박지민의 말을 제멋대로 해석하며 이제 들어가 봐야겠다, 하고 어색한 목소리를 내자 박지민은 어딜, 하며 내 손을 다시 끌어와 자리에 세운다. 그러고는 한참을 본다. 그냥, 본다.

 

 

 

 

 

이제 좀 가고 싶은데. 한참 박지민과 눈싸움을 하듯 빤히 보고 있다 시간이 더 늦을 것 같아 박지민 손에서 내 손을 살살 빼내려고 비틀었다. 하지만 박지민이 누구야. 바로 눈치를 채고는 조금 더 힘을 줘 손을 꾹 쥔다. 아프지는 않지만 뭔가 좀 그렇달까. 괜히 눈치를 보며 기숙사 입구인 뚱보 여인 그림을 한 번, 박지민을 한 번 보자 박지민은 내 시선을 따라 저도 여인 그림을 힐끔 보고는 작게 웃는다. 이제 들어가야지. 그런 박지민의 말에 고개를 격하게 흔들자 박지민은 빤히 내려보다 이내 내 이마에 제 입술을 가져다댄다.

 

 

 

 

 

그에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자 박지민은 싱글거리며 웃고는 입술을 뗀다. 내일 같이 공부했으면 계속 이렇게 하고 싶었을 것 같아, 이삐야. 그런 박지민의 말은 전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멘붕이다. 아니, 얘 진짜 미쳤나 봐... 그 와중에도 몸은 부끄러움을 충실히 반영해 귀끝까지 뜨거워진다. 분명 얼굴이 빨개졌을 거야. 박지민의 작은 웃음소리가 부끄러움에 한 몫 한 게 분명하다. 그렇게 한참을 멍하게 있다 박지민에게는 잘 가라는 인사조차 하지 못한 채로 도망치듯 기숙사 방으로 들어왔다.

 

 

 

 

 

어, 왔네. 공부를 하다 질린 건지 그새 큐브를 들어 만지작거리던 민윤기가 날 힐끔 보고는 씩 웃었다. 그런 민윤기의 말에도 반응 없이 곧바로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그 사이에 얼굴을 봤는지 너 얼굴 왜 그래? 하며 민윤기가 물어온다. 내가, 뭐. 그런 민윤기의 반응에 오히려 당황해 말을 더듬자 민윤기는 더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민윤기는 눈치가 빨라서 분명 알 텐데. 입술을 꾹 물고는 잠시 고민하다 머리 많이 써서 그래! 하고 소리치고는 또 다시 도망치듯 방으로 달렸다.

 

 

 

 

 

미쳤어, 진짜.

 

 

 

 

 

-

 

 

 

 

 

그래도 덕분에 시험은 잘쳤다. 민윤기도 미친듯이 피해다니고, 박지민도 미친듯이 피해다닌 덕분에. 눈치 빠른 민윤기가 마지막 시험까지 끝낸 후에 붙잡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캐물은 덕분에 민윤기에게 들키기는 했지만... 민윤기가 뱀새끼 죽여 버리겠다며 지팡이를 꺼내드는 것도 겨우 말렸지만... 덕분에 민윤기한테 소원 들어주기 같은 것도 만들어 줬지만... 그래도 시험이 끝났고, 그 시험을 매우 잘쳤다는 게 중요했다. 진짜 남준이 오빠 클라스. 기숙사에서 나와 집에 가기 전에 간만에 호석이 오빠도 만나서 호그스미드도 갔다. 오랜만에 본 오빠 얼굴에 눈물이 왈칵 나올 뻔한 걸 참는다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물론 과장 조금 보태서.

 

 

 

 

 

급하게 집으로 간 김태형은 못 봤는데 덕분에 방학 때도 김태형을 봤다. 자기는 왜 안 만나주냐며 얼마나 징징거리던지. 솔직히 호석이 오빠 말고 내가 본 사람이 더 있냐고 김태형 멱살을 쥐고 짤짤 흔들고 싶었지만 그러면 또 엄청 서운해 할 걸 알아서 마지못해 우리 집에도 초대하고, 같이 쇼핑도 하러 가고 그랬다. 소중한 방학의 일부분을 김태형한테 투자하다니... 솔직히 말을 이렇게 해도 재미는 있었지만.

 

 

 

 

 

하여튼 그렇게 긴 방학이 지나고 마침내 개학이 되었다. 와, 신입생이당. 아침부터 방방거리는 김태형을 보자니 괜히 기대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도 같았다. 신입생이라니. 결국에는 김태형에 완전히 동화거려 헤헤거리는 모습을 보던 민윤기가 혀를 쯧, 하고 찼다. 그게 그렇게 좋냐. 민윤기의 물음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자 민윤기는 턱을 괴고는 날 빤히 보다 앞머리를 살살 정리해 주었다. 그래, 좋을 때지. 할아버지 같은 소리를 덧붙이며.

