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심 우리 과외 존나 내 스타일이야....
일단 나는 다음 수능타자인 십팔세 남자임 씨발 존나 나이도 좆같에 십팔이 뭐임 씨발
솔직히 수능같은거 못봐도 상관 ㄴㄴ 아빠돈으로 먹고살면됨 ㅇㅇ 존나 불효자 같다고? ㄴㄴ 나처럼 잘생기고 존나 멋있는 새끼는 걍 존재 자체만으로 효도하는거 ㅋㅋㅋㅋ
사실 어제 이렇게 말했다가 집에서 쫓겨날뻔...아, 무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우리 여사님이 존나 극성여사님.... 그래서 나 어릴때 부터 수학과외 영어과외 뭐다뭐다 다 시키는데 솔직히 난 가만히 앉아서 공부하는거 딱 질색... 존나 좀 쑤셔 씨발.
근데 내가 별짓 안해도 알아서 다 떨어져 나가데? 그냥 귀찮아서 숙제 안하고 졸려서 수업는데 자고 애들이 놀자고해서 몇번 땡깐거밖에 없는데. 내가 자꾸 무서운 표정을 짓는다나 뭐라나 씨발 이렇게 생겨먹은걸 어쩌라고 뭐 보태준거 있나???
그렇게 몇십명한테 퇴짜맞고 나니까 여사님도 포기하고 그다음부턴 과외시킬 생각도 안함. 아 서론이 길다. 이제부터 본론 ㅇㅇ
몇일전에 기말쳤는데 생각보다 존나 점수가 잘나온거야! 평균 30점 넘음!! 그래서 자랑스럽게 우리 여사님한테 말했지.
그런데 왠걸. 존나 잘봤다고 칭찬해줄줄 알았는데 칭찬은 무슨 아직도 정신 안차렸냐면서 국자로 내 머리를 때리는거야!!! 안그래도 없는 뇌세포 씨말리려고 작정했나.....
그러면서 갑자기 어디에 전화한다음 나한테 하는 말이
너 내일부터 국영수 과외할꺼니까 학교끝나고 바로 집에와! 알겠어?눈 쫙 째고 말하는데 진심 마녀인줄....그냥 대충 알겠다하고 방에 들어와서 서든함. 내 친구새끼들중에 존나 개같이 생긴애 있는데 맨날 발리면서 맨날 지랑 뜨자고 나대는데 진심 개새끼같에 ㅋㅋㅋㅋ 깨끗하게 발라주고 씻고 잠 ㅇㅇ
드디어 오늘이 됐는데 그냥 똑같은 하루였음. 학교가서 자고 밥먹고 도비같은 새끼 괴롭히고 별다른일 없었는데 종례할때 문자와서 보니까 여사님ㅇㅇ
-오늘 과외 6시. 끝나고 바로 튀어올것. 안오면 몽구 밥 안 챙겨줌.
씨발! 우리 몽구를 인질로 삼다니!! 아, 참고로 몽구는 내가 키우는 푸들인데 존나 귀여워. 진심 귀여워.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내 아들이야...
솔직히 오늘 과외하는 것도 잊고있었는데.. 심한내적갈등을 하....기는 무슨 우리 몽구 제때 안먹으면 배고파서 쓰러질지도 모른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교 끝나자 마자 집에 튀어감 ㅇㅇ
가자마자 내새끼 밥줬는데 존나 잘먹는게 존나 귀여워!!!! 이런애를 굶기려고 했다니.... 마녀같은 여사님을 살짝 째려보는데 우리 여사님은 과외온다고 집청소 하고 요리하고 난리가 났음...
내새끼 밥먹는거 감상하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리는거야 ㅇㅇ엄마가 문열어주러 나거고 몽구가 밥먹다가 짖길래 몽구 안고 현관으로 갔다? 인사할라고.
근데........................................존나.................................딱 보자마자 든 생각이1. 존나 귀엽다 씨발
2. 존나 귀엽다 씨발
3. 존나 귀엽다 씨발
4. 존나 귀엽다 씨발
5. 존나 귀엽다 씨발
6. 존나 귀엽다 씨발
7. 존나 귀엽다 씨발
8. 존나 귀엽다 씨발
9. 존나 귀엽다 씨발
10 . 존나 귀엽다 씨발
씨발 다른말 필요없이 걍 존나 귀여움. 우리 몽구랑 맞먹는 귀여움이야................
존나 세상에 다큰 남자가 저렇게 귀여울수있나?????????????????????? 멘붕와서 안고있던 내새끼 떨굴뻔....
키는 존나 작은데 눈은 존나 커.... 존나 똥글똥글한데 아.. 걍 다 똥글똥글..............무슨 애기보고있는 느낌..............
막 웃으면서 여사님이랑 인사하는데 웃는거 존나........... 입 존나 귀여워.....하트야 하트.......................집에 들어와서 나 보더니"아...안녕 종인아! 나는 귀요미고! 어... 스물두살이야! 자,잘부탁해!"
존나..............말더듬는데..........존나 귀여워............................. 이름은 센스있게 귀요미로 바꿈. 내애칭임. 귀요미. 씨발 존나 귀여워!!!!!!!!!!!!!!!!!!!!!!
내가 저때 정신을 놔서 말안하고 그냥 쳐다보고 있었는데 지 마음에 안들어서 대답안하는줄 알았나봐. 갑자기 존나 울상인 표정짓더니
"호,혹시 나.... 별로야?...."
이러는데 진심 볼따구 깨물어서 씹어먹을뻔
아, 존나 또 생각하니까 섰다..근데 내 아들래미 왜 발딱발딱 서는거임?????? 과외 남잔데??????
아 몰라 씨발 아들래미 진정되면 뒤에 쓰겠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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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영향력이 크구나...