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회원에게만 공개된 글이에요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즉시 가입 가능) 로그인된 인스티즈앱으로 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jujutxne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네가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을 때 나는 네가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남아 있을게 13개월 전위/아래글여름의 끝 29개월 전넌 알잖아 난 네 미래가 되고 싶다는 걸9개월 전도망치기 위한 변명만 늘어놓고 사실은 이 사랑을 원하면서도9개월 전채울 수가 없어서 비워낼 수도 없는 내 마음은9개월 전까르륵거리며 새들은 학교에서 돌아오고 도르륵거리며 다람쥐들은 철근공사판에서 돌아오는 나날이었지요 울까 봐 두려워 잠을 자지 않았어요 꿈이면 언제나 울었거든요10개월 전현재글 너의 눈을 본 순간 알았어10개월 전나무가 미웠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온기를 받았음에도 연약하게 흔들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지금은 여름이고 너희는 걱정 없이 기지개를 켜야만 했다 달빛을 환하게 받아 한낮처럼 생긋거려야만 했다 어째서 허리를 휘청이고 팔을 굽히며 걱정하는지 어둠의 희롱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야 마는지 210개월 전난 너를 빛으로 감싸 주고 싶었어 내 안에 고인 검은 그림자 따위는 한 자락도 보이기 싫었어 별 볼 일 없는 내가 특별한 너를 원할 자격이 있을까? 이젠 정말 그만하자 다짐해도 아침에 눈을 뜨면 또 너의 흔적을 좇았어 넌 매일 내게 알려 줬어 빛과 그림자는 한 몸이라는 걸 그림자 없이는 빛을 안을 수 없다는 걸10개월 전또 다른 약을 삼키면 우리는 그대로 가라앉아 서로를 끌어내리고 끝까지 침잠하겠지10개월 전내가 숨 쉬던 어젯밤은 파랗게 물든 외로움 속에서 밝아오는 아침까지 죽은 마음을 끌어안고 있었단 걸 너는 알고 있을까? 닿을 수 있을까?10개월 전내가 사랑을 외치면 다들 도망가기만 해11개월 전공지사항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