 

 

 

 

[방탄소년단/호그와트] Orchideus; 5 | 인스티즈

김태형은 제 기숙사 테이블로 보내고 한참을 더 민윤기와 시시덕거리고 있었을까, 곧 문이 활짝 열리고는 교수님이 나타났다. 그리고 더불어 신입생들도. 와, 진짜 애기 같다. 작은 내 중얼거림에 민윤기가 옆에서 웃는 게 느껴졌다. 너네도 다 저랬어. 민윤기의 말에 살짝 노려보고는 다시 고개를 돌렸다. 민윤기도 그랬겠지. 덧붙여 작게 중얼거리자 어쭈, 하는 소리도 들린다. 무섭지 않다. 애써 자기 세뇌를 하며 고개를 돌리자 잔뜩 긴장한 얼굴로 연회장에 들어서는 모습들이 보인다. 두리번거리기도 하고, 아는 사람을 찾기도 하면서. 그 중에서도 당연히 눈에 띄는 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절대로 얼굴 때문이 아니었다. 물론 잘생기기는 했는데 얼굴 때문은 아니다.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에다가 누군가를 찾는 듯 고개를 살짝 돌리는 모습이 왠지 시선이 간다고 해야 하나. 그러다 어쩌다 눈이 마주쳤는데 씩, 웃어 보이는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는 애? 하고 옆에서 물어오는 민윤기에게 아니라고 설명하는데 민윤기는 알아듣지도 않는다. 아니, 진짜 아니야, 하고 고개를 있는 힘껏 저으며 부정하자 그제야 민윤기는 아니면 아닌 거지, 하고 만다. 아니, 네가 안 믿었잖아. 억울한 걸 어디 말할 수도 없고.

 

 

 

 

 

[방탄소년단/호그와트] Orchideus; 5 | 인스티즈

그렇게 나만 억울한 상태로 기숙사 배정이 시작되었다. 잔뜩 기대한, 또는 불안한 표정으로 신입생들은 제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반쯤 배정을 마쳤을까. 곧 전정국, 하고 교수님이 호명했다. 그리고 한 아이가 일어나 모자 쪽으로 향했다. 어, 아까 걔... 역시나 느긋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은 아이가 모자를 푹 눌러 쓰고는 가만히 기다리기 시작했다. 모자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다들 숨을 죽이는데, 곧 모자는 레번클로! 하고 소리쳤다. 레번클로 테이블은 잔뜩 환호하며 박수를 치고... 그런데 모자를 벗은 전정국의 표정이 이상했다. 뭔가 실망한 듯한, 그런 표정. 전정국은 고개를 돌려 나를 또 보고는 울상을 지었다. 그런 전정국을 본 건지 민윤기가 아니라고? 하며 귓속말을 했다. 아니, 진짜 아니라니까... 터벅터벅 걸어가는 모습을 보다 그새 삐친 민윤기를 달래기 시작했다. 전혀 못본 얼굴이라니까. 진짜, 새로운 얼굴이라고.

 

 

 

 

 

 

_

음... (빼꼼) (데구르르)

여러분 모두 잘... 지내셨나요... ㅎㅅㅎ 진짜 너무 오랜만이죠. 진짜... 너무 죄송해요.

현실에 치이고 이것저것 치이고 지치다 보니까 글을 쓸 생각도 못했네요. 언젠가 써야지, 써야지, 했던 게 이렇게까지 미뤄졌을 줄 몰랐어요. 제가... 쓰레기입니다... ㅠㅅㅠ 심지어 중간에 글태기 비스무리한 것도 와서 더 쓰기 싫었던 것 같기도 해요. 제 나름의 변명이라면 변명... 입니다.

솔직히 오랜만에 쓰려니까 내용도 너무 희미하게 기억나고 어떻게 전개 시키려고 했지? 싶은 거예요. 그래서 진짜 연중을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ㅠㅅㅠ 진짜... 무조건 끝을 보는 저였는데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진짜...

그래서 일단은 앞의 편들을 차근차근 보고 어떤 식으로 전개를 하려고 했는지 최대한 생각을 해 놓으려고요. 하하... 진짜 이렇게 말하면서도 너무 죄송하고 그런 마음뿐이네요... ㅠㅅㅠ

조금 염치 없기는 하지만 앞으로 다시... 같이 달려 보아요. 글은 쓰지 않았지만 그동안 독자님들 너무 보고 싶었어요... 독방에서 언급되는 것도 봐써... ㅠㅅㅠ 늦어서 미아내요... 기다리게 해서 미아내...

참... 나름의 좋은 소식이라면... 오르치데우스 완결 지으면 쓸 후속작을 생각해 놓았다는 것...? 이미 독방에도 맛보기로는 올렸었다는 것? ㅎㅅㅎ 꼭 쓰고 말 거예요. 그것도, 오르치데우스도.

어쨌든 오랜만이에요, 여러분. 저 이제 다시 짤줍도 열심히 해야 돼요 ㅠㅅㅠ 지짜로...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미아내요, 지짜.

