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세계 최강 아이돌그룹 엑소는 센티넬?pro
W 1127
"우어어어어어어어어!!!"
미친!!대박사건!!!!!!!! 얼마전에 엑소팬싸 공지가 떴다.
뜨자마자 바로 달려가 20장을 사고 응모를 하고는 당첨 명단이 뜨기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오늘 뜨는 날이 였는데!!!
명단을 확인하자 내 두눈을 의심했다.
"헐.."
"그치??나 맞는거 같지? 이거 꿈 아니지??"
같이 명단을 보고있던 친구에게 재차 내가 맞냐고 확인을 받아냈다.
"야 문자는 언제 보낸데?"
"2시 이후에 순차적으로 발송한데"
와 진심 믿기지가 않아 시발 매번 광탈 당했던 팬싸가 이번 응모로 당첨이라니 올해 운 다썼다.
가서 뭘 물어보지? 선물은? 뭐 입고가지?드립은 무슨 드립하고?
한참 누구한테는 뭐라 말을 하고 누구한테는 드립을치고 생각하고 있을때 문자가 왔다
〈exo lotto="" 팬싸인회에="" 당첨되신걸="" 축하드립니다="">〈/exo>
일시:2016년 n월n일n시
장소:삼성 코엑스 아티움 5층
팬싸인회에 당첨되신걸 인증하기위해 사진이 붙혀진 신분증 지참
진짜다.진짜로 내가 당첨이다.
-
팬싸 당일날 아침이 되자 어제 주문을 해둔 화관을 찾고는 아티움으로 향했다.
신분증도 챙겼고 선물들도 챙겼고 앨범도 챙겼고
떨지마
이미 5층에는 당첨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나혼자 솔플인거 같은 이유는 뭐야 시발
혼자 쭈구리 처럼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을때 한 여학생?여자가 다가왔다.
"혼자 오셨나봐요?"
"네?아..네"
"저도 혼자 와서..옆에 앉아도 되죠?"
"네ㅎㅎ"
그 사람하고 얘기를 나누자 잘맞는게 많았다.
최애부터 시작해서 차애까짘ㅋㅋㅋㅋㅋ나이도 나랑 한살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
"나 진짜 팬싸 처음이잖아 지금 완전 떨려"
"나도 보기전에 심장마비도 죽는거 아니야?"
"입장시작 하겠습니다~"
팬싸시작을 알리는 입장이 시작되고는 그 사람과 끝나고 보자는
말을 하고는 내 자리를 찾아 앉았다.
잠시후 엑소가 들어오자 팬들은 소리를 질렀다.
"우어어어어어어어어 배겨나!!찬녀라!!!!준며나!!!!세후나!!!"
"위아원!!안녕하세요 엑소 입니다."
공식적인 인사를 하고는 엑소가 자리에 앉자 팬싸인회가 시작됐다.
차례대로 싸인을 받으러가고 드디어 내 차례가 다가왔다.
"다음줄 올라가실게요~"
"허어..아..안녀엉하세요오.."
미친 개대박 잘생겼어
첫번째 멤버가 찬열이 였다.
"허어..오빠 진짜 잘생겼어요ㅠㅠㅜ오빠 완전 그닥인거 알아요??"
"네?"
"내 마음으로 다그닥다그닥"
준비해온 드립을 치자 웃긴지 책상을 치면서 웃어 제꼈다.
내가 박찬열을 웃겼여 시발ㅠㅠㅠ
전에는 허용이 안됐던 스킨쉽이 이번부터 허용이 되면서 손을 잡는일이 많았다.
물론 나도 악수를 했다 손도 존나커 개발리고요
한 사람씩 차례대로 준비한 선물을 내밀고 악수도 하고
"오빠ㅠ이거 써주세요ㅠㅠ"
준비한 화관을 준며니 한테 내밀자 머리위로 화관을 썼다.
"오빠ㅠㅠ날아가지 말아요ㅠㅠ알았죠?"
"아하하 안날아 갈테니까 걱정마요~"
심쿵 시발ㅠㅠㅠ
"세후나ㅠㅠㅠㅠㅠ우리 윌리스 잘생긴거 아니야?"
마지막으로 세후니 차례가 끝나고 밑으로 내려왔다.
심장아 잘 뛰고있지?
