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가 대문을 열고나오자 매일 있던 지훈이 오늘따라 보이지 않았다. 나오면 맨날 있엇는데 오늘은 무슨 일 있나…….
괜히 심술이난 지호가 운동화코로 바닥을 툭툭 차고있을때 저 멀리서 지훈이의 부드러운 갈색머리가 보였다.
평소와는 달리 똥 씹은 표정인 지훈을 지호가 이상게 쳐다보며 말했다.
"왜 이렇게 늦엇어? 표정은 또 왜그래??"
"아…… 오는길에 히트싸이클터진 오메가 봐서…… 진짜 기분 더러워 아침에 그짓을 할만 한가?"
지훈의 말에 지호의 표정이 약간어두워졌다. 언젠가 표지훈이 자신이 오메가인걸 알게되었을때의 표정이 상상이갔다.
저렇게 경멸에 찬 모습으로 날 쳐다보겟지…….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지호가 지훈이와 친구가 된것은 고등학교1학년때였다.
그때 지호는 일년동안 일본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다른아이들보다한살이 많았다.
처음 지훈을 봤을때는 정말 친해지고 싶지는 않은 스타일이었다. 지훈은 오메가들에게 매우냉정했다.
다른 알파와같이 오메가를 무시하고 더러워했다. 그럼에도 지호가 지훈이와 잘지내는 이유는 지호가 오메가인걸 지훈은 몰랐다.
처음에는 속일생각이 없던 지호지만 옆에 달라붙어 알파맞지? 알파야그지?? 오메가일리가없어 내생각은맞으니까!! 이런식으로 계속 추긍을해 결국은 맞다고 해버렸다.
이게 옳은일인지는 모르겟지만 자신도 오메가인걸 밝히고 싶지 않으니 그냥 이대로도 좋다라고 생각하고는 말았다.
나중에 어떡해되는 그건 나중일이니까……
"우지호! 뭐하냐 그렇게 넋놓고 걸어가다가 넘어진다?"
"어……? 어……."
으엉ㅇ응ㅇㅇ |
제 소똥같은 머리로는 도저히 1화를 만들어 낼수가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파오메가도 뭔가 달달한거 써보고 시었는데 제 미친필력은 여기까지가 한계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