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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소녀 전체글ll조회 14973

LovelyLove

; 사랑에 빠진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 태형 번외.  

 

 

 

 

 

  술에 취한 태형이 전화를 걸었다. 태형은 술을 즐기지 않는 부류의 사람이었다. 작품 종방연에서 조차 분위기에 맞추는 정도에 그쳤으니, 술을 싫어한다고 봐도 무방했다. 태형이 술을 싫어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는 흐트러진 제 모습이 싫어서, 둘째는 혹여나 실수를 할까 두려워서. 두 가지 다 오랜 직업병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태형은 열여덟에 미니 드라마 남자 주인공의 아역으로 데뷔하며, 줄곧 큰 스캔들 하나 없이 작품에만 매진해오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세워왔다. 그동안 갖은 루머와 손가락질이 태형을 푹푹 찔러왔지만, 그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만큼 단단한 사람이었고, 한편으로는 무딘 사람이었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제 전부를 내어주는 법은 없었다.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제 것을 빼앗기지는 않았다. 그런데 그런 태형에게 전부를 내어주고, 모든 것을 빼앗길 것 같은 사람이 나타나 버린 것이었다.

 


  우연히 나타난 여자는 제 어린 동생의 죽음으로 악몽을 꾸는 태형을 안아주었다. 정확히는 태형이 안았다. 태형은 그날 밤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편히 잠들었다. 여자는 분명 이상했다. 작은 키에 작은 몸, 작은 머리통이 여간 간지러운 게 아니었다. 심지어 희고 말랑한 두 볼은 자꾸만 보고 싶었다. 여느 성인 남자처럼 태형도 나름의 사랑을 해봤다. 지나고 나니 그것들이 사랑이 맞나 싶었지만, 그래도 그 순간만큼은 사랑인 사랑들을 했다. 하지만 그 사랑들에 이렇게 무방비했던 적은 없었다. 이건 전부 그녀가 이상하리만큼 가까이 다가온 탓이었다.

 


  자꾸만 눈을 마주치고 싶었다. 조금만 짓궂은 말을 건네도 화르륵 타오르는 두 뺨이 지나치게 사랑스러웠기에, 작은 손을 잔뜩 휘저으며 달싹이는 도톰한 입술이 제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에.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했다. 태형은.

 


  "여보세요?"

 


  새벽에는 회의가 있다고 했는데. 용케 받았네. 태형은 수화기 너머의 다정한 목소리에 살풋 미소 지었다. 정신이나 차릴 겸해서 나온 바깥은 바람이 매서웠다. 화려한 네온사인 간판들이 눈을 따갑게 만들었다. 술집 뒷골목으로 느릿하게 걸음을 옮긴 태형이 그녀의 작은 숨소리라도 놓칠세라, 전화기를 귀에서 떼지 않았다. 고른 숨소리가 태형의 귓가에 흘러들어왔다. 도시의 소음 소리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왜 전화를 하구 말을 안 해?"

 


  연예인 남자 친구를 둔 여자 친구들은 대게 참을성이 뛰어나다. 그녀도 마찬가지였고. 하지만 지금 만큼은 예외인 듯했다.

 


  "보고 싶다."
  "뭐야. 나도 보고 싶은데, 전화 안 하고 있었구만!"
  "왜 안 했어."
  "회식이라며. 그래서 방해될까 봐 안 했지."
  "촬영 중에도 보고 싶으면, 그때그때 보고 싶다고 문자 남겨줘."
  "그게 뭐야. 방해 되게!" 
  "... 방해 아니니까, 해줘. 좋아한다고."
  "응?"
  "보고 싶다고."



  방해. 방해. 마음에 들지 않는 단어였다. 그녀와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였고. 태형은 결국 장난스레 표현했지만 결코 장난인 적 없던 제 진심을 전했다. 꾹꾹 눌러 담아서, 한 글자 한 글자. 자신만 아는 대본으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대사로. 좋아한다고. 보고 싶다고. 해줘. 태형은 자신이 뱉은 말에 몇 번이고 코 끝이 시큰해져 왔다. 바람이 차서. 태형은 아마도 바람이 차가워서라고 생각했다. 겨울의 끝자락 속 바람은 언제나 차갑다. 겨울바람이 다 그렇다.

 


  "무슨 일 있어?"
  "일은 무슨."

