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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오일] 무슨 꽃을 찾으러 왔나 00 | 인스티즈

 

 

 

 

 

 

 

 

 

무슨 꽃을 찾으러 왔나

w.너의왼쪽속눈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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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나를 괴롭게 만드는 기억이 하나 있다. 그것은 고독하고도 깊으며 뼈저리 소름 끼치는. 꿈.혹은 악몽. 아니면 진실이 될 수도 있는 절실한 어린아이의 동정. 갈팡질팡 갈 길을 잃은 아이의 소망. 꽃 하나 작은 두 손에 꼭 쥐어주고, 돌아온다고 다짐을 한. 누군가의 선약. 너만을, 당신을 위해, 그대를 향하여. 절실히도 외쳤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떠나야 한다고 거짓말을 한. 한 사람의 조각. 그게 산산히도. 잔인하게도 부서질 것을 알며 굳게도 믿은. 어리기만 했던 나의. 슬픔.

 

 

 

 

 

 

 

 

"..안녕? "

 

 

 

 

 

 

 

 

 

 

 

떠나가라. 제발 나를 떠나가라. 아픔,고통,무미한 저녁 노을을 등진체 숨을 죽인. 아련한 꽃내음 마저 한우큼 물고. 얼릉 달아나거라. 그렇게도 가만두지 않을 거였으면. 매일 매일 나를 울릴 거였으면. 찾아오지도 말고. 기억하지도 말고. 제발 내 곁에 다가오지 말거라. 맹세 해주지 않으려니. 그렇게 해주지 않을래. 어스름한 사랑을 버거워 하는 나를 위해 조금만 배려를 해주지 않을래. 무섭고 외로움에 지쳐 홀로 방황하는 나를 위해. 조금만이라도. 걱정해 주지 않을래. 그래야. 그래서야 아파야 할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야.

 

그리도 나를 잊을거였으면. 돌아온다고 왜 그랬는지. 언제오냐고 말해주지 않아, 매정히도 미워할 수가 없잖아. 너를. 하얗게 피어오른 구름에 가려진 너를 . 나도 매섭게 몰아치고 싶은데. 몸 가지고 정 다가져서, 거짓말 치고 사라진채. 계속 나만 생각하라고 구속 시키고 싶은데. 밉네 세상은. 그럴 수가 없는 걸 가슴 깊이도 일깨워 주는. 심장이 너무나도 밉네. 나는 즈려밟힐 듯이 약해서. 모두다 찢겨진듯 부질 없어서.  그렇게 맥없이 기다리기만 하고. 생각 하고. 그리워 하다,울다 지쳐 잠에 들고. 너만을 꿈꿀 수 밖에 없어서. 또 한참을 혼자 있는 밤을 무서워 하다 너를 탓해. 사실은 아무 잘못도 없는 너를 싫어해. 무엇이 그리 조급한지. 오늘이 아니고 내일도 아니겠지만. 다만 조금 늦을뿐인데. 무엇이 그리 급한지. 돌아올텐데. 그렇지? 너는 내게 다시. 속삭여 줄텐데. 살며시.   

 

 

 

 

 

 

 

 

 

 

 

 

 

 

허나. 꼭 이르러 주고 타일러 주고. 다그쳐 보았는데도 말을 듣지 않는 이 입술은. 오늘도. 또 다시 오늘도.

 

 

 

 

 

 

 

 

 

 

"..누구..세요...... ? "

 

 

 

 

 

 

 

 

 

 

 

 

 

 

 

 

 

이 귓가는. 오늘도. 또 다시 오늘도.

 

 

 

 

 

 

 

 

 

 

 

 

 

 

 

 

 

 

 

 

" 꽃을 주러 온 사람 "

 

"네 ..? "

 

 

 

 

 

 

 

 

 

 

 

 

 

 

 

 

 

 

이 가슴은. 오늘도. 또 다시 오늘도.

