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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민규] 9살 연하와 연애하는 썰. 04 (부제 : 철컹철컹)






1.



[세븐틴/민규] 9살 연하랑 연애하는 썰. 04 (부제 : 철컹철컹) | 인스티즈




민규였음, 내 기억 속에 영원히 6살, 7살로만 기억될 것만 같았던.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하고,  취업까지 준비한 10년동안, 내가 성장한 것 만큼 민규도 쑥쑥 자랐음.

물론 난 키는 하나도 안 크고, 그대로지만...  ((나))

같이 일어서 서로를 바라보면 고개를 한껏 올리고 날 바라보았던 민규가 이젠 내가 고개를 들고 바라보아야할 정도로 키가 정말 많이 컸음.

자신의 오빠가 잘생기지 않았냐며 오빠 옆에 딱 붙어 자랑을 하는 민정이와도 미세하게 닮은 것 같았음.

맞다, 민규도 어렸을 때 송곳니가 톡 튀어나왔었지... 하며 과거여행을 하던 중



"누나, 너봉이 누나?"



제 이름을 크게 부르는 민규 목소리에 겨우 정신을 차리고 민규와 눈을 맞추려 고개를 들곤 목소리를 가다듬은 뒤 대답했음.



"어, 어. 민규야. 오랜만이다, 엄청. 너 7살 때 코 찔찔 흘리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근데, 민규야. 너 누가 누나라고 부르래.

이제 쌤이라고 불러야지, 봉사했던 중학생 누나가 아니라 진짜 유치원 쌤인데.

민정아, 쌤이 민규 오빠도 어렸을 때 가르쳤었어."



조금은 새침하게 대답을 하곤 상황 적응이 안되는지 어리둥절한 눈으로 저와 민규를 번갈아 바라보는 민정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을 했음.

민정이는 그제야 이해가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고 얼른 집에 가고 싶은지 민규의 교복 마이 소매를 붙잡고 자꾸 투정을 부렸음.

그런 민정이를 얼른 보내야겠다 싶어 민규 마이 주머니에 꽂혀있던 핸드폰을 꺼내들어 제 번호를 저장하며 말했음.



"민규야, 쌤 번호 저장해놓을게. 민정이 입 엄청 나왔다.

집에 도착해서 카톡해, 엄청 오랜만에 만난 건데.

그래도 커피 한잔은 사줄게, 쌤이."



제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제가 건네는 핸드폰을 받아든 민규는 민정이를 번쩍 안아올려 자신의 집 쪽으로 향하는 듯 제게서 점점 멀어졌음.






2.




민규와 민정이가 가고 난 사슴반에 덩그러니 앉아 일지를 쓰고 있었음.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작성하는 제 일기장도 책상 위에 올려져있고,

다른 손엔 핸드폰을 꼭 쥐고 민규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것.


"카톡!"


일지를 마무리하고, 일기까지 모두 써서 테이블 위를 정리하던 중 손에 꼭 쥐고 있던 핸드폰이 정적을 깨며 울렸음.

민규의 카톡이었음.




너봉이 누나.

아니, 쌤.

이제 집 왔어요.                                            오후 6:46

집 오니까 엄마아빠 다 계셔서

저 지금 나가도 되는데...

지금 시간 돼요?

저 커피사주세요, 쌤.                                    오후 6:47

아니, 근데 쌤이라고 안 부르면 안되나.

누나가 편한데...                                           오후 6:51






카톡 울림음을 계속해서 울리며 오는 민규의 카톡을 읽으며

카톡 하나하나 보낼 때마다 바뀌었을 민규의 표정을 상상하니 마냥 귀여웠음.

그럼 7시 30분에 유치원 바로 앞에 카페에서 보자고 카톡을 보냈고,

민규는 답장 대신 예쁜 이모티콘으로 알겠다는 의미를 전했음.





3.




민규가 카톡을 보낼 때 쯤 이미 유치원 일을 마무리한 상태라 민규를 만나기 전에 조금의 수정화장을 했음.