 

오랜만이어서 더 미안한 암호닉

발꼬락/ㅈㅈㄱ/디즈니/호시기호식이해/전정뱅/석진센빠이/아뱅정/낑깡긹/비비빅/홉푸/샐리/베네/♡모래♡/태태(김태형)/골드빈/몬꾹/꾸기까까/치즈/소청/밀크우롱티/우리박지민/랩몬스터주식회사/쌍디/짐짐/비비팔이/채꾸/딥크/헤드위그/돌하르방/#방치킨/다람이덕/꿀떡맛탕/퍼플/모찌/호그와트 사랑둥이/민윤기다리털/닭키우는순영/기단/민빠답/0205/설렘/딸기/밥솥/눈부신/짜몽이/나의 그대/증원/챠누/웬디/블락소년단/달걀초밥/삐용/어디가/여름밤/난이/가온/돌고돌아서/근육쿠기/슈가민천재/바나나/베스킨라인/첼리/골드스니치/짱구/0622/현/칼로리/갈매빛/레드카드/마틸다/이리다/설탕슙슙/버블버블/0608/꾸기쿠키/백사장/태권브이/에델/레티/오렌지/계피/감자/미니미니/보라돌이뚜비나나뽀/워더/구구콘/현지짱짱/설탕/샤이닝/ㄴㅎㅇㄱ융기/오하요곰방와/섬유탈취제/♥꽃님♥/빵/잔디/밍쩡/딘시/민트/플랑크톤회장/쥴라이/태쁘/쿠키전/쿠야몬/고구마호박/모자/들레/달토끼/핑슙/꿀/공백/양이/쿠야쿠야/동룡/꾸꾸/태징태징/쀼뺘삐뾰/매직핸드/그늘/이부/곰씨/넌봄/박지민/삐요/밀짚모자/슬비/아이닌/황금올리브유/구칠칠/링링뿌/ㅈㄱ/밤비/돼진이징/숙주나물/몬꾹/초록보꾸/머루/구름/꽃소녀/오징어만듀/샤루망/애플망고/뜌/아들/초밥/환상적인/식초바나나/지안/미인윤기왕님/릴리코/세계최고멋진지민/에이치/그뉵쿠키/군주님/몬이/토끼야토끼야/쿠마몬/원텔라/산비/남준이보조개에빠지고싶다/아틸다/꾹꾹이/보름달/달똥달/뷔켜/태둥마망/윈다/에뜨왈/빠네빠네/들국화/복숭아모찌/아미포터/힐링/오렌지/라임/다섯번째 계절/마르살라/헤르츠/오늘은 닭갈비각이다/융기/윤기야/윙가디움/보솜이/자몽석류/진부/모찜모찜해/아침2/몽총이덜/뻐꾸기/파워에이드/도라에몽/무미니/헤르미온느/녹차빙수/사랑아 지민해/소소/연해/됼됼/에비추/정꾸이/170cm/핸드폰을던지다/계훤/꼬꼬/두비두밥/비딩/비림/숲/징징이/도롱도롱/0906/화양연화/관계의회복/초슈/0328/슙슙이/용용/아이고박사장/라즈베리/징쭈♥/아이쿠야/콜라에몽/정연아/쿠앤크/0103/아오네코/쀼륵/빵송/야생/야생히펭/몽또몽또/허니귤/태태사랑태태/망개부인/유다안/홉스/몽총이덜/베베/민윤기다리털/근지너대/지니/쩐워더/꿀돼★/파란/세젤귀/융기태태쀼/사랑별/둥이마망/메리뮤/아조크/까까/밀키웨이/나라빛/사랑둥이/칠태/방소/111/포터/추억/래번클로3반예쁜이/푸른밤

 

암호닉은 더 이상 받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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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5편의 비밀: 제 노트북에 있던 그 많은 남준이 짤은 어디로 갔는가... 속상해 주금니다... 남준이 짤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ㅠㅅㅠ 그리고 짤이 다 런에서 멈췄어... 민망하고 부끄러워... 쓰는 내내 양이 이 정도면 되나? 되나? 싶었는데 지금 봐도 좀 모자란 느낌이고요... 더 채워야 할 것 같고... 그리고 글태기 극복하고 글 쓸 수 있었던 건 전부 독자님들 덕분이에요... (수줍) 부끄러워라... 사실 후속작 좀 생각하면서 얼추 극복하고 있었는데 독자님들 보니까 완전히 극복이 되어서.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 나 마우스 자꾸 고장나는 것 같아서 너무 짜증이 나고... 속상하고... 마우스 왜 말을 안 들어...

