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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내 앞에 딱 서 | 인스티즈

 

쓰니 공.

멤버는 상관없어요.

너가 나한테 혼나는 상황.

상황설정은 정해와도 좋고,같이 정해도 좋고.상황 가리지 않아요.

관계도 안가려요.

잘 우는 수는 많이 예뻐해줍니다.

늦댓도 받으니,언제든지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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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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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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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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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모르지만 않으면 받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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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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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통금시간이 지난지 오래인데도 불구하고 네 소식은 깜깜무소식인지라 안자고 너를 기다리다 조심스레 도어락 번호가 눌리는 소리가 나더니 들어와놓고는 나를 발견하고는 뒤 도는 너에 팔짱끼고 말하는) 지금 몇시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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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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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절부절못하며 서서 제대로 답하지도 못하는 너에 일어나 다가가니 알싸하게 풍겨오는 술냄새에 미간을찌푸리며 째려보는) 시계를 못봐서,술 쳐마셨니? 어디서 뭐하다가 이제온거야 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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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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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나이가 몇인데 벌써 술 마시고 놀아.(내 눈을 쳐다도 못 보는 네 턱을 잡아 날 보게하는) 이게 개념박힌애가 할 행동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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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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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괜찮을지 몰라도,나는 안괜찮은데.(잡은 네 턱을 놓고 네 뒷덜미를 잡아 소파로 데려가 나는 앉고 내 앞에 세워두는) 많이는 안마셨어도,마신게 중요한거고.너 통금 몇시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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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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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리긴한건지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는데 할말은 다 하는 너에 어이가 없어 헛웃음 짓는) 야자도 안하는 미자한테 열한시가 빨라?뭐가 빠른건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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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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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말을 하지않는 너에 조용히 일어나 방에가서 너 전용 회초리를 들고오는) 시험끝나면,마셔도 돼?똑바로 크게 말 못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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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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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 짓을 했으면 맞아야지.(툭 건드리면 울듯이 쳐다보는 너에 테이블을 툭툭 치는) 이리 가까이와 전정국.너가 지금 잘 못한게 몇개야.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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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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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치를 슬슬 보는 너에 회초리로 네 허벅지를 건드는) 뭐 잘못했어.다 읊어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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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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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잘못한걸 읊는 너에 그래도 알고있긴한가보구나 싶어 표정을 살짝 풀고 바지 버클을 풀러주는) 알고있으니까,쉽게 쉽게 가는거야.다음에 또 이러면 진짜 얄짤없어 너.바지벗고 차렷하고 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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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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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잡고 긴장한듯한 네 모습에 회초리로 종아리를 쓰다듬어 긴장을 풀어주고 내려치는) 하나부터 수세는 거야. 수 놓치면 안 넘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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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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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고분하게 수를 세어나가는 너에 반성하는구나싶어 힘을주어 참느라 벌벌 떠는 네 손을 잡아주며 다섯대 쯤 때리다 회초리를 내리고 물어보는) 정국아,오늘 어느정도 맞아야 너가 제대로 반성하고 다음부터는 안그럴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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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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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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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열대도 제대로 못 맞으면서 스무대를 맞겠다는 너에 한 번 해보자는 생각에 매로 네 엉덩이를 쓰다듬는) 그래,그럼.그대신 수도 잘 세야될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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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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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불안해 보이는 너에 네 손잡은걸 놓지않고 회초리를 엉덩이에 수차례 내려치는) 오늘,울어도,안,봐주니까,잘,버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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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국아 일어나서 다시 달아도 될까요?눈이 자꾸 감겨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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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는게 힘든지 점점 수세는게 더뎌지는 너에 매를 내리고 네 엉덩이를 쓰다듬어 주는) 정국이 진정하고,다시 맞을 수 있을때 말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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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졸업 예정 CC인 너와 나. 후배 과제 도와준답시고 당일치기로 놀러 갔다가 1박2일 하고 옴. 연락은 계속했지만 너는 왜 안 갔냐는 친구의 폭로 아닌 폭로에 화가 난 상태.