에어쿠션도 팡팡 두들겨주고,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이 자꾸 발라보고 싶다고 해 잘 바르지 않던 립스틱도 꺼내 음파음파를 하며 발랐음.

수정화장을 끝내고, 앞치마를 갖다놓고, 가디건과 가방을 챙기니 7시 15분이었음.

먼저 가서 민규를 기다려야겠단 생각에 구두를 꺼내신고 유치원 신발장 위에 놓여있는 페브리즈도 칙칙 뿌리고 유치원을 나왔음.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카페에 들어가 창가에 자리를 잡고 민규를 기다렸음.

커피를 미리 시킬까 하다가 민규가 혹시라도 커피를 못먹을까봐 주문은 미루고 민규를 기다리며 핸드폰 속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었음.


민규를 기다린지 10분쯤 됐을까, 한참 핸드폰을 바라보느라 누가 다가오는지도 모르고 있었던 제 앞 의자에 누군가 앉았음.




[세븐틴/민규] 9살 연하랑 연애하는 썰. 04 (부제 : 철컹철컹) | 인스티즈




"많이 기다렸어요? 먼저 나와있는게 어딨어, 미안하게...

그리구 뭐가 그렇게 재밌어요?

폰에 빠져서 사람 오는 지도 모르고, 누가 잡아갈라."


"아니야, 쌤도 금방 왔어.

잡아가긴, 쌤 잡아갈만큼 힘 쏀 남자 없을 걸.

커피 뭐 먹을래? 너 오면 주문하려고 아직 안했어."



자리에 앉자마자 제 눈치를 보나 싶더니 금세 잔소리를 하는 민규에 피식 웃으며 주문을 하러 의자에서 일어났음.

날 따라 의자에서 일어나 내 뒤를 졸졸 쫓아오며 민규가 말했음.



"저 바닐라 라떼요.

아메리카노도 무지 잘 먹는데 오늘은 뭔가 단 게 땡겨서."



내가 커피를 못먹는다고 아기취급을 하는 게 걱정됐는지 금세 핑계를 대듯 말하는 민규 목소리에

피식피식 웃으며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라떼를 주문하고 결제를 했음.






4.



[세븐틴/민규] 9살 연하랑 연애하는 썰. 04 (부제 : 철컹철컹) | 인스티즈



제 기억 속에 마냥 어렸던 민규를 생각하며 바닐라 라떼를 홀짝홀짝 마시는 고등학생 민규를 바라봤음.

민규의 얼굴을 찬찬히 살피느라 어색해진 분위기에 민규는 헛기침을 하며 제게 말을 꺼냈음.



"쌤, 아니, 누나. 누나라고 불러도 되죠?

응? 그래도 1년, 2년동안 누나라고 불렀는데 갑자기 쌤이라고 부르라니까 어색해서.

그리고 쌤은 너무 우리 사이가 멀어보이잖아요. 되죠? 응?"



"어? 어, 그래. 어렸을 땐 소심해서 나한테 먼저 인사도 못하더니.

언제 이렇게 컸어, 민규야.

기억 나? 너 순영이가 나한테 사탕 줬다고

울먹이면서 자기 더 좋아해달라고 했던 거."



"아, 누나는 무슨 그런 기억만 갖고 있어요...

그거 지워요, 옛날 기억 다 지금 나로 기억 바꿔줘요. 네?"



"알겠어, 알겠어.

고등학교는 어때?

아니, 초등학교부터 근황을 물어봐야되나.

너무 오랜만이다, 우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라임입니다!!!!!!!!!!!!!!!!!!!!!!!!!

죄송해요... 2016년 7월 1일에 오기로 약속해놓고.

2017년 1월 30일에 왔네요.

사실 현생은 더 바빠졌지만 독방에서 제 글을 찾는 글을 보고 생각나 달려왔어요.

너무 오랜만이죠, 미안해요.

앞으로 자주 찾아뵈도록 노력할게요!!!!




