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엘티이돋게 쓰고싶은데 마침 내가 시험기간이야..ㅋㅋㅋㅋㅋ
무슨ㅋㅋ오늘이 마지막이였는데
너네들은 시험 잘 봤나? 난 점수 개털렸는데
제 애인은 중딩이라 배우는게 없어서 100점맞았대요
분노
지까짓게
애인이랑 나는 그렇게 사귐 ㅎㅎ
내가 악마의 속삭임으로 "언니는 여자가 좋은데 호구가 되게 내 취향이야 알아?"
이딴말을 하니까 애가 저도구래여^0^~~!! 하면서 넘어옴
그렇게 난 보양식을 획득함
사귀자마자 우리 진도는 매우 빨랐음
사실 좀 기다려주자 하는심보
있었을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ㄴㄴ그런거 나한테 없었음
내가 보살이나 도 닦은 사람도 아니고 딱봐도
울리고싶게 생긴애를 내가 그냥 두겠음?;
호구한테 직접적으로 자위해봤냐고 물어봄
사실 원래 그러면 뭐야..이사람 이상해; 이런 반응이 정상아님?ㅋㅋㅋㅋㅋㅋ
호구는 사람좋게 웃으면서 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여 ㅋㅋ안해봤는뎅ㅋㅋ?
그래서 시켜드림
물론 그 손이 우리 애기손은 아니였지만
비슷하게 일단 손으로 쑤셨으니까 맞음..
그 후로 나는 손톱 물어뜯는 버릇 생김
호구새끼때문에 없던버릇도 생기고 좋음 ㅇㅇ
맨날 깔끔하게 깎아야되는데 그게 귀찮아서 물어뜯다보니까 습관됨..
손톱깨물다가 호구생각나서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손가락 쫌 깨물어봄
우리 호구 깨무는 느낌으로 ㅋㅋㅋㅋ
호구새끼는 내가 어느정도로 자기한테 욕정을 품고 있는지 아나 모르나ㅡㅡ
최근에 나한테 점점 거침없는 발언들을 하기 시작한다만
그래도 아직 애기임 ㅋㅋ
가슴도 말랑말랑하고 옆구리살도 말랑말랑함ㅋㅋㅋㅋㅋㅋㅋ뭐든게 다 말랑말랑해서 진짜 미칠것같음
좀 아껴줘야하나 싶기도 하는데
난 젊으니까 거침없이 감정소비하며 사랑하도록 하고 호구를 존나 괴롭힘
난 얘가 여기저기 눈돌리고 저사람 잘생겼다
이쁘다
언니보다 좋다
이런말 하는 꼴을 못봄
누가 니맘에들어?걔가 왜 니한테 나보다 더 좋은데?
하면서 막 따짐
그럼 호구가 징징거리면서
잘못했어ㅠㅠ 함ㅋㅋㅋㅋㅋㅋㅋ
그런다고 용서 안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데려가서
키스해줘 지금 ㅇㅇ여기서 싫어? 왜? 걔가 아니라서?ㅡㅡ
정도의 남자가하면 여친이랑 바로 헤어질 쪼잔한 말들 늘어놓음
호구새끼는 아무것도 모르고 나한테 왜그래ㅠㅠ미안하다니까ㅠㅠㅠ
이러는데 진짜 해줄때까지 인상 빠꼬빢뽀까ㅜㅃ까ㅗㅃ 쓰고 눈 마주침
눈 피하면 내눈보라고ㅡㅡ 하고 막 기선제압함
내가 무섭게 생긴거나 그런건 아닌데
아닐
아닌ㅁ
아님
애가 워낙 애기애기해서 내가 정색하면 주눅들고 그러나봄 ㅋㅋ
그리고 잘 하고나서 꼭 뭐라고 시부렁거림
아진짜 짜증나..언니랑 안놀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파워 악순환
나랑 안놀아? 나랑 왜 안놀아? 걔 아니라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