7년 전
빛나는
글고 선댓 빠바박 달리는 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요?! 어?! 왤케 귀여어!?!
7년 전
독자1
작가님 저 아뱅정이에요!!!!!왁 ㅠㅠㅜㅜㅠㅠㅠㅠㅠ어늘도 첫댓은 역시 작가님이군요,,다음엔 제가 좀 더 빨리 선수치겠습니다,,,,( •̀ᄇ• ́)ﻭ✧ 그리고 흐으규ㅠㅜㅜㅜ정국이가 ㅠㅠㅠ신입생으로ㅠㅜㅜㅜ흐윽흐윽구ㅜㅜ남준센빠이의ㅜ멋진ㅜ모습,,ㅜㅜ 게다가 지민이으이 이마뽀뽀ㅠㅜㅜㅜ흐으규ㅜㅜㅜ제심장을 아주 들어똬!!놔따!!하시네요. 아 뭔가 머릿속에 하고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 언어구사력이 안좋아서 ㅠㅠㅜㅜㅜ작가님께 진짜 사랑한다고 작가님처럼 멋지게 말하고싶은데 손가락은 ㅜㅜ만 누르고있고 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언어구사력이 안좋으니,,이렇게 담백하게 할 수밖에ㅜ없는게 슬프네요,,작가님 글은 항상 짱짱bb,,제 인생의 낙,,행복하게 잠들겠네요ㅇ<-< 매번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5화 기념으로 작가님도 저랑 호그스미드에서 버터 맥주 한 잔하시죠 ( •̀ᄇ• ́)ﻭ
7년 전
빛나는
절대 뺏길 수 없어요. 1등 자리!!!!! 선댓 왜 다는지 알겠어요 ㅎㅅㅎ 먼가 짜릿하고 새로어... 낄낄. 정국이를 언제 넣을까 참 고민을 많이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빨리 나오는 게 좋으니까요. 근데 정국이 등장이 제일 좋아요, 저는. 구상할 때부터 정국이 등장씬이 제일 좋았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ㅠㅠ 두 번째는 호석이 등장씬! ㅎㅅㅎ 애긔~ 버터맥쥬 한 잔 하러 가까? 술하면 저, 저하면 술이죠. 좋습니다 ㅎㅎ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2
헐..
7년 전
독자7
세상에나ㅠㅜㅜ짱구에요ㅜㅠㅜㅜ오르치데우스 돌아오시다니ㅠㅜ아작가님 진짜ㅁ사랑해요ㅠㅜㅜ언제든지 돌아오셔도 환영입니다 진짜 너무 감격ㄷ므스럽네여ㅠㅜㅜ아지짜 작가님ㅜㅠㅜㅠ왜이렇게 좋아여ㅠㅠㅜㅠ설레던 그 그느낌 그대로에요ㅜㅜㅜㅠ지미니ㅠㅜㅜ윤기ㅜㅜㅜ남주니 호서기ㅜㅠ이번엔 정국이 등장이라니?!?!?@? 하ㅠㅜㅜ너무나 앞으로가 더더 기대되요ㅠㅜ진짜사랑합니다...♡
7년 전
빛나는
그래요 ㅠㅠ 제가 돌아왔습니다 ㅠㅠ 진짜 나 자신 너무너무너무하는 거 아니야? ㅠㅠ 전 사실 이제 겨우 3주 지난 줄 알았어여 ㅠㅠ 현생 나쁜 자식... 현생이 이렇게 해롭습니다 ㅠㅠㅠㅠ 정국이의 등장으로 얼마나 더 여주가 고통 받을지...! 기대해주세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3
헐 작가님 자가나ㅣㅁ윺큪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너무 감격스러운데 우선 선댓
7년 전
독자18
작가님 자기 전에 보러 왔습니다 진짜 오르치데우스 많이 기다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주셔서 너무 감ㅅㅏ해요 이대로 연중하시나 싶어서 많이 슬펐는데ㅠㅠㅠㅠ 그나저나 지민이 너무 섹시해서 죽을 것 같아요 이마키스라니 나 죽어.. 여주가 준이 덕에 시험을 잘 쳤는데 저도 준이가 공부 가르쳐주면 잘 할 것 같은데 말이죠 ㅠㅠ (아님
다음 편에서는 정국이로 시작할 것 같네요 기대돼요! 작가님 너무 수고하셨어요 ㅎㅎ

7년 전
독자5
♥꽃님♥이에오
와....작가님 넘 오랜만이에오 완저누오랜만 ㅜㅜㅠㅠㅠ
작가님이 말씀도 없이 사라지셔서 넘 속상했는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아
해리포터 덕후는 오늘도 넘 좋아서 광광 울어요 엉엉...
역시 갓남준...!!
글구 정국이...!!!!! 앞으로 기대가 되는군요
끝까지 꼭 같이 달려주시어요♥♥

