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님 당근님 타르님 정은지님 됴됴됴님 크림치즈님 봄빛님 부등식님 웬디보단피터팬님 민트초코님 검은콩님 모나리자님 이든님 긴가민가님 변백현님 소소님 김존횬님 암!호!닉!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썰 써야되고 백현이썰도 완결내야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병맛물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약빤픽!
[EXO/코믹] 너가 이그조고 진짜대장이냐?
W.뀨유우?
제 삼자시점
징어시점
"안녕 난 이그조 고등학교에서 온 오징어라고 해 잘부탁해."
징어의 말이 끝나자마자 아이들은 수근되기 바빴다.
'야 쟤가 그 강전온 오징어라며?'
'이그조고 대장이 걍 쟤한테 빌빌 긴다며!'
'맞아 심지어 무릎도 꿇었대!'
'대박;;;야건들지말자;'
"앞으로 잘 부탁하고 친하게 지내자."
무미건조하게 말한 징어는 남는자리에 앉으라는 선생님의 말에 맨 뒤 창가자리가 빈 것을 확인하고는 털썩하고 앉아서
새끼손가락으로 귀를 후비적거렸다.
손톱에 낀 귀지를 엄지손톱으로 튕겨내고 후 하고 불고 다시 앞을 처다봤다.
아...전학이 왠말인가...
아무리 아빠의 일이 중요했어도 난 전학을 절대 네버 영원히 가고 싶지 않았다.
걍 입학한 그 순간부터 난 이그조 고에 뼈를 묻고싶었다.
왜냐, 친구들이 다 초딩때부터 주구장창 같이 놀았던 애들이였고
때문에 잘나가는 애들부터 찐따까지 모두 다 나의 친구들이였다.
누구하나 안좋은사이가 없었고 그래서 여기가 천국이구나 했다.
물론 성적도 나름 괜찮았다. 그렇게 못하는 축인 학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인 나는 내 나름 만족했다.
그런데 아빠의 일로 여기 이그조고와 좀 떨어진 엑소고로 전학을 왔다...☆★
처음엔 안간다고 때를 쓰고 울며불며 매달렸지만 이엑스오 들 콘서트에 보내준다는 아빠의 말에 혹에 전학을왔다.
(그니까 난 전학보다 아이돌콘서트가 더 중요했음)
뭐 이그조 고에서 나름 유명하긴 했다.
잘나가는걸로? ㄴㄴ
병신미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난 그 고등학교1학년들 중에서 모르는 애들이 없을정도로 엄청난 사교성과 또한 병신미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어딜가던 내가 아는애가 보였다.
복도만 나가면 아는애 천국이니 뭐 나대고 다닐수밖에ㅇㅇ
그러니 나는 이그조1학년대표병신으로 통했다고 할수있었다.
아, 한번은 왕놀이를 하면서 잘나가는 부류의 친구가 신하역할을 하겠다며 내 앞에서 무릎을 꾼적이 있는데
뭐 다른애들은 우리가 친한걸 알고 별말 안하고 지나갔더랬다.
그렇게 재미있고 신나던 학교에서 아는아이 한명도 없는 학교로 전학을 왔는데...
아... 난 오자마자 혼자 앉는건가...☆★ 짝이라도 있으면 친해져서 같이 다니면 될텐데...☆★
뭐 결국 쭈구리 처럼 혼자 앉아서 칠판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아 근데 여긴 히터 안틀어주나 창가자리긴 하지만 엄청 춥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신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시발놈아 내 주장을 무시하는 발언을 한거니?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투좆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좆까 이 시발놈아 내 발언 비하한거니 지금?"
"박찬열 존나 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존나 키 값 못하는 놈들아 나대지말고 어서 꺼져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생각을 해보라니까? 북한야동은 신음낼때 막 ㄱ..가..갑네다...! 막 이러고 그럴꺼 같지 않냐고."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그 병신같은걸 왜 생각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지금 존나 진지하다고 좀 처웃지 말라고"
"아니 박찬열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븅신같은 발언 멋져.(엄지척)"
"그럼 음패 날릴때는 간나 이거... 아주..."