 

 

 

 

 

 

 

 

 

 

 

 

 

 

 

 

 

"나라는 꽃을 주러 온 사람. "

 

 

 

 

 

 

 

 

 

 

 

 

 

 

 

 

 

보이지 않는 눈은, 오늘도 너만을 찾아. 다듬어 보고 어루만져도 보고. 자꾸, 자꾸 자꾸 맛보아도 보고. 길쭉한 선을 따라서. 두툼한 길이를 따라서 . 슬금 슬금 다가가 보이는 얼굴을 천천히 허공에 그려보는데. 아끼고 숨기고 감추어둔. 그 소중한 얼굴을 그리려 보는데.

 

 

어째서. 생각이 안날까.

 

 

 

 

 

 

 

 

 

 

 

 

 

 

 

 

"그게 무슨…."

 

"표지훈이라는 꽃을."

 

" ......... "

 

 

 

 

 

 

 

 

 

 

 

 

 

 

 

 

입은 너 만을 말하고. 귀는 너만을 들으러 하고. 가슴은 너 만을 애타게 기다리는데. 눈은 왜 너를 보지 못하고. 머리는 기억조차 하지 않는거지?

 

 

 

 

 

 

 

 

 

 

 

 

 

 

 

 

 

 

" 이태일이라는 사람에게. 전해주려 온 사람. "

 

" ........... "

 

 

 

 

 

 

 

 

 

 

 

 

 

 

 

 

 

 

많이 아파 했다. 머리를 찌릿하게 자극하는 향기를 맡으며. 즐거워 하고 기뻐하고. 또한 슬퍼 하기도 하며 지내왔다. 모든것을 다 받쳐 나는. 한 사람만. 오직 한 사람만. 기억나지 않는 사람을 그리워 한다. 오직 내게 남겨준 꽃이. 그 꽃이 무엇보다 순백하였다는 것만을 아는체. 그것을 경멸 해 온체. 그렇게 죽도로 싫어 하는데.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고 왔는데. 그 헛된 세월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 순간에 무너트리는 당신은. 도데체.

 

 

 

내게 무슨 꽃을 찾으러 왔나.

 

 

 

 

 

 

 

 

 

 

 

 

 

 

 

 

 

 

 

 

 

 

 

 

 

 

 

 

 

 

 

 

 

 

 

 

 

‘너의왼쪽속눈썹’

 

처음 뵙겠습니다!

 

인티닉은 그렇게이쁘면진기야숨을못쉬어 

 

샤니빵들을 격하게 아끼는데.. 블락비도..

저에게는.. 두개의 심장이 있습니다.......

 

아무튼..!

 

비루한 솜씨로 한번 써보았는데요, 어떤지 조마조마 ㅠ

 

내용을 살짝 말씀들이자면 우선 태일이와 지훈이의 이야기구요!

둘은 어렸을때부터 어쩔 수 없이 함께 지내야 되는 사이입니다, 왜인지는 비밀~차차 알게되영 힛

그리고 태일이는! 기억과 눈을 잃어버렸습니다!

 

여기까지!! ㅋㅋ

 

음 오늘은 프롤로그? 약간 그런식이구요..

 

 

 

 

댓글..써주셧으면 합니다 ㅠㅠㅠ 그럼2000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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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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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실력자이시네 ㅠㅠㅠㅠㅠ 오일이다...ㅠㅠㅠㅠㅠㅠ 기대할게요~ 잘보구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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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왼쪽속눈썹
아이구 감사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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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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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왼쪽속눈썹
잘쓰신다니!!!!!!!!!!!!!!!!! 재미지다니!!!!! 몸둘바를 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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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내용이 어려운지 제가 이해를 잘 못하겠네요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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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왼쪽속눈썹
ㅠㅠㅠㅠㅠ 조금 어려울수도 잇죠 ㅠㅠ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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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대박 태일이가 눈을 잃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쌍해서 어째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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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왼쪽속눈썹
제가 나쁜넘이죠 ㅠㅠㅠㅠㅠㅠ 흐극...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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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하..글잡엔 처음다는 댓글이에요ㅠㅠ역시 샤월이셨어 능력자ㅠㅠㅠㅠㅠㅠㅠㅠ즈도샤월..분위기가 제 취향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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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와 이런글 처음ㅁ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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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배너보고 알앟엌ㅋ오 님 잘쓰싯닿ㅎ 이런글처음이다....멋져^^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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