7년 전
빛나는
저도 말 안 하고 사라진 줄 몰랐어요 ㅠㅠ 기껏 해야 3주쯤 지났을까 싶었는데 몇 개월이더라고요... ㅠㅠ 진짜 내리쳐도 할 말이 없습니다 ㅠㅠㅠ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6
헐 아니 세상에 작가님 아니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와 정말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정말 해리포터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글 중에 거 작가님 글이 제일 좋아요ᅲᅲᅲᅮᅮᅮᅮᅮ 슬린데린 지민이도 너무 섹시하고 시험기간에 안경 쓴 그린핀도르 민윤기 생각하니.. 끙끙 그리고 정국이가 이제 제대로 나오네요! 신입생 꾸기라니! 래번클로 꾹이!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ㅎㅎㅎ
7년 전
빛나는
미만이 누구예요!!!!!! 슬리데린 미만이 누구야!!!!! 나와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워요 독자님... ㅠㅅㅠ 끙끙. 정국이가 등장하면서 여주가 얼마나 더 고통스러워질지 같이 지켜봐주세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12
ㅠㅜㅜㅜㅜㅜㅠㅜㅜㅠ그러게요 미만이는 누구죠...(모른척) 민망하네여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작가님 답글 받으니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다음화도 기대할게요♡늘 감사해요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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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빛나는
신비한 동물사전 하니까 생각났는데 제가 그걸 보고 한 번 스핀 오프처럼... 신비한 동물사전 버젼 오르치데우스를 써 볼까 했었는데 결국... 제가 현생에 치여 못 봤습니다... 그래서 날아갔죠... ㅠㅅㅠ 그걸 보고 오르치데우스를 생각하셨다니 너무 감사할 따름...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1
헐 자까님ㅠㅠㅠ 넘나 오랜만이에여.... 사랑해여..... ! 둥이마망입니다
그래도 잊지않으시고 이러케 와주시니 감사합니다ㅠㅠ 다음도 아무리 늦어도 꼭 와주세여... 늘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13
헐 작가님
7년 전
독자14
뜌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에 오르치데우스 만나니까 너무 좋네요ㅠㅠ 우리 지미니의 발리는 분위기 엄청 그리웠어요...ㅎ 헿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5
돌하르방이에요 넘나오랜만인것ㅠㅠㅠㅠ 지민이도윤기도그리웠다능... 남주니공부넘잘해..클라스가다른옵하... 전정국너무익숙하게쳐다보고그래서 내동생인줄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6
낑깡긹입니다ㅠㅠㅠㅠㅠ아 대박 작가님 엄청 겁나 많이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오르치데우스도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이 지금 쿵쾅쿵쾅 도키도키ㅠ 남준이ㅠ 넘나 다정한 거 아닌가여 괘설레... 안경 쓴 융기 흡 (입틀막) 지민아.. 아 지민아... 슬리데린 지미나ㅠㅠㅠ(앓음앓음) 슬리데린 지미니.. 섹시하고, 또 섹시하고... 크으... 내 심장 조져부럇!!!! 하 진짜 작가님 돌아오실줄 아라써여ㅠㅠ!!!!! 이제 정국이도 제대로 등장 하네요 워 짤에서 정국이가 쳐다보는데 순간 심장이 멈추더라고여 ㅎㅅㅎ 아무튼 작가님 사랑행오❤
7년 전
빛나는
저도 많이 보고 싶었어요! 헤헤 ㅎㅅㅎ 오랜만에 오르치데우스도 보고 저도 보니까 좋지요?! 저도 독자님들 보니까 넘 행복하고 그래요 ㅠㅅㅠ 정국이 저 짤은 진짜 몇 번을 봐도 너무 좋고 너무 행복하고... 정국이가 최고야... ㅠㅅㅠ 공부하는 김남준 최고야... ㅠㅅㅠ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
7년 전
독자17
꽃소녀입니다!!!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보고싶엇어요ㅠㅠ오으치데우스두ㅠㅠㅠ

7년 전
독자19
헤르츠예요, 작가님^ㅁ^ 저 사담 읽다가 울 뻔 했잖아요ㅠㅠ 연중이라니요ㅠㅠ 진짜 천천히 오셔도 되니까 연중만은 절대! 절대로 아니되옵니다! 제가 글잡에서 챙겨보는 몇 안 되는 글 중 하나가 오르츠데우스인 걸요ㅠㅠ 그나저나 정국이는 왜 계속 여주를 의미심장하게 보는 것일까요. 덕분에 여주는 괜히 윤기한테 의심만 받구ㅋㅋ 여주랑 같은 기숙사에 배정 받지 않은 게 많이 속상했나 봐요. 바로 울상 돼서 여주 쳐다보는 게 너무 귀여웠어요ㅋㅋ 다음 화에서는 왜 정국이가 그랬는지 알 수 있겠죠? 그럼 다음 화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 항상 화이팅❤
7년 전
빛나는
연중 한 단어에 울 뻔 하다니... 제가 나쁜 놈입니다, 진짜로 ㅠㅅㅠ 죄송해요 ㅠㅠ 뚝. 울면 안 돼요. 오르치데우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완결을 낼 테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저 믿지요?! 정국이의 비밀은 다음 화에서 꼭... 아마 꼭... 밝혀질 거라고 믿습니다! 정국이의 등장으로 여주가 얼마나 더 고통스러워질지 저도 기대가 되어요 ㅎㅎ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20
와 진짜 베스킨라인이에영 오랜만이에여어 ㅠㅠ 진짜 작가님 호그와트배경이 제일 좋아오 ㅠㅠ 언제 나오나 기대하고 있다가 잊을만 할 쯤에 다시 오셨네여 핳 예상치 못한 기쁨이
7년 전
독자21
쨘! 샐리에오!
자고 일어났는데 작가님 글이 쪽지함에 와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8ㅅ8.. 오랜만이에오..보고싶었어오..ㅠㅅㅠ
작가님도 어제 골든디스크 남준이를 봤나요? 오늘 오르치데우스에서 나오는, 여주를 가르쳐주는 모습의 남준이가 어제의 남준이의 모습과 겹쳐져서 설레 죽는 줄 알았슴니다...(아마 오늘의 최애는 남준이일 것 같아요..) 작가님 글만 보면 이상하게 해리포터를 다시 정주행하고 싶어져..엉엉..윤기랑 지민이가 여주에게 불도저같이 더 치대줬으면 하는 마음은 제 욕심인걸까요 (흐뭇)(므흣)(뿌듯) 그리고 오늘은 정국이가 나왔네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여주에게 그러다니..ㅋㅋㅋㅋㅋㅋ..근데 저같았으면 두근거려서 잠 못잤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작가님 저 댓글 쓰고 지금 글 다시 정주행하러 갑니다~♡,♡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글태기도 이겨내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늘도 사랑합니다-♡