 


  그녀의 온도가 묻어나는 목소리였다. 따뜻한 사람이었다. 처음 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쭉. 태형은 애써 목소리를 가다듬고는 답했다. 일은 무슨. 사실 정말로 별다른 일이 없었다. 다만 술에 취했고, 겨울이 차고, 혼자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다 보니.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을 뿐이다.

 


  "에이. 무슨 일이 있다고 해야지. 이럴 때는."
  "... 왜?"
  "그래야 내가 아닌 척 애교도 부리고, 좋아한다고도 하고."
  "..."

 


  태형은 그녀가 답하는 순간, 문득 그녀가 전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을까. 궁금해졌기에. 태형은 그녀의 대답에 정적으로 답했다. 그러자 그녀가 금세 작은 입을 또 한 번 달싹였다.

 


  "나도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하지."

 


  태형은 두 번 다시 술에 취해, 그녀에게 전화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녀는 태형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람 같았다. 굳이 묻지 않아도 답 해주고, 굳이 울지 않아도 위로해 주었다. 이만큼이나 감정을 들켜도 되는 걸까. 걷잡을 수 없이 두려워진 태형이었다. 위험했다. 연기 이상으로 그녀가 자신을 쥐고 흔들지도 몰랐다. 정말 위험했다. 태형은 그녀의 말을 끝으로, 바람 빠진 웃음소리를 흘렸다. 그리고는 못 말린다는 듯 두 눈을 꾹 감았다. 동시에 볼 위로 무언가가 타고 흘러내렸다.

 


  "우주가 널 위해 생겼다고 해도."
  "..."
  "나는 믿어."

 


  태형은 작은 머리로 제 말을 해석하고 있을 그녀를 그려봤다. 여기서 우주는 그냥 우주인데. 그 넓고 넓은. 한참 동안 돌아오지 않는 대답에 태형은 작게 웃으며, 내일 다시 전화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마쳤다.

 


  어두운 밤이 태형을 감쌌다. 우주가 제법 다정했다. 태형은 실로 오랜만에 울었다. 바람이 차서 울었다고, 태형은 그렇게 생각했다. 눈이 시려서 울었다고.

 

 

 

**

 

 

안녕하세요. 겨울소녀입니다!

이번 화는 작품의 중반부 쯤에 꼭 넣고 싶었던, 태형이 이야기였어요.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고민하는 태형이의 모습과 초반부터 장난스레 제 마음을 드러내던 태형이의 생각들? 에 대한 정리라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마냥 가벼운 마음으로 여자 주인공에게 마음을 준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3인칭으로 쓰기는 또 오랜만이네요. ㅎㅎ 그럼 또 러블리한 13화로 우리는 만나요. 아. 혹시라도 이번 화를 한 번 더 읽으실 예정이라면, '그대의 우주' 라는 곡 추천할게요. (저도 들으면서 썼거든요...!) 아. 그리고 저 가운데 '우주가 널 위해서 - ' 이 대사는 곧 아시게 될 거예요. 히히. 혹시 러블리러브에서 더 보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번 번외편에 남겨주세요! 참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 여러분 덕분에 새해 복 많이 받았어요. 고마워요 :)

눈이 많이 오는데, 집으로 오시는 분들 조심히 오세요. 안전운전!

 

+

 

번외가 너무 길면, 본편에서 이야기 하기 힘들어질까봐...! 길이를 좀 줄였어요! 제가 댓글을 하나하나 다 읽는데, 고민의 순간들에 계신 독자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뭔가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작품 속 마냥 밝은 태형이도 이렇다구. 괜찮다고! 부족하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어요.

 

사랑스러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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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확실히 태형이는 자기를 완전히 드러내지 않는 군요 그러나 여주는 다르지 \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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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침구입니다 다가갈땐 마냥 해맑아 보였는데 알고보면 속이 깊네요 그게 진짜 태형이 특징이기도 한 것 같고요 그저 다정한 것 뿐만아니라 우주가 너로 인해 만들어 졌다고 해도 믿는다고 할 정도면 정말 많이 사랑하나봐요 흐뭇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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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4.187
채린입니다!! 태형이의마음이 생각한거보다 더깊은거같아 놀랐어요!!그리고여주의대사하나하나도 너무 사랑스럽네요..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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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꿀냄새설탕냄새예요!!