어? 몇 신데 학교도 안 가고... 아, 오늘 수업 없는 날이지? (아무렇지도 않은 척 기지개 쭉 피며 소파에 털썩 앉는) 아, 뻐근해죽겠네. 경수야, 우리 찜질방 가자! (금세 네 앞으로 쪼르르 다가가 가운데 소파에 앉은 네 아래에 주저앉아 올려다보는) 내가 식혜 사줄게, 응? 훈제 계란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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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뭐하다 왔길래 뻐근해?(내 아래에 앉아 올려다보는 너에 내려다보며 핸드폰을 켜 아까받은 톡을 읽어주는) 야 도경.너는 왜 오센네 안감? 변백가는데 도경수 따라붙는거 아니냐. 이거 나 어떻게 이해해야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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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 그게, 뭘까? (순간 두 눈 동그랗게 떴다가 애써 평정심 되찾으며 슬쩍 자리에서 일어나려하는) 역시 뻐근한 건 내 침대에서 얌전히 푹 자야 풀리는 법이지, 그럼! 자, 도경수야. 찜질방은 다음에 가는 걸로! 그럼, 이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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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뺀질하게 내빼고는 일어나려는 너에 네 어깨를 잡아눌러 다시 앉히는) 뻐근한건 굴리면서 풀어줄까?어디서 개수작이야.너 지금 어디갔다 오는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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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 동아리실? (순간 억지로 다시 앉게 되자 나도 모르게 무릎을 꿇으려다 멈칫하고 주저앉는) 아니, 후배 새끼 과제 도와주고 온 애인한테 이래도 되는거야? 우리 경수, 혼날래? 오빠 지금 잠을 못자서 굉장히 예민해요! (되도않는 객긴들 부리며 두 눈에 힘주고 노려보는) 씁!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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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되려 자기가 화내는척하며 나를 노려보는 너에 아까 너가 무릎꿇고 앉으려고했던걸 다 봤던거에 네 다리를 툭툭 치는) 야,꿇어앉아.과제 도와주기는 개뿔도 도와줘.날밤까면서 부어라 마셔라 놀다온걸 내가 모를것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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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글쓴이에게
왜 알고있지?! (네 말에 잽싸게 무릎 꿇으며 남 일 얘기하듯 자연스레 대답하는) 그 톡을 왜 봐서! 어휴, 우리 경수 겁나 빡쳤겠다. 어떻게, 오빠가 달래줄 겸 애교라도 부릴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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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제 일이 아닌듯하게 넘어가려는 너에 인상을 있는대로 다 찌푸리고는 턱짓으로 문을 가리키는)아니.너 나가 이 집에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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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글쓴이에게
헐? 아, 경수야. 아, 왜그래. 아, 진짜... 아, 사실대로 불게! 쫓아내지만 말아. (다급히 네 두 손 잡으며 당황하다 금새 울상 짓는) 아니, 과제는 진짜 한 거 맞는데 금방 끝나서 그냥 들어가긴 뭣하고. 근데 종인이를 만났는데 이 새끼가 앞뒤 설명않고 거의 납치하듯 끌고갔단 말이야!...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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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백현아 혹시 자고일어나서 다시 달아도 돼요?ㅠㅠ자꾸 눈이 감겨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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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글쓴이에게
응. 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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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금방끝나면 그냥 들어와야지,어딜 싸돌아다녀.(울먹거리며 금방이라도 울것마냥 올려다본 너에 잡힌 손을 빼고 옆 서랍에서 패들을 꺼내는) 맞기싫으면 나가고,각오하고 맞을 자신있으면 일어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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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글쓴이에게
경수야. 밤에 맞...맞아도되냐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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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에게
ㅋㅋㅋㅋㅋ미치겠다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아 밤에와요.궁디팡팡해주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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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글쓴이에게
아니, 쟤는 회초리고 나는 패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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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에게
응 백현이는 뭔가 더 울리고싶어서.귀엽잖아.원하면 둘다 써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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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글쓴이에게
아, 바뀌는 게 아니라 추가가 되는거구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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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에게
저 위에 말했잖아.잘 우는 수는 좋다고.잘우는 백현이는 더 좋고.원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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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글쓴이에게
나는 따뜻한 경수 손이 좋은데. 뭘 또 그렇게까지 애정을 퍼주시는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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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에게