7년 전
빛나는
신알신 알람으로 두근거리게 만들어 버리기 대성공 ! 저도 글 올리면서 내내 초조하고 걱정되고 그래써요 ㅠㅅㅠ 윤기랑 지민이가 더 치대고 괴롭히면 여주는 고통만 받다 결국 졸업하지 않을까요... 는 여주맘인 저도 좋습니다. 낄낄. 저도 얼른 해리포터 정주행 한 번 더 해야겠어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28
자까님..답글 다시는 그 스윗함...여전하시군요..♡
7년 전
독자22
빵입니다!!!!와 진짜 이글 너무 기다렸는데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재미있어요 남준이 공부 가르치는거....윤기 안경...게다가 지민이의 이마 뽑호.....너무 설레는 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정국이가 등장했는데 여주는 모른다는데 정국이는 여주를 아는 것 같네요 뭘까요 너무 궁금합니다 권태기가 오셨다는데 그래도 글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
7년 전
빛나는
남준이는 사랑이지요!!!!! 김남준 이즈 럽!!!!!!!!! 럽 이즈 김남준!!!!! 과연 정국이의 정체는 뭘까요 ㅎㅎ 정국이가 등장함으로써 더더욱 고통 받을 여주!!!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23
헐 ㅠㅠㅠㅠㅠ자까니뮤ㅠㅠ돌아오시다니ㅠㅠㅠ완전 기대돼요
7년 전
독자24
버블버블이에요!
작가님 넘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오르치데우스랑 작가님이 얼마나 그리웠는지..(울컥)오랜만이지만 오르치데우스 역시나 꿀잼 대작이지요..지민이 너무 설레고 남주니..어디 남준이같은 선배 없나요..?윤기 카와이!!!!!!!!!하지만 전 슬리데린이 좋더라구요..ㅎㅎ정국이는 과연 무슨 인물일까요 다음화 기대됩니다 잘 보고 가요♥

7년 전
독자25
푸른밤이에요 작가님ㅠㅠㅠㅠ 완전 기다렸어요!ㅎㅎ 비회원일 때 오르치데우스 처음 보고 완전 반해서 꼭 꼭 회원되면 암호닉 신청하고 이 글 열심히 달려야지 했던게 벌써 몇개월 전이네요! 그와중에 회원가입 하자마자 암호닉 신청한 나야... 대견해...ㅎㅎ
아무튼!!ㅠㅠ 오랜만에 본 윤기도, 지민이도, 남준이도 호석이도 태형이도 그리고 새로 등장한 정국이까지!! 다 넘 반가웠어요ㅠㅠㅠㅠ 크으... 지민이 이삐야 소리는 언제 들어도 심쿵입니다...♥ 게다가 이마키스라니ㅠㅠㅠㅠ 지민이 저 집착도 전 되게 설레고 좋더라구여.. 그리고 안경 쓴 민윤기ㅠㅠㅠㅠㅜ 상상만 해도 넘나 행복하고여... 정말 저 방타니들과 함께 하는 호그와트 생활은 천국일 것 같습니다!
작가님!! 다시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오... 저도 열심히 함께 달리겠습니당♥ 다음 편 기다릴게요~