태형이가 기댈곳을 찾을수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라생각해요 힘들때 말할사람없이 혼자 끙끙거리는거만큼 암울한건 또없잖아요?ㅎㅎㅎ 서로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그린게 너무나 이뻐요❤ 작가님두 새해복많이받으세요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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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아망떼
태형이가 누군가에게 기댈수있는 사람이 생간고같아서 너무다행이에요ㅠㅠㅠㅠ작가님도 복많이받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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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요롱코롱이에요! 태형이의 생각은 어떤지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벼운 마음이 아니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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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4.47
지민이배개에요 태형이가 저렇게 말할정도이면 여주 진짜 사랑하나봐요 넘 설렌다..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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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복숭아꽃입니다 '-' 태형이와 여주가 얼마나 서로를 생각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는 너무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네요 .. 태형이도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거를 이렇게 보여주니까 둘 사이가 얼마나 애틋한지 알 거 같아요! 이 커플 진짜 오래 오래 보고 싶어요 ㅠㅁㅠ 매일 달달하고 간질거리고 .. 오늘은 애틋하기까지 하네요! 최고 최고 항상 러블리러브 글 읽으면 제가 이런 연애 하고 싶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엔 저런 남자는 드물겠지만.. 우르먹.. 진짜 최곱니당 ㅠㅠ 오늘도 글에 있는 여주와 태형이 연애에 설레고 가요 글 잘 읽고 가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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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9.14
안녕하세요 작가님 애정입니다!
태형이가 어렸을 적부터 했던 연기와 직업졍으로 인해 자신에 대해 무뎌지고 그런 것이 약간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앞으로의 태형이 마음 안에서도 수많은 우주들이 각자의 빛을 내며 빛나는 별들과 함께 아름답게 떠돌지 상상이 갑니다 촬영장소로 인터뷰 겸 촬영으로 놀러가면서 응원하러 가는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고소공포증을 뽑아뒀던 사진들과 자신의 노력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이는 태형이를 보면서 감동을 받고 뿌듯해하고 대견해하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오늘도 번외지만 본편처럼 좋은 내용으로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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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침블리]
태형이한테 여주가 얼마나 큰 의미인 지 깨닫고 가요 되게 로맨틱하네요 그 전과는 다른 사랑이라니 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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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워더에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너무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나도김태형같은남자친구잇었으묘놎케사더ㅠㅓㅏ루류ㅠㅠㅠ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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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사랑스러워요 등장인물들이 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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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5.52
김태형님이에용오랜만에댓글다네요ㅜㅜㅠㅠ
진짜태형이가여주진심으로생각하는게느껴지는화입니다ㅠㅠ잘읽고가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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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밀키
나도 이 정도로 사랑 받고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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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아 정말 태형이가 여주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거 애틋하네요 정말로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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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ㅠㅠㅠㅠㅠ 태형이 세상은 아련하네요ㅠㅠ 둘이 행복했으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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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1.234
낭랑입니다. 항상 그랬듯이 작가님 글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에요... 늦었지만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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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이번화는 태형이의 진심을 잘 알 수 있던 화여서 가슴도 뭉클했던 화였던 것 같아요 진짜 진심으로 여주를 좋아하고 사랑하는구나라는 것을 또 알게 된 화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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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짝짝입니당ㅎ 태형이 속마음이 이랬군요ㅜㅜ 태형이가 여주를 만나서 다행이에오 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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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늘봄이에요'-'*♡ 태형이의 속마음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예인으로서의 삶은 힘들고 지칠텐데도 잘 버텨온 태형이에게 어쩌면 여주는 선물같은 존재이지않을까요?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되는 여주를 만난 후로 태형이는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거같아요'-'*
우주가 널 위해 생겼다고 해도 나는 믿어 라는 여주의 말이 정말 크게 와닿았던거같아요
여주는 태형이에게 제 생각보다도 훨씬 더 소중한 존재인거같아 뿌듯합니다❤
애정해요 겨울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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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태태에요항상너무 잘보고맄ㅅ어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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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가벼운 마음으로 여주를 만나는게 아닌게 딱 느껴지는거 같아요 여주가 태형이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있지 보여주는거 같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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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5.72