그렇다면 핸드스팽?이렇게 많이 원하는지는 몰랐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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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글쓴이에게
달래주는거 아니고? 아하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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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9에게
오늘 백현이 궁디 다 터지겠다!약 챙겨놔야지..(주섬주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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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글쓴이에게
(찌릿)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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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에게
백현이 각오 단단히 하고와야겠다!감당안되면 도망가야겠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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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글쓴이에게
? 도망 안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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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1에게
응 이쁘다. 그럼 미리 엉덩이 위로 좀 해줘. 주인 잘못 만난 탓인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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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글쓴이에게
주인은 개뿔? (씨익)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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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에게
뭐야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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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글쓴이에게
도망 가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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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3에게
도망가면 잡아와야하는데 여기서는 못잡으니까 그냥 보내는거지뭐.잡으려고하면 잡힐꺼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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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에게
뭐지 갑자기 아련아련하다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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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글쓴이에게
도경수를 잘 구슬려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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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4에게
잘 구슬려서 뭐하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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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글쓴이에게
빨리 화풀으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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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에게
ㅋㅋㅋㅋ도망 안가면 화 안나.백현이가 집에안들어와서 혼나는거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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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글쓴이에게
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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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에게
집안에서 도망다니면 잡아다가 식탁에 내려줄까?거기서 엎어져서 맞는거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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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글쓴이에게
... 치밀한 경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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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에게
기대되네.어떻게 도망다닐려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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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글쓴이에게
이따 밤에 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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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9에게
오야오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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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글쓴이에게
근데 패들 든 경수는 무서우니까 요리조리 도망다닐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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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댓으로 달아야지.
