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1 성호야 집 가자......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지금 바로 나갈 수 있어? 나 아직 정리 덜 됐는데 먼저 가지 말고 기다려...... 2개월 전 독자2 (얌전히 기다리는 중......)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5 분만 더 기다릴 수 있지 정환아 제발 먼저 나가서 부럽게 만들지 마...... 2개월 전 독자4 넌 이럴 때만 나 미워하더라......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4에게 나 혼자 두고 가지 말라고 했는데 또 이러지 2개월 전 독자5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나의 퇴근이 어떻게 너의 공분을 사는 일이 돼? 너는 내가 야근할 때만 친구지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5에게 야근 안 하잖아 한다는 말 들은 기억이 없는데...... 너 내일 쉬어 안 쉬어 지금 확실하게 얘기해 줘 2개월 전 독자8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어떻게 알았지?) 나 내일 일하지...... 너 설마 쉬냐?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8에게 신정환보단 나은 기억력 가진 것 같다는 말을 해도 될까? 내일 열한 시 반 퇴근 예정인데 어때 2개월 전 독자12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끝내자 우리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12에게 두 번 안 물을게 진심이야? 2개월 전 독자14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진짜 너는 예나 지금이나 잔인하기 그지없구나...... 끝내자는 말만 기다린 사람 같아 그렇게 한 번에 끝내고 싶어?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14에게 아니라는 말보다 내 탓으로 돌리는 게 먼저인 것만 봐도 답 나오잖아 정환아...... 아니야? 네 손으로 다른 친구 데리고 왔다는 얘기도 다 들었어 2개월 전 독자19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물은 흘러야 하는 게 자연의 섭리야 네 주변에 좋은 환경 조성해 주겠다는 게 그런 걸로 보였어? 어떻게 24 일을 만나도 나를 모르니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19에게 흘러가는 물에 내가 휩쓸려 가길 바란 건 아니지 여기까지 와서 숨길 말고 솔직해지자 정환아...... 정확히 24 일 맞아? 2개월 전 독자29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나도 그렇고 너도 원년멤이니까 맞거든...... (아닌가?) 어쨌든 나는 네 손 놓은 적 한 번도 없어 오늘도 박성호 테라피 간절했는데 네가 반차 같은 얘길 하잖아 그건 서로에 대한 배반이야 알아? 내로남불 싫어한다더니......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29에게 여전히 져 줄 생각 없어 보인다는 게 속상하지만 그래도 속는 셈 치고 한 번만 더 믿을게...... 내일 점심에 신정환 찾으러 가면 나올 수 있겠어? 급한 일 생긴 척 연기 잘 할 자신 있어 없어 2개월 전 독자33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나 연기 진짜 잘해 낯짝이 천부적으로 두꺼워서...... 근데 너 대할 때는 민낯이야 이런 구닥다리 쌍팔년도 멘트 어때 하지만 진심인 걸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33에게 원래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제일 의심스러운 법 알지 물론 네가 그럴 거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아무튼 내일 열두 시에 회사 앞에서 기다릴게? 2개월 전 독자38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내가 너 점심 사 주면 돼? 새우도 까 주면 절친 되는 건가?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38에게 점심은 나도 사 줄 수 있지만 새우 까 주는 건 절대 거절 안 하지...... 너 아무 데서나 이러면 안 돼 정환아 2개월 전 독자41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그치 플러팅이지 내가 절친 매수하려고 이렇게 악을 쓴다......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41에게 정성이라거나 노력이라거나 좀 더 어감이 좋은 단어도 있잖아...... 너 저녁은 챙겼어? 벌써 자는 건 아니지 2개월 전 독자45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나 너무 피곤해 성호야...... 오늘 무리한 듯 뒤를 부탁해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45에게 솔직히 오늘은 인정...... 내일 또 봐 2개월 전