두유망개에용 태형이의 마음을 잘 알수있던 화였네용 오늘도 너무 잘봤습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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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암호닉 아직도 받으신다면[정구기소스]로 신청할게요 ㅜㅜㅜ 아 정주행 했는데 작가님 필체라던지 하나하나에 성숙함과 되게 정말... 표현하기 힘든 ㅜㅜㅜ 그런 게 묻어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보는 내내 막 떨리더라구요 ㅜㅜㅠ 오늘 화는 더 뭔가 애틋한 기분이 들어서 찡했네요 앞으로도 글 많이 써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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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몰래입니다 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글 너무 좋아합니다 ㅠㅠㅠ 태형이도 여주도 넘 ㅜ 알콩달콩 좋아하는 모습이 저까지 행복해져요 ㅠㅠㅠ 늘 감사합니다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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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만두짱
역시 이둘은 너무 사랑스러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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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감귤탱탱입니다~
아아 여주는 참.. 위로를 줄 줄 아는 사람은 정말 정말 착하디 착한 사람이겠죠. 이번 화 보면서 느꺘어요 진짜 태형이가 이렇게 착한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작가님은 정말 뭔가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포인트를 써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작가님이 더더 좋고요. 작가님의 글을 소장하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사람이 힘든 포인트를 잘 아신다고나 해야하나. 글로, 문자로, 단어로 잘 찝어내신다고 말하면 되려나요 ㅎㅎ 작가님의 생각과 고민들이 묻어나오는 글을 볼 수 있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을 쓰시는 작가님은 얼마나 사랑스러우신 분일까요. 정말 사랑스럽겠죠. 착하시겠죠. 위로를 줄 줄 아는 분이시겠죠. 작가님의 글에는 항상 위로가 담겨있어서 좋아요. 정말 뭔가 작은 느낌이예요. 아, 말로 표현을 잘 못 해 죄송합니다. 소 (한자의 그 작을 소) 한 느낌이예요. 사랑스러워요. 정말로. 작가님의 글 항상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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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쿠키앤크림입니다! 작가님 글 너무 잘보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근데 암호닉명단에 쿠키앤크림이 두개나있어서 하나는 빼주셔두될것같아요! 잘읽고갑니다 좋은밤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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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6.192
여우별이에요~ 다시 정주행 한번 더 해봐야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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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18
[까꾹]이에요!!! 작가님 진짜 글 너무 섬세하고 이쁜 거 알아요??? 아셔야 해요 진짜ㅠㅠㅠㅠㅠ아너무좋아요ㅠㅠㅜ아ㅠㅠ잘보구가요ㅠㅠㅠㅠㅜㅍㅍㅍ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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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어깨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 지 요즘 느껴요 작품 속의 태형이가 기댈 수 있고 사랑을 주고 받을 사람이 생겨서 보기 좋네요... 언제나 따뜻한 작가님의 글 덕분에 이렇게 좋은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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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9.223
우꼬입니다~ 태형이가 여주를 많이 사랑하는게 보여용 태형이랑 여주랑 알콩 달콩한 모습 얼른 보고 싶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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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신발박스입니다! 태형이가 역시 고민도 많았겠죠... 그런 태형이도 여주가 잘 안아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주 앞에선 이미지 생각 않고 맘 편히 기대 쉴 수 있는 태형이면 좋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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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180
항상 생각하는 건데 작가님 진짜 표현력 장난 아니신 것 같아요ㅠㅠㅠ 특히 오늘 우주가 너를 위해 생겨났다해도 믿는다는 그 부분에서 소름 돋았어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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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쌈장이예요!!!!!!하 우리 태형이 생각도 깊고ㅠㅠㅠㅠㅜㅜ저는 태형이 아플때 간호해주는 여주나 여주 아플때 간호해주는 태형이 보고싶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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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태태치킨이에용 ! 오늘은 색다르게 태태의 마음을ㅠㅠ 재밌어요 작가님 항상 글 잘 보구가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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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호어니에요... 오늘도 진짜 너무 좋은글이에요.. 잘보고갑니다 작가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항상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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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자몽망고에요!! 우주가 너로인해 만들어졌어도 믿을꺼라는 말이 너무좋아서 362748번 읽은듯해요..ㅎㅎ너무 잘읽고가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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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윤기는슙슙 입니다!! 역시 태형이ㅠㅠㅠㅠ 러블리하네여...ㅠㅠㅠ 잘 보고 가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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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9.192
공부해야지예요! 그렇잖아도 요즘 그냥 생각이 많았는데 위로가 되네요 ㅎㅎ 감사해요. 태형이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생긴 것 같아서 괜시리 기분이 좋네요! 힘든 일이 아예 없을 순 없겠지만 걔속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런 사랑스러운 여주랑 같이 있으면 그럴 수밖에 없겠네요. 저렇게 타이밍이 딱딱 맞는 걸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내가 말 하지 않아도 위로해주는, 그런 것들. 현실에서는 정말 겪기 힘든 일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이런 반응을 기대해도 저런 반응이 들려오는데, 심지어 입을 딱 닫고 있으면 누가 얼마나 알아줄까 싶어서. 참...아, 그냥 모르겠어요. 저도 하루빨리 저런 사랑을 하고 싶단 생각 밖에 안 드네요. 사랑받는 느낌을 받는, 행복한 나날들이 언젠가는 오겠죠! 오늘도 글 즐겁게 읽었구요,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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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김까닥]으로 암호닉신청합니다ㅠ..제발받아주세요ㅠㅠㅠㅠㅠ진짜 드라마로 탄생해도 손색없는 글이네요ㅠㅠㅜㅠㅠㅠ왜이제야봤을까 후회됩니다ㅠㅠ더일찍찾아볼걸그랬어요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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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헐...태형이가 여주한테 완전히 의지햇으며누좋겟어요ㅠㅠㅠㅠㅠㅠㅠ하 태향이 너무주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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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처음 태형이 여주를 향했던 감정이 단순하지 않았군요