사랑둥이들. <3

꽃내음 복숭아 일공공사 민규어린잉 막시무스 유현 모찌 분수 다근 르래 밍니언 메리츄

밍구워누 달다 예찬 자몽 햄찡이 0526 성수네꽃밭 사랑둥이 버승관과부논이 세봉윰 돈까스

찬늘봄 꾸꿍 설레임 붐바스틱 권모찌 쿱스 녹차라떼 스윗블라썸 쑤녕아 라온밍구 0207 수선화안녕

부농 밍쎈세 우우우지 란파 부부부부젤라 몽몽몽 서융 전원우산골짜기 쀼젤라 보노보노 둥이 조각 겸손 

원주민★세븐틴 밍구리 월드콘 뿌야아 쿱 짝지 제이에스디 후니 찌니곤듀 봉봉봉 순별 예에에 

벚꽃소년 세봉세봉 채꾸 짝짝 흰색 만떼 지하 이불 아몬드 착한공



혹시 제 글을 새로 발견하시고 암호닉을 원하시는 분이 많으시면! 

다음 화에 암호닉을 추가로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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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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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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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 엄청 오랜만이예요 ㅠㅠㅠ 민규는 왜이렇게 설레게 잘큰거죠....ㅠㅠㅠ이제 9살차이ㅡ극복하고 미자탈출해서 나랑 결혼하면 되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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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앗 넘 스포하시는 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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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와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 진짜... 저 가끔 이 썰 생각 났는데 작가님 안 돌아오시는 줄 알고 엄청 슬펐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지내셨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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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암호닉이 있었네요! 조각이에여.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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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죄송해요 너무 늦었죠ㅠㅠ 조각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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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ㅜㅜ 작가님 잘 지내셨어여? ㅠ_ㅠ 진짜 간만에 봽네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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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독자님도 잘 지내셨어요? 진짜 너무 오랜만이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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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안녕하세여 짝지입니당 작가님ㅜㅜ 어디 멀리 떠나신줄...ㅠㅠ 너무 보고싶었어요 너무!! 현생 너무 치이시면 가끔이라도 와서 써주세욥.. 제 힐링글이랍니다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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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감사해요, 짝지님 ㅠㅠ 힐링글이라니 감계무량하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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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붐바스틱입니다!! 작가님 너무 오랜만입니다ㅠㅠㅠ 보고싶었어요!!!! 어린민규만보다가 다큰민규를 보면 무슨마음일까요? 오늘도 잘읽고가요!! 자주와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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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붐바스틱님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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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일공공사 / 작가님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너무 오랜만이거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총총총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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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일공공사님 감사드려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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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허얼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잘 오셨습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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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감사합니다, 반겨주셔서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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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놀라서 일단 선댓달고 읽을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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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다시 처음부터 다 정주행 하고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곱달전에 이 글보고 연하랑 결혼하겠다고 했었던 기억이나요ㅠㅠㅠㅠㅠㅠㅠ 고등학생 민규와의 다음이야기도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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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ㅠㅠ 앞느로 자주 찾아뵐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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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예찬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어우우우우우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무슨일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어우욱구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보자마자 헉 하고 들어왔어요 ㅠㅠ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여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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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뵐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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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1.196
작가님넘오랜만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잘지내셨는지요우ㅜㅠ글응 여전히잘쓰시구ㅡㅜㅜㅠ