	독자3 그럴 땐 그냥 퇴근하면 안 돼? 나 이제 퇴근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퇴근 준비하는데 누가 와서 말 걸 땐 어떻게 해야 돼? 2개월 전 독자6 일감 주면 빡칠 거야라는 무언의 눈빛 보내기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우리 팀장이면 이해라도 하지 관련 없는 사람이 이러는 건 이해하고 싶지 않아...... 집까지 금방 도착해? 2개월 전 독자9 아니 열심히 가는 중이야 형도 얼른 가자 회사에서 집까지 얼마나 걸려?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9에게 버스 타면 15 분 걸어서는 40 분인데 오늘은 산책 겸 걸어가는 걸 택했어요 유준이는 대중교통? 2개월 전 독자15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진짜 가깝네 네 저는 지하철 타요 나도 걸어 다니고 싶다 전전직장은 나도 그쯤 걸려서 피곤한 날 빼고는 걸어 다녔는데 말이지 형 그래서 더 산책 좋아하는구나 나 평일에 쉴 때 6 시에 슥 나가서 산책판 열자고 제안하기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15에게 다음 주 언제 쉬는지 정해졌어? 산책은 자다 깨서 나갈 수도 있으니까 형 꼭 챙겨...... 요즘 날 선선하기도 하고 가는 길에 운 좋으면 고양이도 만날 수 있거든 2개월 전 독자18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응 월 수 쉬어요 히히 동네 고양이 주려고 츄르 챙긴 적 있다 없다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18에게 연달아 쉬는 날은 거의 없어? 간식 챙긴 적 수도 없이 많고...... 본가에 아깽이 때부터 지금까지 챙기는 고양이 있는데 기회 되면 소개할게 2개월 전 독자21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한 달에 두 번 정도? 퐁당퐁당 제법 많아 형 나도 내려서 걷고 있어 이러면 산책 같이 하는 거다 맞아 아니야 와 진짜? 너무 좋아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21에게 형 같은 사람이 그런 일정으로 근무하면 꼭 한 번은 일하는 날 쉬는 날 헷갈려 하겠지...... 이게 같이 하는 산책 아니면 또 뭐겠어 처음 만난 게 아깽이지 지금은 너구리라는 것도 참고해 줘 2개월 전 독자24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그래서 전 폰에 있는 캘린더 꼭 써요 아니면 나도 헷갈려요 아 ㅋㅋㅋ 너구리야 머리 들이박아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24에게 뭐든 캘린더에 써 놓고 깜빡한 적은 없어? 절대 형이 그랬다는 건 아니고 그냥 호기심 과장 안 하고 얘만큼 큰 고양이 아직 못 봤어 2개월 전 독자28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일정은 진짜 잘 안 까먹어요 정말? 얼마나 크기에 나 홍대 근처에 있는 펫샵에서 진돗개 정도? 키의 뱅갈도 봤어요 그 정도는 아니겠지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28에게 벵갈이 그렇게 클 수도 있어? 안았을 때 유독 힘들던 날 몸무게 재니까 7키로 가까이 나왔는데...... 어떤 것 같아 2개월 전 독자31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네 수컷이래요 진짜 커서 나도 놀랐어요 표범인 줄 와 뚱냥이네 그런데 몸무게도 재요? 형이 주인인가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31에게 사연이 긴데 엄마 고양이랑 먼저 아는 사이였고 태어나자마자 봐서 주인인 듯 아닌 듯 그런 관계로 지내고 있어요 형이나 형네 가족들이랑 있을 땐 강아지보다 더하거든 2개월 전 독자34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와 그러면 가족이네 엄마 고양이도 아직 살아있어요? 길냥이는 수명 짧으니까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34에게 엄마 고양이는 이제 없고 그 아깽이가 벌써 햇수로 5 년 됐어 하는 짓은 아직 아기 같긴 한데 유준이 저녁은? 2개월 전 독자37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중성화했겠다 지금 와서 챙기는 중인데 형은요?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37에게 중성화 어릴 때 하길 잘했다 싶은 게 그 시기에 같이 받고 자란 애들은 커서도 잘 안 싸우더라고 형은 이제 챙기려고...... 맛있는 거 먹고 있어? 2개월 전 독자39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아 너무 이뿌겠다 애 낳으면 더 힘들잖아요 네 돼지고기 들어간 김치찌개 형도 맛있게 먹어요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39에게 참고로 얘도 수컷이었어 저녁 먹고 와서 또 놀자...... 2개월 전 독자40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응 형 그거 알아? 암컷보다 수컷이 더 애교 많아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40에게 치즈냥이 애교 많다는 얘기는 들어 봤는데 수컷이 더 그런 편이래? 저녁 먹고 복숭아까지 챙기는 중 2개월 전 독자46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네 동생이 키우는 고양이들이 수컷냥이들이었는데 둘이서 부비고 난리였어요 아 복숭아 마히게따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46에게 상상만 해도 귀엽다...... 그나저나 형 방금 되게 황당한 걸 보고 왔는데 들어볼래? 2개월 전 독자48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뭔데 뭔데 뭔데? 나 여기서 기다려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48에게 유준이 연세우유 생크림빵 먹어 본 적 있어? 하다 하다 이제 교보문고 맛 생크림빵도 나온대...... 2개월 전 독자49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에? 그건 무슨 맛이래 ㅋㅋㅋ 2개월 전
