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마크] 선도부 이민형 썰 04

 

 

 

/선도부 이민형 썰 /

 

 

너심은 지금 무슨 상황인지 실감이 1도 나지 않음

 

 분명 반성문을 쓰러 학생부실로 갔었는데

지금 왜 반성문쓰게 벌점 준 선도부랑

나란히 걷고 있는 거지 ?

 

 

 게다가 이 어색함 어떡할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심은 이대로 가다간

아프지 않던 머리가 아파올 것 같아

먼저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음

 

그래도 예의상 고맙다고 인사는 해야할 것 같아서

너심이 먼저 말을 건내려는 찰나

 

 

 

 " 머리. 괜찮아? "

 

 

 

" 헐 " 

 

 지금 나한테 먼저 말 걸은거 맞지

심지어 내가 먼저 말걸은 것도 아닌데 말 걸은거 맞지

 

 

" ....

이 아니라 괜찮아요

부축해주셔서 감사해요

가던 길 안녕히 가세요 저는 이만 "

 

 

 ^-^ 너심이 지을 수 있는 최대 한계로 광대를 올려 인사하고 

너심은 선도부를 앞질러 먼저 걷기 시작함

 

걸어가면서 너심의 머리속은

내일 학생부장쌤 만나면 뭐라 변명해야하나

를 고민하고 있었음

 

근데 한 세걸음쯤 걸었을까

흡! 하는 소리와 함께 너심의 목덜미가 뒤로 쏠림

 

 불쌍한 목덜미 ..

이러려고 엄마아빠가 만들어준게 아닐텐데 ..ㅋ....

 

너심은 선도부에게 목덜미를 잡혔다는 사실을 알고

순간적인 빡침에 뒤를 돔

 

 " ㅋ 저기여

지금 제 목덜미 잡으신거에여? "

 

 " 저기요 아니고 이민형.

할말이 그게 다야? "

 

 

? 아니 지금 사람 목덜미 잡아놓고 하는말이

할말이 그게 다냐고?

 " 저기 지금 ..! "

 

" 이민형 "

 

" 어이고 네, 민..형선배 ^!

제가 목덜미 잡히고 듣는 소리가

사람이 하는 소리인가여 지나가는 돌이 하는 소리인가여? ㅋ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사람인데? "

 

" 네 사람씨. 말씀 잘 들었구요 이거 놓으시고 안녕히가세요 "

 

 

너심은 분노에 어금니를 물고 뒷덜미에 있는 손을 뿌리치고 걸어가는데

들리는 소리가

 

" 나 게다가 선도부장인데? "

 

  ..녜녜 선도부장이신거 잘 알겠으니까 말시키지 말아주실래여?

저지금 챕스틱 프린스 본방시간 얼마 안남았거등여 ^^

 

 

 " 너 사실 안 아픈데 반성문 쓰기 싫어서 아픈 척 하는 거 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선도부장이라니까? 학생부장쌤이랑 맨날 만나는데

내가 말해버리면 어떡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거짓말 들키면 최소 반성문 5장에 청소까지 빼박인데 ㅋ..

 

 

너심은 오늘이 너심인생에 가장 인내심 깊었던 날일꺼라고 장담하면서 선도부에게 말함

 

 

 " 후 그래서 원하는게 뭔데여

허튼 거 말하면 인생 하직 시켜버릴지도 모르니까 

 알아서 잘 대답하길바래여 잘나신 선도부장님 ^^ "

 

 

" 원하는거 ? "

 

 

 " 사귀자 나랑 "

 

 

 

 

 

 

 

 

 

 

 

 

이런 뜬금없는 마끄리 ,, 나랑 겨론하는거 어때?

 ( 모바일로 봤을 때 사진이 너무 크게 나와서

글 수정합니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

 

 

 

 

♥ 암호닉 ♥

20421

요귤

미녕이는 미남형

[독자1]

헐 민형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당연한거 아니니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스트로니]

ㅠㅠㅠㅠㅠㅠ 누가 민형이같은 현실남자 데려와주세여 ㅠㅠㅠㅠㅠㅠ 확 겨론해버릴꺼야!

[독자2]

민형이쏘스윗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트로니]

스윗보이 마크리! 사랑해요 마크리!

[독자3]

헐 자까님 민형이는 미남형이에요 :) 너무 재밌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 민형이가 선도부라면 매일매일 걸리고도 남을 듯... 사랑해요 작가님!!!

