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4 너와 너의 애인 차학연은 내일 가족에게,서로에게줄 선물을 고르기위해 이브날인 오늘 만났어 가벼운 패딩에 스키니를 입고온 너를보며 학연이는 고나리를해 "애기야 누구맘대로 이렇게 춥게입고나오라했어요,좀더 따듯하게 입고다녀요 치마너무 짧은거 입고다니지말고 모자도 쓰고다니고 아 오늘 모자하나 사줄게요" 뭐 이런저런얘기를하며 길거리를 걷는 너와 학연이야 네가하는말을 다 웃으면서 들어주고 맞장구쳐주는 학연이에 너도 기분이 좋아지고 서로 마주보면서 웃는, 솔로가 봐도 너무 예쁜 커플인거야 그런 너희를 길거리 상인인 아줌마가 잡아 "거기 학생들! 어휴 너무 잘어울린다 예쁘니깐 오늘은 특별히 더 싸게줄게 와서 구경해봐!" 관심이 생긴 너를 알아챈 학연이가 너의 손을 이끌고 좌판으로가 악세사리랑 모자같은걸 팔고있었는데 네가 유독 한 목걸이만을 보다가 아줌마에게 그걸 사겠다 말을 하고,현금을내려하자 "에이 애기야 오늘은 오빠가 사줄게요,그돈으로 어머님아버님 선물사드리세요" 라며 학연이가 먼저 돈을 내고 물건을 구매하여서 너에게 줘 그런 학연이의모습에 조금 부담이 느껴진 너야. 그 목걸이를 주머니에 넣고 손을잡고 길을걷는데 오늘따라 유독 사람이 많아서 너와 학연이가 찢어지게되었어 사람에게 쓸려서 너는 학연이를 잃어버리고,너무 놀라서 어버버버 하고있는데 뒤에서 콱 누가 너의 어깨를 잡는거야 안그래도 불안해하던 너인데 누가 잡으니 더 놀란 너는 어깨위의 손을 확 떨쳐버리고 앞으로 걸어가 너의 뒤에서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 멈칫,하는 사이 어떤 남자가 너에게 백허그를해 손을보니,그렇지 너의 남자 학연이야 그렇게 백허그한상태에서 몇걸음을 옮기는데 사람들이 수근수근하는게 느껴진 너는 조금 부끄러워져서 학연이의 손을 떼서 그냥 같이걸어가 그렇게 길거리에서 둘러보며 하나둘씩 선물을 사고,모자도사고 저녁도 맛집이라 하는 스파게티집에가서 먹고 즐거운시간을 보낸 너희들이야. 오후2시쯤에 만났는데 시간은어느새 해가 저물고 어두운 9시가 되어서 학연이는 너를 집앞까지 바래다 주고,네가 들어가기전 한번 꼬옥 안고 네가 안에 들어가는것을보고 뒤돌아 집으로 향해
(._. 존댓말쓰는걸 강조못해서 아쉬움 폭ㅋ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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