그리고 여주와 태형이 사귄 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태형이 여주 앞에서는 무장해제가 되기 때문일까요? 여주는 태형을 너무 잘 알고 있고 그만큼 태형이 지금 힘든지, 고민이 있는지 다 알고 위로와 사랑의 말을 해 주네요.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만큼 더 오래,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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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숭아복입니당 태태 마음을 볼 수있는 화라서 너무좋았어요 히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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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룬입니다!!!!!!!!
태형이의 진심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네여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참 이뻐여 ㅜㅠㅜㅠㅜㅠㅜㅠㅜ 으헝렁허ㅜㅠㅠㅜㅠㅜ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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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민이]로 신청합니다ㅎㅎ이 제목이 사랑에 빠진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이라는 뜻이라고 들었어용 내용이 궁금해서 와봤는데 너무 좋아요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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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번외를 보니까 태형이의 마음을 좀 더 알 수 있게 되서 너무 좋아요, 자신의 직업이 좋기도 하겠지만 힘들 때는 누구나 있는 법이니까 제가 요즘 느끼는 것과 같은건 아니지만 비슷한 감정선이 있어서 그런지 더 빠져들어서 읽게되고 막 그러네요, 저도 위로받을 사람이 있었으면, 작가님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사랑이라는게 대단한 힘을 가졌구나라는 걸 깨닫게 되는 거 같아요. 저장소666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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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멜로나에요 태형이가 그냥 생각없이(?)여주를좋아하는줄알았는데 깊은맘속에 또다른 감정이있었네요ㅜㅠ 달달한내용인데 너무뭉클하네요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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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민트 태형이가 의지할 사람이 생겼다는게 너무 좋네요 태형이 이제는 매일이 행복했으면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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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절절하네요..ㅠㅠ 울지마ㅠㅠ태형아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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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5.192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요 지금도 될까요??ㅜㅜ [한청월]로 신청하구 싶은데 다정한 핀잔 때부터 글 읽으면서 텍스트 까지 받고 좋아서 계속 읽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꼭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서....! 항상 글읽으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챙겨보고있어요 기분 좋은글 행복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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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2.234
정꾹꾹이에요 오늘은 잔잔하게 마음에 와닿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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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ㅠㅠ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 주세요!!ㅠㅠ잘보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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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윪우차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 항상 작가님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작가님 글 읽으면 힘든일도 잊어버릴만큼 행복하게 글 읽고있어요 ! 좋고 설레고 다 해먹어리는 러블리러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설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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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글속에서 밝은모습만 보여주다 번외에서ㅜ이런모습을 보여주니 뭔가 달라보여요 뭔가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해야하나 변함없이 재밌는 글인갓같아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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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태형이 너무 사랑스럽고 여주도 너무 사랑스러워ㅓ오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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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9.184
달다리에요! 오늘도 힐링 받고 갑니다 작가님. 너무 사랑스럽고 달고 좋아요,. 마음이 따스해져요. 오늘도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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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슙기력입니당 번외길어두됩니당 작가님길은스압주의라도 천천히 한글자도 놓치지 않을거에요!!!!! 막 그런거이쓰면조케써요 그 뭐냐 석진이랑 태태랑 여주랑 삼자대면하구 !!!(이미뒤에나와쓸지도모르지만...) 그냥작가님글이면무엇이든좋습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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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항상 능글맞고 웃음 많던 태형이의 이면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던 번외였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받아서 다행이야ㅠㅠ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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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태형이의 진심을 볼 수 있는 번외네요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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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태형이 넘 예뻐,, 생각하는것도 말하는것도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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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 하바나콩 ] 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지금이라도 러블리러브를 읽게 되어서 다행이고 영광이고 너무 설레고 그러네요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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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되게 진심이 와닿는 ㅠㅠㅠㅠㅠㅠ 태형아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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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대추차입니다. 