	독자7 튀어요 형 지금이다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아까운 시간 20 분이나 날렸어...... 진우 하루 잘 보내고 있었어? 2개월 전 독자10 네 완전 힐링 되는 하루였어요 ㅋㅋㅋ 오늘 아침부터 재수가 없다더니 액땜 했나 봐요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왜...... 아침부터 누가 열받게 했어 2개월 전 독자17 아니 그건 아니고 제가 아침을 먹으려는데 계란이 썩었더라고요 그래서 아 오늘 재수 없으려나보다 싶었는데 바로 고양이 꼬리도 밟아버려서 미안하다고 백 번 말한 듯 싶어요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17에게 계란이 잘못했네...... 그거 썩으면 냄새 되게 독하잖아 고양이도 성격 다 다르던데 진우네 애들은 한 번 삐치면 오래 가는 것 같아? 2개월 전 독자23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진짜 저 깜짝 놀랐어요 손을 박박 씻었는데도 냄새가 안 사라지더라고요 삐치는 거 3 초 가요 ㅋㅋㅋ 2개월 전
	독자11 집에 가는 길입니다 얼른 집에 도착해서 침대나 다이빙 하고 싶어져 정말 퇴근 후 뭐 하실거래요? 이제 여기서 봐 우리는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내일 반차 쓰고 어디 갈 예정이라 주말 동안 못 할 집안일 좀 하고 저녁 먹고...... 근데 뭐 먹을지는 못 정했거든 오늘도 메뉴 공유 할래? 2개월 전 독자32 칼국수 만들어 먹을 예정인데 칼국수 어때? 날도 선선해져서 딱인데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아직 집 들어가기 전인데 지금이라도 그쪽으로 가면 될까? 2개월 전 독자42 얼른 와라 수제비도 있어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42에게 내일 저녁까지 부탁하고 싶어지는 발언이네 맛있게 먹었어? 2개월 전 독자44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너무 맛있게 먹어서 식곤증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뭔가 오늘은 일찍 잘까 말까 고민 돼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44에게 괜찮아 나도 이제 복숭아 먹고 있으니까...... 얼마나 일찍 자려고 생각 중이길래? 2개월 전
	독자13 저 집 가는 중인데 오늘 쥑쥑이들이랑 대화 너무 열심히 해서 기력 다 빨렸습니다! 미안한데 우리 내일 봐도 됩니까......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내일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확인할게...... 가서 저녁 챙기고 푹 쉬어요 2개월 전
	독자16 누가 일을 이렇게 연휴 직전처럼 주냐? 다 패버리겠다고 전해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상원이가 자기만 믿으랬는데 도훈이까지 같이 가 주면 너무 너무 든든할 것 같아 퇴근했어? 2개월 전 독자20 그러면 이제 전투력이 높은 상원이 형이게 미루기 형 지금 형만 빼고 다들 집이야 (아님)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너 왜 그렇게 무서운 말을 하냐고 따질 뻔했어...... 김도훈은 오늘 별일 없었대? 2개월 전 독자22 형의 눈빛이 가장 무섭다는 것을 밝힐게...... 저는 항상 비슷해요 오늘 새로운 쥑쥑이들이 많이 와서 신나기는 해 형은 내일 연차였나? 오늘 바쁘겠는데?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22에게 금방 퇴근이긴 한데 오전에 사무실 나와야 돼 오전에는 다들 날 투명인간으로 취급해 주면 좋겠다...... 도훈이는 연차 잘 안 쓰는 편? 2개월 전 독자25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오바네 말 걸면 팬다는 눈빛 장착하고 가자 형 저는 일을 할 때 쉰 적이 없어요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되더라 한 번 마음을 먹고 쉬려고 했는데 쉬기 전에 그만뒀지 뭐니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25에게 쉬는 날만 세면서 일하는 연상은 연하가 그저 대단하고 신기하고...... 그래도 정해진 공휴일은 다 쉬지? 2개월 전 독자27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형 오늘 울고 싶은 날이야? 왜 슬픈 질문만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쉴 때도 있는데 아닐 때가 많지 추석은 쉴 것 같네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27에게 추석에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쉬기만 하고 싶을 것 같은데 도훈이는 연휴 때 뭐 하냐고 물어도 될까...... 이것도 슬픈 질문이면 다 덮어 두고 눈물 닦으러 가자 2개월 전 독자30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추석에 친구들 만나서 놀고만 싶습니다 그때 쉬는 쥑쥑이들 많을 것 같으니까 상영판도 터질 것 같고...... 