"야 여기교실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닥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ㄷ..동...동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으...도..동무...! 가..갑네..갑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놈생각하는것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례대로 종인,찬열,세훈이 교실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다.
때문에 교실안에있던 아이들은 한번 움찔하더니 다시 자습을 하기 시작한다.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야 저기 누구냐"
"어 그러게 야 김종인 너 짝생김"
"? 뭔소리야."
"어? 여자네 야 너 여자짝생겼어 축한다 짜식! 너 여자랑 그렇게 앉고싶어했잖아!"
"뭐 존나 내가 여자한테 존나 목마른 새끼처럼 말한다?"
"ㅇㅇ 맞잖아"
"아니거든"
"맞잖아 좆트롤아"
"뭐? 트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론즈년이"
"뭐 넌 실론즈잖아"
"아 좀 닥치고 야."
세훈이 징어를 부르며 어깨를 툭 쳤다.
"...어?"
"....헐"
"...?"
"야 미친 김종인!!!"
"...?"
"미친 얘 존나!!!"
세훈이 종인에게 가 귓속말을 한다.
"얘 걔라고 이그조고 진짜 대장!! 사진으로 만 봤는데 실물 좆된다 개이뻐."
"뭐?"
종인은 궁금한지 자리에 앉아서 징어의 어깨를 돌리고 얼굴을 확인한다.
"헐."
"..?왜..?"
"헐 대박 너 이그조고 오징어 맞지??"
"어? 어 맞는데.. 내이름은 어떻게 아는거..."
"와 좆대 대박이다!! 난 김종인이고 쟤 눈큰새끼는 박찬열 옆에 서 있는 존나 마른새끼는 오세훈이야!"
"어?아...어..."
"앞으로 같이 다니자!"
"응...?"
"너 이그조고 진짜 대장이라며!! 존나 신난다 내가 널 이렇게 가까이서 보게될줄이야!!"
"....? 아니 저기 김종인아... 너가 뭔가 오해를..."
"좆된다 진짜ㅋㅋㅋㅋ 너 전학온거야?"
"어?어어..."
"아! 강전이구나! 우와 역시 이그조고 강전잘안시키는걸로 유명한데! 넌 역시 클라스부터가 달라!"
"...? 아니 저기..."
"대박이다 야 이제 나랑 징어랑 붙어다닐꺼니까 너희들은 꺼져라"
"쟤 뭐래(후비적)"
"그러게(긁적)"
"ㅋㅋㅋㅋㅋㅋ 아존나신나ㅎㅋㅎㅋㅎㅋ"
"작작나대라 더 나대면 미미짱 소환할거라능"
"김종인 더 나불되면 나 흐콰할거라능"
"미친놈들 마음대로 해 나는 징어랑 다닐거니까ㅎㅋㅎㅋ"
ㅇ..아니 얘네 지금 뭔가 단단히 잘못 알고 있는거 같다.
내가 이그조고 대장이라니...?
아니 어디서 그런 개가 짖는 소리를 들어온거니...?
내가 이그조고 진짜 대장이라니...?
내가 알기로 이그조고 대장은 황쯔타오로 알고있는데...?
물론 내가 걔랑 지내온 시간이 좀 길고 걔가 나한테 맨날 저주는 건 있어도 내가 왜 진짜 대장이 되는 건데?
아니 저새끼들 잘나가는 거 같은데... 혹시 약하나? 그런건가...? 코카인? 아편? 대마ㅊ.. 아니 이게 아니라
미친놈들인가....
"징어야!!"
"어?"
"내가 이따가 내 친구들 소개시켜줄테니까 같이 가자!"
"..어?"
"아 아니다! 아휴 내가 생각이 짧았네 내가 여기로 데리고 오면 되겠다!"
그때 때마침 종이치고
"좀만 기다려!! 다 데려올게!!"
...티아라가 부릅니다 나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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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오늘 편은 별로 약안빤거같네여....
이편은 시작의 불과합니다...(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