[스트로니]

저도 사랑.. 사랑해여 ♥

[독자4]

세세ㅔ엥에ㅔ엥에상에 민형아ㅠㅠㅠㅜㅠㅠㅠㅠㅠ민형아 나도 원하는거 들어줄수이써ㅠㅠㅠㅠㅠ 오늘도 설레고가여 자까님ㅠㅠ암호닉 [뇽뇽] 신청하고가요!

[스트로니]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미녕쓰 쉬운 남자 ..☆ 원하는게 사귀는거라니!

[비회원238.141]

어우마이갓.... 뜬금없이 너무 설레... 내가 그소원 잘 들어줄 수 있는데....
[약간요정]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연재자주해주셔서너무감사합니다 정말 민형이너무스윗하네요 ㅠㅠㅠㅠ

[스트로니]

ㅠㅠㅠ 독자분들 위해서는 연재할 힘이 으쌰으쌰해요!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독자6]

허억 아 사귀자아아아ㅓ아아아아라ㅏㅇㄹㅇㄹㅇ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스트로니]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독자8]

나!!!!!랑!!!!사!!!!!귀!!!!!자!!!!!!♥!♥!♥!♥!

[독자10]

오우 이민형 헐 대박이에요ㅎㅎㅎㅎㅎㅎㅎ 작가님 이번 편도 잘 읽고ㄱㅏㅂ니당ㅎㅎㅎㅎㅎ!!!!

[독자11]

헤엑 넘나 뜬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게 민형이라면 다 오케이져핳

[독자12]

그래 나도 원하는거야><

[비회원21.180]

마크리ㅜㅡㅜㅜㅜ나랑 사귀자........엉엉

[독자15]

눼...? 그건 제가너무좋은거아닌가여ㅠㅠㅠㅠㅠㅠㅁ..민형오..빠ㅠㅠㅠㅠㅠ

[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ㅠ스토리 전개 짱 좋습니다 민형이 당돌한거 최고예요ㅠㅠㅠㅠㅠ

[독자17]

사귀자고?? 그래!!! 그 말만 기다렸어 우리 오늘부터 1일 맞지???!!!!! 흐헝ㅜㅜ 진짜 민형이랑 사귀고싶.... 만나고싶....흐앙ㅜㅜㅜ

[독자18]

꺅~ 요망하군요...벌써 고백을...그럼 다음은 결혼~하핳...ㅎㅎ 오늘도 잘보고 갑니당*"*

[독자19]

그래 그래사귀자 오늘부터1일이야 진짜 어ㅏ와어ㅏ와 이렇게 아무준비없이무방비로 사귀자고고백을 해버리면 정말 민형나 고맙다 완전ㅠㅠㅠㅠㅠㅠㅠㅠㅠ워후❤너무 좋네오

[독자20]

현현이에요 하는행동마다 설렐수가ㅠㅠㅠ 사귀자니 사귀자니ㅠㅠㅠㅠ

[독자21]

??ㅠㅠㅠ 사귀자니 ㅠㅠㅠㅠ 저도 반성문 안쓰고 아픈척하면 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2]

역시 스윗미녕...
니가 사귀자고하는게 아니라 내가 사겨달라고 매달려도 모자를판에ㅠㅠㅜㅜㅜㅜㅡ

[독자23]

익구유ㅠㅠㅠㅠ 저돌적인 민형이ㅠㅠㅠㅠ 대박이에요

[독자24]

저런 선배 왜 저희 학교에는 없죠ㅠㅠㅠ 민형이 너무 스윗하자나퓨ㅠㅠㅜㅠ

[독자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너무 갑작 스러운 이민형 왜이래? 나라면 당연 ok 야. 알겠어?.... 작가님의 갑작스러운 고백 전개 아주 좋아해요❤️

[독자26]

엉어어어엉어 밈형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마지막에 사귀자 나랑에 저 진짜 광대 승천 했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엏 최고다 ... 최고여 ...(코쓱)

[독자27]

엉엉엉어엉어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전개가고속도로네요❤❤❤진짜너무설레요ㅠㅠㅠㅠ

[독자28]

으아니 민형이 ㅠㅠㅠㅠㅠ사귀자니 좋은거 아닌가욬ㅋㅋㅋㅋㅋ 돌직구 넘나 설레요ㅠㅠㅠ

[독자29]

네
오
빠
무
족
권
사
겨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