7년 전
빛나는
제가 글을 올린 것도 몇 개월 전이라니... 울어 버리고 맙니다... 반성해... 나 자신... ㅠㅅㅜ 앗. 비회원일 때 신청하셔도 되는데! 그때 신청하시지 그래써요 ㅠㅅㅠ 그래도 암호닉에 들어있어서 다행입니다. 제가 더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뭐죠?! 껄껄. 다음 화도 얼른 써서 올리길 저도 바라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비회원21.6
삐요에요!
정국이가 등장했네요!!ㅎㅎㅎㅎㅎ신입생이라니ㅎㅎㅎㅎㅎㅎ다음화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7년 전
독자26
암호닉을 더이상 받지 않으신다니ㅠㅠ...아쉽습니당 1년전에는 제가 비회원이여서 신청할생각도 못했었는데 진짜 후회되요 에휴...그래도 잘 읽고갑니당 오랜만에 돌아오신 만큼 더 반가웠어요!!계속 끊지않고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ㅎㅎ❤❤
7년 전
독자27
그뉵쿠키입니다!!!! 제가 짱 좋아하는 오르치데우스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꺄... 독방에 어떤 글 맛보기를 보긴 했는데 그게 자까님 글인지는 모르겠네요 (?) 아무튼 오늘은 많은 멤버들이 나와서 참 좋았어요! 공부 도와주는 남준이 너무 스윗하고 안경 낀 민윤기 ㅠㅠㅠㅠㅠㅠㅠ 최고... 그리고 정꾸의 등장이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슬리데린 짐니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캐릭터,,, 아무튼 저는 다 너무 좋아해요 ㅠㅠ 귀엽고 매력적이고... 오랜만에 오르치데우스 읽을 수 있어서 좋네요 헤헤 후속작도 궁금해요 아아아.....
7년 전
비회원210.242
남준이보조개게빠지고싶다 잊니다!!!헐 ㅠㅠㅠㅠ완전 보고싶어써요ㅠㅠㅠㅠㅠㅠ틈틈이 정주행해둔 덕분에 글 내용은 잘 기억납니다 헤헤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여~!
7년 전
독자29
비비팔이입니다 작가님 이게 얼마만이에요!!! 오르치데우스는 진짜 언제나 생각치못할 타이밍에 나오네욬ㅋㅋ 너무 오랜만이라 반갑고 좋은것!!!!!!!!!!! 이제 정국이까지 다 나왔어요!! 정국이는 또 여주한테 어떻게 들이댈지 궁금하네요 여주는 윤기에.. 지민이에.. 정국이에... 넘나 부럽... 다정한 호석오빠 남준오빠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0
비비빅이에요! 헐ㅜㅠㅜ작가님ㅜㅠㅜ오랜만이에요ㅠㅜㅜㅜ진짜 보고 싶었는데ㅠㅠㅜㅜㅜㅜ오랜만에 보는 글이 오르치데우스라 더 좋네요ㅠㅜㅜㅠㅜ정국이가 입학하는 선물까지ㅠㅜㅜ
7년 전
독자31
제가 얼마나 기달렸는지 자까님은 모르거야 흑흑 다시와줘서 고마숩니다ㅜㅠ
7년 전
독자32
[정연아]에요!
작가님ㅃ!!보고싶었어요!!!!
정국이가 막 신입생으로들어와서 연하의매력을 또 뿜뿜해주고 독자들은 쓰러져가고..
저도..시험기간에 남주니같은오빠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7년 전
비회원215.39
작가님 저 샤이닝이에요 ㅠㅠㅠ 진짜 오랜만입니다 이렇게 비회원으로 인사드리네요 ㅠㅠ 정말 슬픈....하... 오르치데우스 너무 좋아 분위기부터가...♥ 상상력이 매우 부족한 저 마저도 호그와트에 데려놓은 마냥 막 생동감있게 글이 읽힌다구요!! 작가님은 진짜 저에게 늘 새로운 결험을 가져다준답니다!!♥
7년 전
독자33
디즈니예요~~~ 으아 작가님 완전 반가워요ㅠ 신알신에 빛나는 보고 깜짝 놀랐어요ㅠㅜ♡ 저 프롤부터 다시 보고 왔어요~ㅎㅎㅎ
이번편은 시간이 빠르게 빠르게 흘러갔네요~ 첫 여름방학까지 끝나고 새로운 학년 시작ㅎㅎ 드디어 본편에서 정국이가 나왔어요!!!!! 우리 정국이 여주를 아는 듯한 눈친데... 여주는 정국일 모르는거 같구.. 정국인 여주가 있는 그리핀도르 가고싶었나봐요~ 벗뜨 너무 똑똑한가보다 우리 정국이ㅎㅎㅎ이제 자주오실거죠?♡

7년 전
독자34
아...암호닉이 끝났군여... 괭차나여! 그래도 작가님글을 이제라도 접해서!!!!!!!!!
지민이가 아주 위험하네여...워후...
그리고 정국이랑 여주는 무슨사이일끼요...?
그와중에 정국이 귀여워...(팔불출)

7년 전
독자36
자몽석류에요!작가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ㅠㅠㅠㅠㅠㅠ이렇게 분량 낭낭하게 오시면 너무좋습니다ㅠㅠ자주봐요 작가님~~
7년 전
비회원65.163
삐용이에요!! 작가님 기다렸습니다ㅠㅠㅠㅠ저에게 해리포터에 눈을 뜨게 해주시곤 사라져버리시면 어떡해요!!! 걱정했잖아요ㅠㅠㅠㅠ 역시 작가님 글은 짱이십니다❤️ 봐도봐도 처음보는 그 느낌! 두근두근해요ㅠㅠㅠㅠㅠ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37
헤드위그입니다 ㅠㅠ 신동사가 개봉하면서 또 한번 해리포터 열풍이 불었죠 그때마다 간간히 떠오르는 오르치데우스를 생각하며 기다렸읍니다 T.T 해리포터 정주행을 다시 한번 하고 또 아직 신동사를 못 봐 해리포터 덕후라고 하기에도 부끄럽지만 VOD가 나오는대로 바로 보려구요 아마 이번주에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흐흐 아무튼 여주가 그나마 평탄하고 조용한 삶을 살고있네요 정국이가 신입생으로 들어왔으니 곧 다시 평탄한 삶을 잃게 될 거 같지만요 ㅋㅋㅋㅋ 사실 작가님이 계속 안오시길래 현생에 치이셔서 영영 못오시는건가 했는데 이렇게 와주시다니 흡 ..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네요 뱀새끼 거리며 지민이를 싫어하는 큐브 돌리는 윤기와 .. 여주를 힘들게 하는 지민이 호그스미드에 같이 가주는 호석이가 너무 보고싶었어요 ㅠㅠ 뽀뽀라니 지민아 할거면 제대로 해야지^-^! 아무튼 다음화가 막힘 없이 술술 써지기를 바라며,,! 감기 조심하시구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희 오래오래 봅시당 ♡
7년 전
독자38
작가님 까까에요
해리포터!!!! 제가 진짜 좋아하는거!! 작가님도 진짜 좋아해요!!!!!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끝까지 같이 달려보아요❣️