(네 손에 들린 패들로만 온 신경이 집중이 되, 겨우 정신 차리고 너 올려다보는데 대답하지 않으면 정말 내쫓아버릴 기세라 벌써부터 나도 모르게 두 손 뒤로 해 엉덩이에 가져다대고 어쩔 줄 몰라하는) 아니, 그렇다고 뭘 또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나오고 그래. 경수야, 일단 그거 내려놓고 우리 대화로 풀어볼까? 나는 지금 말로 혼나도 굉장히 잘 알아들을 뿐더러, 네 말을 잘 들을 자신이, 다음부터 안그럴 자신이, 아주! 아아주! 넘쳐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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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가거나 일어나거나,둘 중 하나 택하라고 했지 누가 앉아서 뺀질거리래,응?(앉아서는 안절부절못하며 횡설수설 말하는 너에 패들로 너를 살짝 일으켜 엉덩이를 때리는) 결정해 빨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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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 아아! 아파! 아,진짜 아파! (맛보기를 보여주듯 방심한 틈을 타 나를 일으키더니 엉덩이를 한 대 때리는 너에 파드득 놀라 맞은 곳 연신 문지르며 벌써부터 죽을 것 같은 표정으로 언성 높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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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리질러,지금?(밑에서 강아지 같은 눈으로 죽일듯이 째려보는 너에 어이가없어 헛웃음 짓고 네 옆허벅지를 한대 치는) 상황파악 안돼?너 나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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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 아니, 소리 지른 게 아니라 아파서... 아파서 소리가 확, 튀어나온 건데... (왠지 더 반항했다간 허벅지고 엉덩이고, 사정없이 날아올 것 같은 느낌에 자동으로 바지 허리춤을 붙잡다 이내 멈칫하고 다시 올려다보는) 뭐, 어...여기 잡을까? 여기 소파 잡을까요, 경수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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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금세 꼬리를 내리고 어디 잡을까 하며 물어오는 너에 패들로 소파를 툭툭 건드리는) 올라와서 소파 손걸이잡고 엎드려.바지 내리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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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이미 잔뜩 겁을 먹어 네 작은 움직임마저 예민하게 다가와 흠칫 놀라, 세차게 고개 끄덕이며 입고 있던 바지 잽싸게 벗어 바닥에 대충 아무렇게나 떨구곤 브리프 차림으로 소파 위로 올라가 두 손 소파 팔걸이 꾹 부여잡고 엎드리는) 경, 수야. 나 몇, 대 맞아? 한... 5대? (조금 말을 더듬으며 고개 들어 금세 눈물 차올라 눈가 가득 그렁그렁 한 채 올려다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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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4에게
(툭 치면 울것마냥 올려다보기에 감정없이 손을 내려 네 눈물을 닦아주는) 벌써부터 울면,나중에 어떻게 버틸려고 그래.(패들로 툭툭 힘 없이 네 엉덩이를 치는) 5대면,백현이가 정신을 차릴려나.턱없이 부족하지않나 싶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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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글쓴이에게
흐, (순간 엉덩이에 닿는 패들에 움찔,하다 네 물음에 고개 끄덕이는) 더 때릴 것도 없어! 진짜, 5대 넘어가면 나 기절해! 죽어! (발딱 일어나 앉아 네가 쥐고 있는 패들 두 손으로 붙잡는) 도경수야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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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6에게
그건 너가 맞는거 보고 결정할게,자세 잡아.(두 손으로 패들을 잡은 너를 돌려 자세를 잡아주고는 네 엉덩이에 패들을 뭉근하게 돌리다 내려치기 시작하는) 수 세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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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글쓴이에게
아읏! (몇 대로 끝날 지도 모르는 데다가 수까지 세라는 명령에 정신을 차리기도 전, 순간 엉덩이로 매섭게 날아온 한 대에 화들짝 놀라 발딱 일어나 앉고 엉덩이 연신 문질러대는) 경, 흐으, 경수야... 왜, 힘, 끄흑! 힘 조절 안,해에... 흐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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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7에게
(한 대를 치자마자 불에 데인마냥 화들짝 놀라 앉는 너에 내가 당황스러우면서도 어이가 없어 손 허리를 하고 너를 내려다보는) 자세 다시 안잡아?이러면서 무슨 5대야,5대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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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글쓴이에게
이러니까, 끅! 5대도 많은,거지! 흐,씨... (그 와중에 잽싸게 다시 소파 팔걸이 잡고 엎드려 엉덩이에 잔뜩 힘을 주고 연신 너 힐끗힐끗 올려다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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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9에게
오늘따라 마음에 안드는데,행동 알아서 예쁘게 해라 백현아.(엎드려서 내 눈치만 힐끔힐끔 보는 네 엉덩이를 다시 내려치는) 앞에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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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글쓴이에게
아흣! 둘! 흐으, 씨... (겨우 숫자 세고서도 아까처럼 감히 엉덩이 문지를 생각 못하고 아픔에 두 발만 소파 위로 팡팡 내리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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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1에게
(두 발을 소파 위에서 막 구르는 너에 리모컨을 들어 발목에 올려놓고 다시 내려치는) 리모컨 떨어뜨리기만 해. 제한 없이 맞을 줄 알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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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글쓴이에게
세엣, (울음 섞인 목소리로 숫자 세고 발목에 올려진 리모콘 떨어질 세라 파르르 떨며 기어이 눈물 툭툭 떨구며 서럽게 울음 터트리는) 끄흑! 흐, 아...겨,경수야... 나 엉덩이, 끅! 문질러도 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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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2에게
(펑펑 울면서 엉덩이 만져도 되냐는 너에 패들로 문질러주고는 이내 내려치는) 이러면, 됐지. 너 지금 자세 불량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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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글쓴이에게
넷! 흐, 리모콘, 안...흐끅! 안떨어트렸... (고개 휘휘 저으며 결국 리모콘 떨어지던 말던 두 다리 바둥거리며 베베 꼬는) 아프,흐윽!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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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4에게
