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많이 사겼던 건 절대로.......흡.,...아닌데,
주위에 친구에 그냥 성별이남자인 친구들이 많아서
은근 좀 설렜던 일이 많았던 것 같음.
(인티 오랜만에 오니까 졓다...헿ㅎ.....설리녀연재 할때도 옆에서 같이 욕하고 그랬었는뎅ㅋ...)
초딩때일임...
아직도 기억나는게...ㅋ...내 초딩1학년 첫짝지는 키가 반에서 제일 크고 약간 느끼한 낙타같이 생겼었음.ㅋ
여자애들은 모두 그애를 좋아했지만 난 그애가 그냥 그랬음...
내가 말을 할때마다 자주 씹었기 때문..ㅋ...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딴생각을 자주 하는 애였던 것 같음.
무튼 , 입학하고처음사귄 친구들이랑 다같이 모여서 축구를 했음..물론 그 낙타친구도..헿ㅎ.
근데 내가 축구를 처음해서 반칙을 너무 자주했음ㅋ.반칙왕ㅋ...
그래서 걔네들이 나빼버림...ㅋ....ㅠㅠ쮸뱜ㅠㅠㅠ그래서 혼자 3월초에 개추울때 혼자 학교운동장에서 애들은 축구하고
나는 철봉잡고 존나 혼자 놀았음.......
그러다가 낙타친구가 갑자기 공차다말고;;;나한테 오는거임;;; 애들이 다 '야~~어디가!!'이카는데..
낙타가
'얘 안하면 나도 안할래'
이러고 나한테 온다음 공 걔네쪽으로 존나 뻥차버림....그리고 둘이서 계속 쳐다보다가
걔가 웃으면서 '우리집 갈래?' 이러고 걔네 집가서 장난감 만지고 퍼즐 맞추고 만화책 읽었던 기억이.....☆★
///.....그때 그렇게 말하던 순간 진짜 설렘....내인생 최초 설렜던 경험....
초 5
초5때 반장인 남자애랑 짝이됨....얘는 공부도 짱이고 얼굴도 짱이고 약간 중동 미남?처럼 생겼음.ㅋ..
근데 내가 낯을 좀 가려서 얘랑 앉아있는게 매일 어색하고 그랬음...ㅋ...얘는 말잘걸고 살가운거 같은데.....ㅠㅜ..미안..ㅋ..
사실 짝 바꿀때ㅁㅊ....그 여자애들만 앉아있고 남자애들이 짝하고 싶은 사람옆에 앉는 거 였음...부끄럽게ㅋ
남자애들 쭈뼛쭈뼛하면서 하나둘씩 자리 앉는데 내옆에는 아무도 안오는거임ㅠㅠㅠㅠㅠ
그러다 옆에서 턱소리가 남....?누구징?ㅋ....중동미남!!!임!! 걔가...
'너랑 앉고싶어서 앉은 거 아니다ㅋㅋㅋ'
이렇게 말함....당시 내가 얘를 아주조금 호감했던 지라 막 심장이 바운스했음/..
짝궁으로 지내다보니 처음엔 어색했는데 걔가 장난많이치고 스킨십 많이해서 개친해짐...ㅋ..
그리고 짝바꾸는 날 걔가 하는 말ㅋㅋㅋㅋ
'아~ 짝 바꾸기 싫은데'
이러고...내가 놀라서 ㅋㅋㅋ니나 좋아함?? 이랬더니
'리를 빗?(little bit?)'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더있음........더원하신다면 이어서 쓰겠음................
사실 초딩때는 약과....고 피크는 고딩때였던 것 같음....고딩때는.....(므흣...)
반응보고 고딩때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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