가슴에 앨범을 안고 내려가는덕 어떤 한남자가 다가오더니 얘기좀 하자고 했다.
남자를 따라 어느 방?으로 들어오자 남자는 기다리라면서 방 밖으로 나갔다.
앨범을 한장씩 넘기면서 좀전에 있던일 들을 떠올랐다.
내 이름 옆에는 꽉찬하트가 그려져 있었다.
이제 이 앨범은 우리집 가보다!!!
근데 남자는 왜 이렇게 안와
아침부터 준비해서 그런가 피로가 몰려왔다.
남자가 올때까지 조금만 잘까.
한쪽에 있던 쇼파로가 누워서 눈을감고 잠을 잤다.
-
"좀 조용히좀해 그러다 깨면 어떡해"
"진짜 이 사람 맞아?"
"잘못 느낀거 아니야?"
"아니야 진짜 맞아 아까 손잡았을때 느꼈어"
"나도 순간이긴 했는데 느끼긴 했다"
아 왜 이렇게 시끄러워
"엄마..티비 소리좀 줄여..내 방까지 다 들린다.."
"이제 깬거 같은데?"
"너가 깨워봐"
"저기..이아람씨?"
"저기요..?"
"엄민 1부우만.."
"지금 일어나셔야 해요~"
덕후는 눈을 감고있어도 자기 오빠들 목소리를 구별할수가 있다.
"!!박찬열!!"
"네!맞아요!!찬열이 맞습니다!!"
"끄이아아아아아애아아애아"
뭐..뭐야..왜 여깄어?나 꿈꾸는거지
"이거는 꿈이다!!!"
꿈에서 꿈이라고 말을 하면 모든게 사라진다고 하는데 사라지기는 커녕 그대로였다
"이거 꿈 아닌데."
"?"
"죄송한거 아는데 저희랑 어디좀 가야 할것 같아서요"
헐 준멘님
"ㄴ느에?"
"혹시 가이드 검사 받으신적이 있으시나요?"
가이드??
"네?가이드??여행가이드요? 저 공부못해서 그런거 할줄 모르는데.."
"우선 센터로 모시고 가보자 종인아"
"아 네"
김종인이 지금 내 눈앞에 있다.
"손"
"네?"
"손을 잡아야 해서"
손??내손??헐
손바닥을 옷에 아무렇게나 닦고는 손을 잡았다.
쎄쎄쎄 하는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
"눈감아요"
눈을 감자 몸에 무언가 휘감고는 빠르게 사라졌다.
"이제 눈떠요"
눈을 뜨자 어지러움에 비틀거리자 김종인이 잡아줘서 안넘어질수 있었다.
"누나 이 분 가이드 검사좀 해줘"
"우어어어 시발!!!깜짝이야!!"
의자에 앉아있더 사람이 소리치면서 뒤를 돌아봤다.
"야 너 내가 불쑥불쑥 나타나지 말랬지"
"급한거야 빨리"
"이쪽으로 오세요"
여자를 따라가자 이상한기계 앞으로 섰다.
"그냥 여기서 지금까지 행복했던 일이나 즐거운 일 생각해보세요"
몸 이곳저곳에 붙히고는 즐거운 일들을 떠올리라고 하고는 여자는 나갔다.
-아아 들리세요?그럼 지금부터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내가 행복했던 일들이라..좀전에 있었던 팬싸를 생각했다.
-다시 한번더 해볼게요-
찬열이가 내 드립에 웃어줬던 일을 생각했다.
-헐-
왜 저러지
-다 됐어요-
여자랑 종인이가 방으로 다시 들어왔다.
"왜 그래?"
"어디서 찾았어?"
"우리 팬싸인회장에서 왜 그러는데?"
"검사 해본결과 등급 장난아니야"
SS++이야 가이딩 수치도 대박이고
"진짜??"
"어"
가이딩?SS++그건 또 뭐야.둘은 알수없는 말만 하고있다.
"저기요..?"
"아 미안해요 우선 팀장님한테 내가 데리고 가볼게 넌 가봐"
"알았어 나중에 얘기해"
종인이는 다시 순식간에 방에서 사라졌다.
--------------------------------------------
센티넬물을 써보고 싶어서 쓰는 글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없으면 빠르게 삭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