(끝내 리모콘이 떨어지고 다리는 베베꼬고 난리난 네 자세에 오른손으로 네 등을 누르고 왼손으로 엉덩이를 숨쉴틈도 없이 그냥 내려치는) 가지,가지,한다,진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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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글쓴이에게
아,아아! 흐,아! 아파! 히끅! 아파요! (순간 갑자기 엉덩이를 연신 내려치는 너에 놀라 몸부림을 쳐, 일어나려고 해도 등을 누른 네 손에 그 자리에서만 엎드린 체 바둥거리다 힘겹게 너 확 밀어내고 일어나 잽싸게 주방으로 도망치는) 흐,어엉... 진짜, 미워, 너무,해! (잔뜩 붉어진 얼굴로 여전히 눈물 뚝뚝 떨구며 엉덩이 연신 문질러대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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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5에게
(아둥바둥 매를 맞다가 못 참겠는지 나를 밀치고 주방으로 도망가는 너에 패들을 소파에 던지고 너를 향해 걸어가는) 이리 당장 안와?내일 학교 안가려고 그러는거지 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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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글쓴이에게
(나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오는 너에 두 눈 동그래져선 이네 식탁을 사이에 두고 이리저리 피하는) 다시는 안그런다고! 흐,씨! 이거 봐, 이미 엄청 때려놓고선! 내가,진짜! 내일 학교가면 김종인 그 새끼부터 조질꺼야! (정말 안그럴거지만, 그 와중에 김종인이 먼저 생각나 소리 빽 지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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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6에게
(계속 피하는 너에 반대쪽으로 가서 너를 붙잡아 허리를 감싸서 속옷을 내리고 발간 네 엉덩이를 내려치는) 너가,잘 못해놓고,어디서,남탓이야,지금,(아둥바둥 다리를 구르는 네 허벅지도 찰싹 치는) 가만 안있어?오늘 진짜 끝까지 가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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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안잡히건데!!!
글쓴이에게
아, 아아! 아파아! (겨우 잦아들었던 울음 다시 터져서는 네게 완전히 결박당하다시피 붙잡혀선 도망치지도 못하고 몸만 점점 앞으로 쏠려, 완전히 속옷까지 벗겨져 맨 살에 맞으니 아까와는 차원이 다른 아픔에 네게 매달리는) 잘못,끅! 잘못했, 흐어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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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잡은건데!
나 아직 안잡히건데!!!에게
(잘못했다며 매달리기에 너를 떼내고 차렷시키는) 변백현 울음 그치고 차렷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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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직 안잡힐건데!
내가 잡은건데!에게
(울음 억지로 그치려고 하며 차렷,하려고 하는데 엉덩이며 허벅지며 화끈거리고 아파와 꼼지락거리며 얌전히 있질 못하는) 히,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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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시 도망가든가!
아니, 아직 안잡힐건데!에게
(차렷자세도 제대로 서 있지 못하는 너를 이끌고 벽 앞에 세워두는) 너 벽보고 있어.반성해 울음 그칠때까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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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그럼 다시 도망가든가!에게
(붉다 못해 빨게진 엉덩이만 빼꼼 내보인 체 네 손길 따라 벽을 보고 있자니 금새 네 쪽으로 쪼르르 다가가 안기며 눈물 마저 벅벅 닦는) 그쳤어, 이제 안...안울어, 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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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7에게
(찔끔찔끔 눈물 흘리면서 금세 와서 안기는 너에 한숨을 푹 쉬고 너를 안아 등을 토닥이는) 너 진짜 다음에 또 그러면 이렇게 안넘어갈거야.알았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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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글쓴이에게
(고개 끄덕이며 네 품으로 파고들다 네 손 잡아끌어 화끈거리는 엉덩이 위로 갖다대는) 흐, 여기... 여기, 엄청...아프고, 뜨겁고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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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8에게
(홧홧한 네 엉덩이에 내 손을 갖다대며 투정부리는 네가 귀여워 두 손으로 엉덩이를 문지르며 주무르는) 응,그랬구나 우리 백현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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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글쓴이에게
흐,씨... 내가,진짜... 애인을 둔거야, 주인을 둔거야... (순간 또 울컥해서 눈물 또르르 흘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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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9에게
주인같은 애인이랄까.뭐 애인같은 주인 원하면 그렇게도 해주고.(또 훌쩍거리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일어나는) 가세 자세 잡아 백현이.약 발라주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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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글쓴이에게
경수야, 우리 요기까지 할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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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0에게
웅웅 수고했다 백현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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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글쓴이에게
네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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