7년 전
독자39
여름밤입니다 역시 오랜만에 돌아오셔도 작가님 클래스는 영원하군요!! 덕분에 설레는 브금과 더 설레는 내용 잘 읽었습니다 요새 날씨가 정말 정말 추워지는데 꼭 목도리하시구 따뜻한 거 자주 먹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사랑함당!!
7년 전
비회원179.211
작가님 핑슙이에요ㅠㅡㅠ 기억하실런지요! 정말 오랜만이에요 신알신 보고 놀라서 얼른 오고 싶었는데 제가 강탈 당한 상태라 댓글을 바로 달지 못해서 그러구 있다가 이렇게 늦게나마 찾아오게 되었어요ㅠㅡㅠ.. 강탈당했지만 다시 돌아가거나 하기 전까지 비회원으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아직 완전히 탈퇴당한 건 아니라 쪽지만 받을 수 있거든요.. 넘 눈물... 작가님 글에 댓글달면 답댓 참 많이 해주셨는데 이제 쪽지 받지두 못하고ㅠㅠㅠ 그립겠지만 그래두 이렇게 찾아오겠어여..! 간간히 작가님 생각도 나고 했었는데 입시 끝나고 한번 찾아올 걸 후회도 되네요ㅠㅠㅠ 고3 때도 작가님 글 놓치지 않았던 거 같은데 이제 대학 합격하고 슴살이 되었네요 새삼 나름 오래된 거 같아요 ㅎ.ㅎ 오랜만에 오르치데우스져 정말ㅠㅡㅠ 읽으면서 참 아 그랬었지 하면서 읽었던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지민이랑 윤기 성격 그대론걸료ㅠㅠㅠ 저 둘 성격에 참 많이 발렸었는데 .. 여전히 발립니다ㅠㅠㅠ 민윤기가 여주한텐 온화하지만 뱀ㅅㅐ기하며 으르렁 대는거며 슬리데린 찌미까지.. ㅋㅑ 그리구 시간이 많이 흘러 이제 여주가 2학년이 되었네요! 정꾸 분명 전에 본 거 같은데 프롤로그에서 봤었나.. 무튼 오랜만임에도 넘 재밌게 읽었어요 !ㅠㅠㅠ 다시 와주셔서 넘 감사해요 작가니임..❣️ 다시 작가님 글 읽을 수 있어서 넘 좋네요! 맨날 'ㅅ' 요고 써주셨었던 것두 갑자기 기억나고 막.. 제가 쪽지를 받을 수만 있어서 늦을 수도 있지만 꼭 올거니까 기다려주세요ㅠㅡㅠ 담편두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 얼른 오셔요❣️!
7년 전
독자40
암호닉을 안받는다니 슬프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작가님 다시 와주셔서 감사해요 안경 쓴 윤기 정말 귀엽고 남준이가 다정하게 공부 가르치는 거 스윗하고요 ㅠㅠㅠㅠ 지민이 치대는 거 설레고 정국이 나와서 반갑네요 ㅠㅠㅠ
7년 전
독자41
석진센빠이입니다ㅠㅜㅠㅜ 쓰차 풀려서 이제 왔어요ㅠㅜ 작가님 그동안 진짜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 글 써주셧 감가해여ㅠㅠ
7년 전
독자42
꾹꾹이
아 제 최애 글..사랑해요ㅠㅜㅜ 이제 정꾸도 나오고 아 진짜 전 박지민이 저런식으로 나오는게 더더더더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

7년 전
독자43
골드빈이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그와트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전정국 나타났네요ㅠㅠㅠㅠ너무 조아요ㅠㅠㅠ앞으로도 함께 달려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
제가 왜 이걸 이제서야 본건지.. 너무 재밌어요ㅠㅜ
6년 전
독자45
흑..연재 더이상 안하시는 건가요?ㅠㅠ
6년 전
독자46
작가님 변기입ㄴ다ㅠㅠㅜ!!!! 세상에 벌써 5편까지 봣어요ㅠㅡㅠ 작가님 현생도 잘 지내시면서 글 써주시면 좋겠어요흑흑흑 현생에 치이는건 정말 힘들죠 흑 저도 잘압니다 작가님 힘애세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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