단 한번도 여주를 향한 태형이의 마음이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ㅎㅎ 자그마난 것들에도 진중하고 세심한 걸 보면 여주를 얼마나 생각하는지 느껴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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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태태가 기댈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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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취중진담 취중진담하는데 저번에 일반 커플이랑 비교하면서 하는 말이랑 방해 아니라고 하는 태형이 진쩌 ㅠㅠㅠㅜㅠㅠ 짱이라구요 ㅠㅠ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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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참 여린 사람인 거 같아요 태형이 옆에서 지켜주는 사람이 생긴 것도 참 다행인 거 같고 여주가 너무 예쁜 사람이라 다행이에요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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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와 진짜 태형이가 여주를 많이 사랑하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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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아 우주가 널 위해 생겼다고 해도 나는 믿는다는 망이 너무 애틋하고 진짜 울컥하네요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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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아이고 태형ㅇㅏ... 태형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생긴 게 정말 다행이에요 ㅓ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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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끄아아ㅏㅏㅏ아아ㅠㅠㅠㅠㅠ 태형이 진짜ㅠㅠㅠㅠ 맘 아픈데 설레고 여주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되는 화인 거 같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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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굳이 묻지 않아도 답 해주고, 굳이 울지 않아도 위로해 주었다.
"우주가 널 위해 생겼다고 해도. 나는 믿어......"
.
.
최고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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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한 인물의 내면 깊숙한 곳 까지 이렇게 디테일하게 잡아주시는게 너무 대단해요 정말 ㅜㅜ 잘보고갑니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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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태형이가 어서 여주한테 편히 기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주도 말을 너무 사랑스럽게하고 둘 다 안 좋아할 수가 없어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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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엉엉 태형아ㅠㅠㅠㅠ김태형 분위기 짱이에요 정주행하니까 기분너무좋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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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이 글에 나오는 태형이는 마음이 찡해질 정도로 진지한 모습이 가득 담겨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단단한 사람이라도 각자의 아픔과 슬픈 감정들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걸 어떻게 마주하고 대하냐에따라 그 사람이 다르게 보이기도 하겠죠? 그래도 힘들때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껴지는 더 만큼 힘이나는 것도 없더고 생각하는데ㅎㅎ 이 짧다면 비교적 짧은, 길다고 생각하면 긴 글을 읽으면서 괜히 공감되는 마음에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네요! 저장소666왔다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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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여주 너무 사랑스러워어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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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가 여주를 너무 좋아한다는 게 다 느껴진다 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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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두유망개에요 ㅠㅠㅠㅜㅜㅜ 태형아ㅠㅠㅠㅠㅠ 맴찓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자까님 최고에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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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오늘은 우리 태태 마음이 울적한 날이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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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ㅠㅠㅠㅠ 우리 태태 말예쁘게하기 장인 수준 ㅠㅠㅠ하휴ㅠㅠ 어쩜저리 말도 이쁘게할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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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ㅠㅠㅠ태형이의 마음이 너무 슬프다.. 그래도 지금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다ㅐ행인 거 같아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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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태형이가 기댈 곳이 다른 가벼운 사람이 아닌 여주라서 참 다행이에요 태형이를 누구보다 걱정하고 따스하개 늘 그곳에서 기다려 주는 여주라서 참 다행이에요 그리고 그 여주에 대한 태형이의 마음도 마냥 가볍게 시작한 게 아니라는 걸 더 확실히 보여주는 편이였네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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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뭔가 쓸쓸하면서도 다정한 사람이네요... 잘 읽고 가요!!
7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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