암호닉[슝럽]으로 신청하겠습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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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랭 저 처음 봤어요 이 글...인티 가입한지 오래 안돼서...ㅠㅠㅠㅠㅠ 신알신 꾹 누르고 다음화에 암호닉 신청도 꼭 할게요...연하 민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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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감사합니다 독자님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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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르래입니다ㅠㅠㅠㅠㅡ울작가님 너무 보고싶었어용...ㅎㅆㅎ♥♥ 오랜만에 글도 정주행했네요 여전히 봐도 민규가 귀엽고 멋지고 다 해먹네요ㅠㅠㅠㅜ돌아와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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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르래님도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앞으로 자주 찾아뵐게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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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민규 너무 귀여워요 ㅠㅠ 독방에서 보고 첫화부터 보고왔어요! 신알신 하고 가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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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신알신 꾹 감사드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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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왜 이제 오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그래도 다시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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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임
죄송해요 너무 늦었죠ㅠㅠ 앞으로 자주 봬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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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밍구 남자됐구나ㅠㅠㅠㅠ얼릉 이제 행쇼하자 민규야 ㅎ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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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세상에 작가님 ㅠㅠㅠㅡㅜㅠㅠ 그 글에 댓글달았던 독자인데 세상에ㅠㅠㅠㅠㅠㅠ 다음화에 꼭 암호닉신청할게야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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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작가님 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ㅠ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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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고ㅠㅠㅠㅠㅜ 이제 미자탈출하면 연애하고 결혼까지 딱이네요^♡^ 헤헤 오늘 읽기시작했지만 담편에 꼭 암호닉 시청하겠습니다!!! 좋은 글 너무 감사드려오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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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ㅠㅠ저는 왜 이글을 지금 봤나요ㅠㅠㅠ 밍구 넘 귀엽구 설레고 다하네요ㅠㅠ다음 화에 꼭 암호닉 신청할게요♥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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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우오 벌러 밍구가 고등학생이라니ㅜㅠ애기 민ㄴ규 더보고싶엇는데 그래두 빨리 저랑 (?)연애해야하니까ㅎㅎㅎㅋㅋㅋㅋ너무 재미닛어여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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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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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ㅠㅠㅜㅜㅠㅜ아 진짜 밍구가 누나라고 하는거 너무 설레고ㅠㅠㅠㅜ 여주가 밍구 카톡 기다리는거 보니 둘은 무조건 행쇼해야합니다 얼른 밍구 미자탈출해서 예쁘게 사겨랏ㅠㅜㅜㅜㅜㅜ 이제 막 정주행 했는데 다음화에 암호닉을 받으신다니ㅠㅠㅠㅜ 꼭 신청할거에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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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어우 혼자서 계속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어요!!!막 민규모습이 상상이 되면서 아주 난리가 나요ㅋㅋㅋ계속 계속 좋은 글 써주세요!!♥♥♥맨날 와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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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신알신 누르고 가요!!!! 다음화에서 꼭 암호닉 신청할게요❤️❤️❤️ 밍구가 누나라고 하는거 설레 죽은 사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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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크윽 넘 재밌구 민규 넘 기엽꾸 정말 좋네요 ^___^♡♡ 글 잘 읽구가욤 다음화두 기대중임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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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으아 민규야.... 정말 작가님은 (절레젤레) 글을 너무 잘 쓰시네요 증말 좋아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이재 본격 달달물 시작인건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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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으에????작가님 완전 오랜만에오셧네요 안오시는둘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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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정말 너무 자러서왔네 아주 좋은본보기야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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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악아악 민규 넘 발리고 설레는거 아니에요? ㅠㅠ 누나래 ㅜㅜㅜㅜㅜ 쌤 아니구 누나래 ㅠㅠㅠㅠㅠ 엉엉엉 좋아사 죽을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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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 핸드폰 저장한 게 진짜 신의 한수다ㅋㅋㅋㅋ 김민규 고등학생이라는 게 믿기지 않고 아직도 귀염둥이 유치원생으로 보이는데...... 아 귀여워ㅜ진짜 꼭 누나라고 부르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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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아 큰밍규도 애기민규 못지않게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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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근데 생각해 보니까 민규 너무 멋있는게 그럼 유치원때부터 고등학생때 까지 여주 좋아한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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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다 큰 민규인데 어린티 팍팍내고 있는거 티나서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밍규야 (앓앓..)평생 7살해줘...귀여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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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민규...어쩜 민규라는 이름도 이리 예쁘고 멋지고 이리도 잘 어울릴 수가 있는거죠 오늘 밤 꿈에 나타나 준다면 감사하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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