일단 어른도 뵈러 가야 되네 남들 다 보내는 것처럼 그렇게 보낼 것 같은데요? 형은 계획 있어?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30에게 일단 본가는 한 번 갔다 올 것 같고 약속은...... 있을 뻔했는데 없어졌어요 명절 음식 좋아하는 것 있어? 2개월 전 독자35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저는 오징어랑 고구마튀김이 최애예요 어릴 때는 밥 안 먹고 그것만 먹었는데...... 약속 사라지면 좋은 건가? 안 좋은가? 저도 애매하게 중간에 낀 약속 말고 아예 빨리 만난 뒤에 뒤는 푹 쉬고 싶어요 ㅋㅋㅋ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35에게 형은 고구마랑 새우...... 어릴 땐 약과도 좋아했는데 요즘은 안 끌리더라 집에 있는 게 편해서 당일 취소만 아니면 오히려 반기는 편인데 엎어지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더라고 2개월 전 독자43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어 저도 비슷해요 미리 엎어지면 괜찮은데 당일 취소는 너무 빡쳐 미친 약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얹어서 먹고 싶다 추석 빨리 왔으면...... 그때 제대로 푸파 드간다 말리지 마 진짜야 2개월 전
	독자26 그니까 왜 오늘 바쁜 건데...... 형 퇴근? 난 열 시 넘어서 퇴근 예정이에요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회사 갔다 왔어 아니면 지금도 회사? 밀린 일 털어내려고 하다 보니 알림 쌓이는 걸 보면서도 확인할 틈이 없더라 2개월 전 독자51 일이 늦게 끝날 것 같아서 집에 일 가져와서 했지 ㅋㅋ 이제 퇴근합니다...... 형도 나도 고생했다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고생했어 그리고 형 아까부터 이찬영 보면 주고 싶은 게 있었는데...... 볼래? 2개월 전 독자52 네 뭔데요?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52에게 퇴근길에 마지막 고양이 정면샷 성공했어 2개월 전 독자53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와 ㅋㅋㅋ 개귀엽다 진심으로...... 고양이 진짜 왜 이렇게 예뻐요? 만지는 건 안 되죠? 순하게 생겼는데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53에게 여태 보여 준 애들 전부 손 엄청 탄 애들이라 만져 주면 오히려 좋아해 이유는 모르겠지만 삼색이 중에 예쁜 애들이 유독 많은 느낌? 2개월 전 독자54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형도 만졌어요? 제발 부러워...... 삼색이 거의 대부분이 공주라서 더 순한가? 3천 마리 중에 한 마리만 남자라고 본 것 같은데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54에게 사진 찍고 한 번 쓰다듬고 왔지 털도 부드러워...... 맞아 삼색이는 유전적 어쩌고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 찬영이는 내일까지 계속 바쁠 예정이래? 2개월 전 독자55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내일까지 바쁠지 주말에도 바쁠지 영영 바쁠지 아무도 몰라...... 일단 내 손에 있던 작업물들이 내 손을 떠났는데 또 일어나면 엄청난 피드백들이 날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2개월 전 독자56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고양이...... 왜 우리 동네 애들은 안 보이지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56에게 밥 잘 주는 곳 있다 해서 그쪽으로 다 이사 간 건 아니겠지...... 어차피 해야 되는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피곤할 것 같아서 걱정이네 2개월 전 독자57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설마...... 그거라면 너무 배신감 느껴지는데? ㅋㅋㅋ 생각보다 괜찮아요 형은 오늘 언제 자게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57에게 안 그래도 이제 진짜 자려고 금요일이 코앞이라고 무리 좀 했는데 찬영이는 늦게 잘 예정? 2개월 전 독자58 하울의움쥑이는성에게 나는 눈만 피곤해서 두 시 기절 예상 중 ㅋㅋ 금요일이라 좋다...... 행복하다 형...... 금요일은 우리 덜 갈리고 만나요 ㅋㅋㅋ 고양이 또 보면 알려 줘...... 잘 자고요 2개월 전
	독자36 퇴근해 퇴근해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집 도착하기까지 3 분 형도 퇴근했어? 2개월 전
	독자47 저녁은 드셨어요?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집 오자마자 저녁부터 챙겼는데 형은 뭐 먹었어요? 퇴근은 했어? 2개월 전
	독자50 8 분 정도면 그냥 일하는 척 월루 갈겨도 되지 않나 싶다 내일은 월루 가자 2개월 전 하울의움쥑이는성 그러니까 첫 만남에 내일 점심 먹기 전 퇴근이라는 말을 해도 될까? 네 글에서 봐 2개월 전

하필 이런 날 바쁘다는 걸 믿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