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묻더이다 안녕하십니까 그럼 나는 대답하죠 안녕못합니다 내가 지금 밟고 있는 내 땅 대한민국이 온갖 한탄을 듣고 있죠 무슨 죄를짓는지 모르는 이들 때문에, 어머니로 변장한 검은 미소는 식칼로 사람들의 목을 베는데 그 사람들의 목소리에는 귀를 막은채 칼만 휘두르고 있죠 저울은 뒤로 감춘채 로 마치 해와 달의 호랑이 같지 않아요? 밀가루 묻은 손을 사람손이라 생각한 우리의 잘못인가요? 지키겠단 약속들은 어디갔나요?이제 그녀를 믿을 수 있을까요? 그네를 밀던, 미끄럼틀을 타던 천진난만하게 웃음짓고 싶은데 그러기엔 제가 너무 자랐네 요 이래도 저한테 안녕하냐고 묻고싶습니까 그럼 또 대답해드리지요, 안녕못합니다 막지어서 뜬금없는 부분 굉장히 많은데ㅠ 그냥 막 떠오르는대로 지어봤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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