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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헤랜/댕] 452 불미스러운 일로 남의 집 자식이 됐지만 뻔뻔스럽게 재회의 낯을 비췄다는 건...... 존나 몰랐겠지만 내 무릎 되게 싸다 반당도 채운 마당에 고의 아니었다는 것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쟤도 알 텐데 어떻게 하면 만회 가능한지 체벌 도구 지참해서 회신 줘라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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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이 부분이 제일 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